본시험은 대두성력재배의 일환으로 만파밀식재배에 있어서 알맞은 질소의 시용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바 그 결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기는 질소시용량의 차이에 따라 아무런 변이도 나타내지 않으나 개화기 및 성숙기는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2) 간장 및 절간장은 질소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길어졌으며 경경은 반대로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늘어 짐으로써 이들이 도복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 3) 주당협수는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1,000입중도 또한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4) 10a당 수량은 품종간에는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나 처리간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생종인 품종(충북백)은 극만파재배(7월5일 파종)인 경우도 10a당 질소의 시용량을 6kg 수준으로 증시함으로써 수량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었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adequate amount of nitrogen for densely and lately seeded soybean, and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1) Various fertilization amounts of nitrogen did not effect the date of emergency, but the flowering and the maturing dates were delayed at the plots fertilized the nitrogen heavily. 2) In accordance with an increasing amount of nitrogen fertilization, the length of the stem and the internode was significantly elongated but the stem diameter was thinned down, and the latter was suggested to be the cause of lodging. 3) The 1, 000 grain weight and the number of pods per hill were de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ing the amount of nitrogen fertilization. 4) A high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in yield was recognized between varieties but among treatments. However, in case of the extremly late cultivation, the grain yield of the early maturing variety (Choongbukbaeg) was increased at the plot of 6 kg nitro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