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의 다수확을 위하여 근래 다비재배의 경향이 높아가고 있는 반면에 등숙률의 저하가 증수저해요인으로 크게 문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육성된 통일품종은 이점이 더 심각한 바 있어 등숙의 향상책을 모색하고저 1970년부터 1972년까지 3개년간에 걸쳐 수원 작물시험장포장과 인공기상실에서 주로 진흥과 통일을 공시하여 증숙에 관한 일련의 실험을 시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통일의 곡립은 발아등 종래품종에 비하여 세장하고 곡립의 폭 및 두께가 작으며 비중과의 상관관계는 진흥에 있어서는 곡립의 무게, 두께, 폭 및 길이의 순으로 낮으나 통일은 무게, 폭, 두께 및 길이의 순으로 낮았다. 2. 비중별 립수분포에 있어서 종래의 Japonica도는 비중 1.18을 정점으로 대부분 1.12이상에 분포하고 있으나 통일계통에서는 1.12이하의 곡립도 상당수 분포하였고 진흥이 비중 1.06이하에서 정현비율이 급감하고 있으나 통일에 있어서는 비중 1.20에서 0.96까지의 곡립의 정현비율이 별로 차이가 없으므로 1.06을 등숙립의 선별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한 것으로 인정된다. 3. 출수후의 등숙속도는 품종간차이가 현저하며 대체로 한랭지 재배품종일수록 느렸으며 통일은 원래 등숙이 빠른 편이나 등숙후기에는 기온의 저하로 인하여 그 속도가 떨어졌다. 4. 지발분얼 또는 약세분얼은 수당영화수도 적을 뿐 아니라 등숙률도 낮은데 통일은 지발분얼이 많고 이들은 저온하에서 출수하여 수전일수가 연장되고 등숙률이 떨어졌다. 5. 통일의 엽신은 짧고 넓으며 엽신전개력은 다비조건에서는 진흥만큼 크고 또 엽의 경사각도는 적어 수광태세가 양호하였다. 통일 엽신의 단위동화능력은 고온하에서는 비교적 크나 저온하에서는 떨어졌다. 6. 통일은 단간이며 하위절간이 짧고 굵어서 도복저항성이 크고 출수전 저장탄수화물이 많았으며 인산, 규산, 석회, 망간 및 마그네슘 등의 체내함유율이 높았다. 7. 통일은 비교적 많은 영화수를 가지고 있고 진흥이 영화수와 등숙률간에 유의적인 역상관이 있음에 비하여 통일은 고온다조하에서는 영화수가 많아도 등숙률은 떨어지지 않고 영화수증가에 비례하여 수량이 많아졌다. 8. 진흥에 비하여 통일의 뿌리는 천근성이며 고온하에서는 그 활력이 컸으나 저온시에는 엽신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그 변색정도에 비례해서 뿌리의 활력도 떨어졌다. 9. 통일은 수광태세가 좋고 동화일호흡균형상 유리한 생산구조를 갖어 진흥보다 이상적인 모형이었다. 10. 수원지방의 수도보통기재배에 있어서 수량생산기간의 일사량은 비교적 풍부한 편이나 8월25일이후에 출수할 때에는 평균기온이 22℃ 이하로 빠르게 하강하므로서 기온이 보다 등숙의 제한요인으로 인정된다. 11. 진흥이 저온하에서도 등숙율이 비교적 높은데 통일의 등숙적온은 25℃ 이상이며 21℃ 이하에서는 완전등숙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12. 진흥은 감광성이 비교적 크고 감온성은 중정도인데 비하여 통일은 감광성은 작으나 기본영양생장성과 저온하의 출수지연도가 컸었다. 13. 진흥은 질소의 후기중점시비에 의하여 등숙율이 향상되고 증수되었으나 통일에 있어서는 기비중점으로 질소를 시용하여 영화를 많이 확보하여도 등숙율저하가 적고 오히려 증수되였다. 14. 진흥은 만식적응성이 비교적 크나 통일은 조식효과가 크고 만식하면 출수가 지연되고 등숙온도가 낮아져서 등숙율과 수량이 떨어졌다. 15. 통일은 내비성과 밀식적응성이 커서 다비밀식조건에서 그 다수성을 발휘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주수 및 묘수증가에 의하여 수전일수가 단축되고 등숙률이 향상되었다. 16. 재식거리를 좁히고 어느 정도 주당묘수를 늘리면 강세분얼비율이 높아졌다. 17. 인산은 저온시에는 등숙율을 상당히 향상시켰다. 이상을 요약해보면 종래품종들의 등숙향상을 꾀하자면 8월20일이전에 출수시켜야 하며 10a당 질소 7.5kg 이상의 과다한 기비를 억제하고 후기중점으로 시비하여 동화효율을 높여야할 것이다. 한편 통일은 곡립이 세장하고 식물체가 작고 뭉툭한 등 종래품종과 판이한 외부형태와 더불어 그 생리생태적 특성도 상이한 점이 많으므로 등숙립선별, 도정 및 재배법상에도 종전품종과 다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즉 등숙립 선별기준에 대하여는 통일의 비중별 입수분포 및 정현비율로 보아 종래의 등숙립 선별기준인 비중 1.06 보다는 0.96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도정상으로는 통일의 곡립이 세장하고 폭 및 두께가 작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재배법에 있어서 통일의 등숙률이 낮은 원인이 주로 약세분얼이 많고 저온하에서는 출수가 지연되고 뿌리와 엽신의 기능이 저하되며 불임이 증가되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 외에 통일은 다비밀식적응성이 크므로 등숙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방법으로서 우선 견실하고 큰 묘를 가능한 한 조식하고 다비밀식상태로 재배하되 충분한 기비를 시용하고 묘수를 3본 내외로 심고 인산 및 규산등을 충분히 시용하여야 할 것이다.
본 시험은 중부지방에서 담수직파재배에 알맞은 파종립수를 구명함과 파종립수에 EK른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의 변이를 알고져 1972년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고분얼수는 밀파할수록 직선적으로 증가하여 280립 파종구에서 최고수치를 보였고 그 이후는 점차 감소되었으며 분얼에 대한 경합은 m2 당 280립이상 파종구에서 뚜렸했다. 2. 유효경비율은 m2 당 120립부터 280립 파종구까지는 파종밀도가 증가될수록 감소되다가 그 이후는 점차 증가되었다. 3. 최고분얼수가 m2 당 1,000개 이하에서는 얼자간 경합이 적었다. 4. 수수와 파종립수는 현저한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수수와 일수영화수, 수수와 동숙비율은 (-)의 상관 경향이었다. 5. 수량과 m2 당 영화수는 r=0.929이며 수량과 수수는 r=0.695, 수수와 m2 당 영화수는 r=0.796이었다. 또한 수량과 수량구성요소간의 순위상관을 보면 수량과 수수가 가장 상관이 높았으며 (r=0.954 담수직파에서 수량을 지배하는 요인은 수수이었다. 6. 수량은 m2 당 280립 파종구에서 최고를 나타냈다.
수도 분얼 기간의 기온의 고저 및 교차가 수도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저 분얼기를 활착후 10일간씩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주간 온도를 25℃ , 30℃ , 야간 온도를 10,15,20,25℃ 로 7조합을 하여 작물시험장 인공 기상실에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고 분얼수는 조기, 중기 처리에서 많고 후기 처리에서 영향이 적었다. 2. 온도 처리 완료후의 초장 경수의 적은 조, 중기에서 주간 30℃ , 야간25℃ 에서 컸으며 후기 처리는 차이가 적었다. 3. R.G.R(g/g/day)는 조기 처리에서 높았다. 4. 성숙기 엽중은 조기 처리에서 가장 많고 후기 처리에서 적었다. 5. 따라서 수도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은 분얼 초기에 크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남부 도작지대에 있어서 수도 2기작 재배의 가능성과 이에 대한 지역간 차이를 알고자 이리외 9개지역에서 30년간의 기상자료를 조사하고 생육한계기온 및 적산온도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 1 기작 재배에 있어서 1. 여수, 부산, 제주지방은 파종시 서리에 대한 염려가 없으나 이리, 전주, 광주에서는 30-40일간, 대구, 울산은 18-28일간, 목포, 포항은 4-14일간의 상해 위험기간을 각각 보였다. 2. 이앙한계기는 대개 4월 중하순경으로 물못자리묘에 비하여 보온절충묘는 5일, 밭못자리묘는 10일 정도 더 빨라서 2기작재배에 유리하였다. 3. 출수한계기에는 6월하순경이며, 유수형성기의 냉해위험기간은 지역에 따라 8-25일 간이었다. 4. 등숙한계기는 (제2기작의 이앙한계기)는 7월하순-8월상순경이며, 등숙기간은 32-39일로서 SS≒SL<LS≒LL의 관계기 있었다. 제2기작 재배에 있어서 1. 등숙안전출수기(HLC)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9월 상순경이고 기타지역에서는 9월 17일경으로 등숙최적출수기(HSC)는 이보다 4일정도 더 빨랐다. 2. 등숙종기를 규정하는 평균기온 15℃ 의 출현기(θ15)와 최저기온 10℃ 의 출현기(θ10)의 상호간에는 θ15>θ10형과 θ15<θ10형의 두 지역으로 나눌수 있었다. 3. 등숙한계기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10월 9일 경이고, 목포, 여수, 부산, 제주는 10월 28일 경이었다. 등숙이 완전하려면 실용적 등숙을 목표로 할 때보다 등숙기간이 3-4일 더 필요하였다. 4. 이앙후 1,550℃ 의 제1기작과 제2기작의 재배기간중 13-42일이 서로 중복되었다. 따라서 수도 2기작재배가 가능하려면 이앙후 1,000-1,200℃ 의 적산온도에서도 출수가 되는 품종의 육성과"중복 2기작 재배기술"이 재 검토되어야 할것이다.토되어야 할것이다.
본시험은 대두성력재배의 일환으로 만파밀식재배에 있어서 알맞은 질소의 시용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바 그 결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기는 질소시용량의 차이에 따라 아무런 변이도 나타내지 않으나 개화기 및 성숙기는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2) 간장 및 절간장은 질소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길어졌으며 경경은 반대로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늘어 짐으로써 이들이 도복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 3) 주당협수는 질소의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1,000입중도 또한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4) 10a당 수량은 품종간에는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나 처리간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생종인 품종(충북백)은 극만파재배(7월5일 파종)인 경우도 10a당 질소의 시용량을 6kg 수준으로 증시함으로써 수량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었다.
저위생산지인 누수성 사질토에 대한 종합 개량자재로서의 용성인비에 대한 시용효과시험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도 수량은 용린 시용량 증가와 더불어 33-93kg 정도의 수량증가로 지수 10-27%까지 증수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수량구성요소중 수수, 및 등숙비율이 증가하였고 도열병 병반률이 적은데 있으며 시용적량은 200-250kg/10a 정도이다. 2. 시험후 토양중의 각 요소별 함량변화에 있어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pH치, 유효인산, 가용성규산, 치환성석회 치환성고토 및 염기치환용량 등이 증가되었으며 치환성 가리는 변화가 없었다. 3. 토양중 각 요소별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간의 상관을 보면 인산 및 규산은 현미수량, 등숙비율 및 수수(규산에 한함)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그 밖에는 유의적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 주요품종과 신우량계통을 여러 시기에 춘파하여 파종기에 따른 출수반응과 수량차이를 검토하여 춘파재배에 따른 출수반응과 수량차이를 검토하여 춘파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키 위하여 1971-1973년에 걸쳐 춘파재배를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춘파재배에 있어서는 어느 파종기에서나 춘파종인 '완주봄쌀보리'가 수량아 가장 높았다. 추파맥품종으로는 '세도하다가' '방주' '아이주하다가' 등이 유망하였다. 2. 파종기는 춘파맥인 경우에는 2월하순-3월초순까지라 하겠다. 3. 파종기에 따른 주간엽수와 1주분얼수에 있어서는 춘파맥인 '완주봄쌀보리'는 파종기 차에 따라 주간엽수와 분얼수에 증감이 없었으나 추파맥을 춘파할 경우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주간엽수와 1주분얼수가 현저히 증가되었다. 특히 파종한계기 이후가 뚜렷하였다. 4. 파종기에 따른 출수까지의 일수는 춘파맥인 경우에는 출수까지 평균 64.6일인데 비하여 추파맥품종으로 춘파성이 낮은 것은 72-73일이였다. 5. 유수형성기(0.3-0.5 mm)는 안전파종기에 있어서는 춘, 추파성에 관계없이 출수전 30일경이였으나 이 시기의 주간엽수는 파성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였다. 즉 춘파성이 높은 품종은 주간엽수 4매였고 춘파성이 낮은 품종은 6매내외가 되었다. 좌지된 상태에서도 파성에 관계없이 유수가 형성되였음을 볼 수 있었다. 6. 파종기 이동에 따른 간장의 변화를 형태적으로 볼 때 춘파성이 높은 품종은 파종기에 따른 간장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춘파성이 낮은 품종들은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크게 단축됨을 보았다. 그러나 좌지된 상태의 초장은 파종기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하였다.heta10형의 두 지역으로 나눌수 있었다. 3. 등숙한계기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10월 9일 경이고, 목포, 여수, 부산, 제주는 10월 28일 경이었다. 등숙이 완전하려면 실용적 등숙을 목표로 할 때보다 등숙기간이 3-4일 더 필요하였다. 4. 이앙후 1,550℃ 의 제1기작과 제2기작의 재배기간중 13-42일이 서로 중복되었다. 따라서 수도 2기작재배가 가능하려면 이앙후 1,000-1,200℃ 의 적산온도에서도 출수가 되는 품종의 육성과"중복 2기작 재배기술"이 재 검토되어야 할것이다.토되어야 할것이다.ed5 소량의 붕사는 등숙을 향상시켰으며 다량의 경우에는 저해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circled6 정조 및 현미수량은 소석회 및 붕사의 단독효과만이 인정되었으며 다량의 붕사는 감수를 초래하였다. 내생리듬 (Endogneousrhythm)의 변화 혹은 교란을 가져와 발육과정에서 성적결함을 일으켜 불임으로 된다고 추정하였다.)의 4개형질 혹은 분지수(X2 )ㆍ경직경(X3 ), 그리고 일주협수(X4 )의 3개형질로 할 것이 요망되고, 이들 형질의 측정치로 선발지수를 작성하여 그 지수에서 산출된 Selection score가 큰 계통부터 선발해 나가는 것이 선발지수의 이용상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정보로서 활용될 수 있는 패션 색채 팔레트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aesthetic of ′unity in multiplicity′, aesthetic of tessellation and aesthetic of
대두의 수량검정을 함에있어 우리나라의 여건하에서는 어떤 plot size와 shape가 실험의 정밀도를 높이며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가 하는 문제를 한국원자력연구소 신설시험포장의 토양균도추정과 아울러 그 예비시험을 실시하여 얻어진 몇가지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한국원자력연구소 시험포장의 포장균일성은 종실수량의 C.V로서 표현된 균일도는 다지성이며 과무형인 "금강대립"에서 약 22%이었고 소지성 유도품종 "Clark"는 약 20%로서 수량검정을 위하여 불량한 편은 아니였고 적당한 시험설계와 반복으로 오차를 감소시킨다면 시험포장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다. 2. Plot의 크기 증가에 따라서 변이계수치의 현저한 감소를 볼수 있었으며 특히 102m2 plot에서 C.V가 가장 낮았고 "금강대립"에서 그 현상이 더욱 뚜렷하였다. 그러나 plot의 크기는 경제적인 면과 실험의 정밀도를 아울러 고려하여 그 적정한계를 설정함이 유익하겠다. 3. 동일면적에서의 plot shape는 정방형 plot보다 장방형 plot에서 C.V가 낮은 경향을 보였고 또한 시험구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변이계수는 감소하였다. 4. 우리나라에 있어 대두의 수량검정포는 육종초기세대에는 길이 2.5-5m의 plot에서 3-4회 반복을 준다면 실험의 오차도 상당히 감소시킬수 있고 경제적일 것으로 여겨진다.차도 상당히 감소시킬수 있고 경제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 대두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제외국에 비해 낮은 편이며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으나 단시일내에 기존품종으로서 생산량을 높이는데 대두 초형에 따르는 재식방법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여겨져 중부지방에서의 밀식적응대두형과 밀식정도의 구명을 위해 본 시험이 수행되었다. 본 시험에서는 모형과 각종 형질이 서로 상이한 품종인 장단백목, 충북백, Clark 등 3개 품종이 공시되었으며 휴폭을 세구로 그리고 주간거리를 세세구로 한 3반복으로서 시험하였다. 주당 분지수와 협수는 밀식에 따라 감소되었으나 동일한 밀도에서는 Clark에서 보다 충북백과 장단백목에서 더 많은 분지수를 가지고 있었으며, 협수에 관해서는 휴폭과 주간거리에 유의한 수준의 상호작용이 있었다. 절수는 품종간에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휴폭에 의해서는 전혀 변화가 없었으며 주간거리가 커짐에 따라 Clark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간장도 주간거리에 관해서만 유의차가 현저하였으나 절수의 증가와는 관계없이 도장에 기인하였다. 도복성에는 Clark가 가장 강했으며 이는 이 품종 주경의 탄력성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밀식조건하에서는 다지성이고 광엽성인 재래품종들보다 절수가 많고 초장이 큰 도입품종 Clark가 공시된 3개 품종중 가장 수량이 많았으며 밀식재배용으로의 가장 알맞은 초형임이 명확하였고 파종은 재래식 점파보다는 조파로 밀식함이 노력이 절약되고 단위면적당 수량도 현저히 증가될 것이다.
1. 생장온도가 낮을 때에 내한성이 중정도에 속하는 품종들은 내한성의 향상을 보였으나 내한성이 극히 강하거나 극히 약한 품종들은 생장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2. 냉각온도가 높고 또 냉각기간이 비교적 짧았을 때에는 2℃ 에서 보다 5℃ 에서 경화가 잘 되었다. 3. 일장은 경화전이나 경화중 별로 영향하지 않았다. 4. 토양습도가 높을수록 내한성은 저하되었다. 5. 질소시용은 내한성을 증가시켰으며 식물체의 건물중을 증가시켰다. 건물중과 내한성간에는 고도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6. 경화기간은 길수록 유리하지만 시험편의상 4일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되었다. 고온하에서의 연화는 불과 1일-4일이내에 끝남을 알 수 있었다. 7. 내한성검정에 적합한 냉각조건은 -8℃ 에서 24시간정도이었다. 8. 품종에 따라서는 냉각처리 직후 그 피해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회복력을 가지는 품종도 있으므로 처리후 일주일간 정상온도에 두었다가 동피해정도를 조사함이 타당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9. 전체적으로 보아 CD 80과 83의 내한성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Cappelle과 Mris Otter의 순서이었다. 4개의 추파연맥과 Jufy I은 중정도로 구분되었으나 3개의 춘파연맥은 극히 약하였다. Peniarth는 Maris Otter와 대등하였고 S 147은 추파연맥중 가장 약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10. 수용성탄수화물함량이 내한성에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음은 사실이나 이 자체가 내한성을 조절하는 관건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대맥재배에 있어서 재식밀도와 시비량의 차이가 간의 형태적, 생리적 특성의 변화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저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비량에 있어서는 표준시구보다 배비구에서 간 내, 외경, 간 벽후가 두꺼우며 단위간 건물중이 높고, 간장이 다소 커지며 수중, 수수가 많았다. (2) 재식밀도에 있어서는 소식일수록 도복에 견딜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나, 수량면을 고려하면 5×5cm, 10×10cm 구가 알맞은 편이고 15×15cm구와 20×20cm구는 거의 비슷하였다. (3) 좌절하중, 좌절시 Bending moment, 단면2차 moment, 단면계수등은 표준비구보다 배비구가 높아 도복에 강하며, 재식밀도면에서는 소식일수록 전기형질의 수치가 높았다. (4) 도복지수는 밀식일 경우는 표준비구가 높으며 10×10cm구 이상 소식일 때는 시비량과 재식거리에 따른 도복지수의 차이는 없었다. (5) 수량면에서는 배비가 좋으며, 안전다수를 위한 재식거리는 5×5cm구가 가장 좋았다.
대맥의 생육시기별로 질소비료를 추비하여 맥체의 형태적,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코져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 추비에 따른 대맥의 형태적 특성변화의 추이를 보면, 도복과 관련이 깊은 형질, 중, 3월 추비구가 제 3-5절간장이 짧아지고, 지상부 생체중, 단위간 건물중이 많으며, 간 외경, 내경이 굵고 간 벽후가 두꺼워 내도복성인 소질을 보였다. 2. 생리적 특성변화의 추이를 보면, 저항성을 표시하는 좌절하중, 좌절시 Bending moment가 3월 추비구가 가장 높아 도복저항성이 강하였다. 3. 간의 만곡난이를 나타내는 단면계수, 단면 2차 moment등이 3월 추비구가 극히 높아 만곡이 되지 낳고 도복의 종합적인 표시방법인 도복지수가 낮아 도복의 저항성 및 강도가 가장 강하였다. 4. 3월 추비구는 수중이 높고 주당수량이 높아 적전추비기로 구명되었다.
(1) 과거시험에서 권장되고 있는 복교잡종을 수량적으로 능가하였거나 대등한 결과를 나타낸 F1 품종간교잡의 F2 및 F3 의 생산성을 평가검정할 목적으로 11개의 황색종 품종간교잡과 5개의 백색종 품종간교잡종 및 이들의 F2 와 F3 와 더불어 각 양친품종 및 표준복교잡종 등을 1963년 우기와 1963-1964 년 건기에 걸쳐 생산력검정을 하였다. 다만 전자시험은 몹시 강한 태풍의 피해 때문에 유효한 성적을 얻지 못하였다. (2) 품종간 교잡종의 F1 에서 Heterosis는 아주 현저하여 양친의 평균치에 비하여 39.9%의 증수를 나타내었고 F2 의 수량감소는 평균 30.3%였으며 F3 는 평균 27.2%이었다. (3) F2 와 F3 세대에서는 상당한 정도의 감수가 나타나서 평균하면 F2 는 17.6% 그리고 F3 는 20.7%의 감수를 보여주었다. 이 두 세대에서의 Heterosis강세는 2수준으로 표현되었는데 4개의 조합에서는 10.9%, 그리고 나머지 12개조합에서는 22.0%이었다. 1개황색종조합 Cuban Yellow Flint×Hawaiian Flinty Dent와 3개백색종조합 Bicol White Flint×Eto Blanco, College White Flint×Eto Blanco 및 Bicol WHite Flint×Narino 33b 등은 각각 표준복교잡종인 Philippine Hybrid No. 1 및 Philippine Hybrid No. 4와 비슷한 수량성을 나타내었다. (4) Hardy-Weinberg 법칙이 명시하는바와 같이 Panmixis의 경우 유적적평형(Genetic equilibrium)이 F2 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명확한 것으로서 F2 와 F3 의 수량사이에는 어떠한 유의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5) 이전시험에서와 같이 Hawaiian Flinty Dent는 현 장려복교잡종인 Philippine Hybrid No.1과 거의 동일한 수량을 보여 주었으므로 장차 육종사업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 바이다.
우리나라 들깨 재래종 136과 일본품종 4합계 140품종에 대하여 개화 및 결실에 관한 제특성의 차이를 검토하며 품종의 생태형과 성숙군을 분류하고 이들 특성과 생태형, 성숙군간의 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태형의 분류는 개화일수의 단, 중, 장(I.II.III)에 결실일수의 단장(a,b)을 상호조합하여 Ia, Ib, IIa, IIb, IIIa, IIIb의 6형으로 나눈바 우리나라 재래종은 IIa, IIb 및 III형에 일본품종은 IIa, IIb에 각각 많이 속해 있었다. 2. 성숙군의 분류는 생육일수의 장, 단에 따라 조생 I에서 만생 III까지 3성숙군으로 나눈바 우리나라 재래종은 II군 및 III군에 일본품종은 I군과 II군에 각각 많이 속해 있었다. 3. 생태형과 성순군 사이에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0.685)를 볼 수 있었고 생태형은 개화일수, 생육일수와 성숙군은 개화일수, 결실일수 및 생육일수의 상호 유의적인 상관을 인정할 수 있었으나 우리나라 재래품종은 성숙군수가 많지 않지만 생태형 종수가 많다는 것은 도별로 환경조건과 재배방식간에 어떤 관계가 존재하는 것 같다.
Choline Chloride를 이용하여 고구마의 단작재배와 맥후작재배간에 어떤 수준의 농도에서 괴근의 비대촉진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하였든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처리의 적정농도는 재배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단작재배에서는 23.3ppm 그리고 맥후작 재배의 경우 31.1ppm이 적정농도이고 처리시간은 24시간이며 처리방법은 묘를 채취한 후묘의 기부만을 침지하면 좋다. 2) Choline Chloride는 지상부의 생육을 억제하여 만장을 단축케 하고 건물중을 저하케 하였다. 3) 지하부의 생육관계는 지상부의 동화산물을 지하부에 전류케 함으로써 괴근수를 많게 하는 동시에 수확기별 수량의 증가가 현저하였고 그 경향은 적기수학에서 보다도 조기수확에서 높았다. 4) 따라서 일반유기성분의 함유율 분석결과 당분전분등이 높은 편이고 그밖의 조섬유, 조단백질등은 낮은 편으로서 금후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바이다.
I. 보리 발아시 과습조건이 될 때 그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져 건토(LiC) 100g당 30cc, 40cc, 50cc, 60cc의 비율로 물을 가하여 수분함량을 각각 다르게 한 조건을 만들어 Check에 대비하여 Machete(Butachlor), TOK(Nitrofen)을 각각 150g, ai/10a 비율로 처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리 발아시 수분함량이 포장용수량 이상의 과습이 유지될 때는 무처리구에 있어서도 발아율이 급감하거나 발아되지 아니하며 일단 발아된 후에도 근신장 및 생육이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 2. Machete, TOK 등 약제처리구에 있어서도 1)과 경향은 같으나 무처리구 보다는 그 해가 더욱 증대되였다. II. 토성이 다른 4종류의 토양을 대상으로 하여 Machete (제형별 180 g ai/10a), TOK (약량별 150g, 200g ia/10a), saturn(150g ai/10a), HE314, (250g ai/10a)의 4약제를 사용하여 1cm 복토심하에서 완주 봄보리에 대한 약해차이실험을 실시하였든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Machete 제형별(180g ai/10a 수준) 약해는 토양의 종류에 따라 심한 차이가 있었으며 식양토에서는 제형에 관계없이 거의 안전하나 사질 식양토<화산회양토<사양토 순위로 약해가 증대되었다. 유제의 약해의 입제의 약해보다 더욱 심하였다. 2. TOK 수화제 150g-200g ai/10a Machete와 거의 동일의 경향이며 약량이 높을 때 약해는 더욱 심하였다. 3. Saturn 150g ai/10a 토성에 따른 약해차이가 있기는 하나 그 차가 심하지는 아니하였다. 4. HE314. 250g ai/10a 250g 시용수준에서는 토성에 따른 약해차가 거의 없었다. III. 2종류의 토양을 대상으로 9개약제(TOK. MO. HE314, Machete, Saturn, Simetryne, Simazine, Gesaran Lorox)을 사용하여 복토심별(4단계)로 약해발생차이를 구명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식ㅌ조건 : 1) Check에 있어서 복토심별 생육상황은 1cm>1.5cm>0.5cm>0cm의 순위였으며 0-0.5cm 복토구에 있어서는 보리 생육이 매우 불량하였다. 2) 약제처리구에 있어서도 0-0.5cm구에 있어서는 심한 해를 나타내고 있으며 1cm 이상의 복토가 유지될 때 보리에 비교적 안전한 약제는 Saturn, Machete, MO, TOK의 100-150g ai/10a, HE314 375-205g ai/10a구 등이었다. 3) 1.5 cm 복토에 있어서도 징해를 나타낸 약제는 Simazine, Lorox, Simetryne 등이었다. 2. 사질토조건 : 1) Cheick에 있어서 생육상황은 1.5cm>0.5cm>0.5cm>3cm>5cm의 순위이었다. 2) 약제처리구에 있어 MO는 1.5 cm 구에서 안전하였고 TOK의 약해는 1.5cm인때 가장 가벼운 편이다. 3) 3cm이상 복토가 될 때 비교적 안전한 약제는 Machete, Saturn 100g ai/10a, HE314 250g ai/10a 이었다. 4) 복토심에 구애없이 불안전한 약제는 Simazine, Lorox, Simetryne Gesaran 등이었다.
본 시험은 중부지방에서 재배방법의 차이(이앙재배, 담수직파재배, 건답직파재배)에 따른 수도품종의 생육ㆍ수량의 변이를 알고자 1970-1972년에 걸쳐 수행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에서 출수까지의 일수는 담수직파가 이앙재배에 비해 현저히 단축되었으며 건답직파재배는 이앙재배에 비해 출수일수가 연장되었다. 2. 수수는 담수직파재배, 건답직파재배, 이앙재배, 순으로 많았으며 일수영화수는 이앙재배, 건답직파재배, 담수직파재배순으로 많았다. 3. 정조중은 모두 품종 공히 담수직파재배에서 가장 많았고 이앙재배는 건답직파재배보다 증수되었으며 담수직파재배에서 고위수량성인 품종은 사도미노리, 아끼바레, 수원 213-001 등이었다. 4. 수량과 수량구성요소와의 상관을 보면 이앙재배에서는 현미천입중 및 일수영화수, 담수직파재배에서는 일수영화수 및 수수, 건답직파재배에서는 수수와 정(+)의 높은 상관이 인정되었다. 5. 정조중과 출수일수와의 상관은 건답직파재배와 담수직파재배에서는 부(-)의 상관관계가 현저하였으나 이앙재배에서는 부(-)의 상관이 매우 낮았다.
종간, 속간의 잡종에서는 흔히 불임현상이 일어나는데 인삼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고려인삼(panax ginseng: P.G.)과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m: P. Q.) 그리고 죽절인삼(Panax japonicus: P.J) 간의 교잡육종에서 P.G.×P.J.에서만 아주 희귀하게 종자를 얻을수 있고 다른 종합에서는 전혀 잡종 제이세대를 얻을 수가 없었다고 하므로 본실험에서는 P.G.×P.Q.와 P.G.×P.J.의 교잡종의 화기 및 종자형성중의 유리아미노산의 소장을 추구함으로서 불임현상과 물질대사와의 관련성의 일단을 밝히고저 한다. 1. 두 교잡종의 시료에서 검출된 유리아미노산의 Chromatogram은 서로 유사한 pattern을 나타냈으며 그들의 양친이 나타내는 pattern과 유사하나 spot의 종류나 크기 정색도는 여러 가지 점에서 특이한 변화가 있다. P.G.×P.Q.에서 19종, P.G.×P.J.에서는 21종의 spot을 검출하였는데 전자에서 Alanine, Valine, Leucine, Phenyl alanine, Proline, Hydroxy proline, Serine, Threonine, Tyros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Lysine, Arginine,β -Alanine, Cysteic acid, Tryptophan, Asparagine, Glutamine, λ -Amino butyric acid를 확인하고 후자의 경우는 상기한 것 외에 Methionine과 한 개의 미지 spot를 얻었다. 2. Alan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Cysteic acid와 Asparagine이 전체적으로 보아 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은 P.G. P.Q. P.J에서와 같으나 Asparagine이 소포자기와 화분성숙기에 최다량으로 나타나는 것은 이들의 양친의 경우에는 보지 못했던 특이한 일이다. 3. 홍숙기에 Cysteic acid가 감소되는 것은 P.Q. P.J.의 경우와는 유사하나 P.G의 경우와는 반대되는 현상이며 P.G.×P.J.에서 Methionine이 검출된 것도 특이하다. 4. Proline은 그들의 양친의 경우와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는데 소포자기에서 아주 미약한 정색을 나타낼뿐이며 이 때에 Asparagine의 spot가 가장 크고 강한 정색을 나타내었는데 이제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Proline의 양과 화분의 임성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런 관계가 인삼 종자 형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Proline이 결핍될 때 Asparagine의 축적이 있다는 많은 보고도 있다. 5. 교잡종에서의 결실불능의 원인을 Proline의 과소에 의한 것으로 보며 Proline이 약의 화분퇴화와 중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찰된다. 6. 그밖에 여러 아미노산의 소장이 P.G. P.Q. P.J. 등의 자식계와 그들과의 잡종사이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생기는 것은 교잡에 의한 Gene-action system의 변혁에 따른 결과라고 추찰되는 것으로 Proline의 대사 및 생리적 영향과 더불어 보다 깊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중부 지방에 적응할 수 있는 답전작 풋콩 재배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1972년 3월부터 6월까지에 걸쳐서 건국대하교 농과대학 부속 실습 농장에서 실시한 품종, 단일 처리, 시비 및 재식 거리 등에 관한 일련의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월 15일 온상에 파종하여 육묘 정식하더라도 육묘 중 단일 처리를 하지 않으면 어떤 품종도 답전작 풋콩 재배의 개화 한계기인 5월 15일 이전에 개화하지 못하였다. 2. 육묘 중 단일 처리를 하면 극조생 계통의 품종군은 5월 15일 이전에 개화하였는데, 북해일호, 조생록, 팔중방성, 삼보백조, Verde 등이 이에 속하였다. 3. 제일정상복엽이 전개할 무렵부터 10일간의 단일 처리를 할때의 최적 일장은 중.만생 품종군이 7-9시간, 조생 및 극조생 품종군이 7-11시간이었다. 4. 11시간의 단일 처리를 할 때의 최적 처리 일수는 품종의 조만생에 관계 없이 10일 정도로 인정되었다. 5. 단일 처리에 의한 개화 소요 일수의 단축도 즉 품종의 감광성 정도는 극조생 및 조생 품종군보다 중생 및 만생 품종군이 현저하게 높았다. 6. 무질소의 경우보다 질소 표준량(4.0kg/10a) 시용에서 약 17%의 증수를 보였으나 질소 배량의 시용은 도리어 감수 경향을 보였다. 7. 인산 표준량(4.0 kg/10a) 시용에 비한 인산 배량 시용의 증수 효과는 미미하였다. 8. 재식 본수를 3.3m2 당 54본으로부터 130본까지 변동시킬 경우 130본구의 약 2배의 수량을 내어 밀식 효과가 극히 현저함이 인정되었다. 9. 결론적으로 중부 지방에서도 극조생 계통의 품종을 3월 15일 온상에 파종하고 제일정상복엽 전개기인 4월 6일경부터 11시간의 단일 처리를 10일간실시하여 정식하면 답전작 풋콩 재배가 가능하며, 10a당 전량 기비로 질소 및 인산 4.0 kg, 가중 6.0 kg을 주고 3.3m2 당 130본으로 밀식하는 것이 가장 증수됨이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