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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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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 1호 (1974년 2월) 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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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의 조숙품종육성을 위하여는 춘파성품종의 조숙인자를 추파성품종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므로 춘추파성 소맥품종의 일장과 온도조건에 따른 출수반응 및 출수기를 지배하는 생리적 요인의 구명과 출수기의 유전에 관한 지견을 얻고저 본실험을 실시하였다. 수원 작물시험장 전작포장 및 온실에서 1970년부터 조숙품종 Yecora F70, 중숙품종 수계 169호, 육성 003 만숙품종 장광, Bezostaia, Sturdy, Blueboy 등 8개품종을 상호교배하여 1972년부터 1973년에 온실 및 초자실을 이용하여 양친과 Diallel cross F1 을 고온장일, 고온단일, 저온장일, 저온단일의 4처리조건 및 포장조건에서 3조합의 F1 , F2 , BC1 , BC2 및 양친들은 고온단일조건에서 F1 , F2 9조합 및 그 양친은 포장에서 각각 재배 실험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춘화 처리후의 주요엽수는 일장 및 온도조건에 관계없이 일정하였으나 주간의 출엽속도에만 영향을 주었으며 춘파성품종은 추파성품종보다 주간엽수가 적었다. 2. 지엽전개일수의 일장 및 온도반응은 출수속도에 의하여 결정되며 일장과 온도에 따른 출엽속도의 차이는 하위엽보다 상위엽에서 컸다. 3. 춘화처리후의 출수기에 대한 생리적 요인은 일장반응과 순수조만생이며, 출수일수의 품종간 변이는 고온단일에서 가장 크고 포장조건에서 가장 적었으며 고온장일, 저온장일, 저온단일을 비슷하였다. 4. 일장차이에 의한 출수일수의 품종간 반응은 장광, Parker가 크고, Yecora F70, 수계 169 호 등 기타 품종들은 비교적 적었으며, 장광, Parker는 단일이 의하여 출수일수가 크게 지연되는 감광성 품종이었다. 5. 일장반응은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출수일수의 품종간차이는 저온일 빼보다 고온일 때 현저히 나타났다. 6. 온도차이에 의한 출수일수의 품종간 반응은 비슷하였으며, 어떠한 품종이라도 고온에 의하여 출수가 촉진되고 저온에 의해서 지연되었다.7. 출수일수에 대한 유전은 일장 및 온도조건이 변하여도 조숙은 만숙에 대하여 부분우성이었으며, 우성의 정도는 단일에서 크고 장일에서 적었다. 8. 고온장일조건에서 출수일수의 품종간 차이는 수수조만성의 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춘파성품종인 Yecora F70은 추파성품종에 대하여 우성정도가 컸고 추파성품종간에는 우성정도가 없거나 적었다. 이때의 유효 우성 유전자수는 1쌍의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지배되나 다소의 미동유전자가 관여되었다. 9. 출수일수에 관여하는 비감광성은 감광성에 대하여 우성단인자차에 의하여 지배되었고 저온조건에서는 단일감응성의 발현정도가 둔화 또는 억제되었다. 10. 순수 조만성과 단일감응성은 모두 조숙이 만숙에 대하여 부분우성으로 표현되었다. 11. 출수기에 관여하는 감온성의 품종간반응은 대립유전자 및 비대립유전자의 지배를 받으며 같은 대립유전자를 가진 품종군에서는 비감온성이 감온성에 대하여 우성으로 표현되나 일장 및 순수 조만성보다는 그 정도가 미미하다. 12. 장광과 수계 169호 사이에는 감광성에 관여하는 1쌍의 대립인자 ee와 EE에 의하여 조만이 결정되었고, 장광과 Yecora F70사이에는 ee, enen과 EE, EnEn의 2쌍의 대립인자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추정되었다. 이때 EE와 EnEn는 조숙방향에 상가적으로 작용하여 단일조건하에서는 EE의 효과가 EnEn의 효과보다 크다. 장일 조건하에서는 EE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EnEn효과만 발현된다. En과 en 사이에 우열관계는 E와 e 사이보다 적고 상가적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본다. 13. 본 실험의 포장조건에서는 2개정도의 우성주동유전자를 가정할 수 있으나 생육초기의 저온단일과 생육후기의 고온장일의 영향으로 2개의 우성유전자 표현이 불확실하며 F2 분리에 있어서는 일장 및 온도의 영향과 미동유전자의 영향으로 연속변이를 하였다. 14. 출수일수의 유전력은 0.51-0.72로서 어느 조건에서나 높은 경향으로 초기세대의 선발효과가 큰 것으로 인정되었으며, 환경에 의하여 다소의 차이가 있어 장일보다는 단일에서 유전력이 컸고, 저온보다는 고온에서 큰 경향이었다. 또한 감광성의 유전력은 0.86-0.76으로 컸으나 온도효과의 유전력은 적었다. 15. 출수기가 빨라지므로서 1수입수, 천입중, 수량이 낮아지는 상관관계를 보여 조숙다수성 품종선발이 어렵다는 결과를 보였으나 수수와는 부의 상관(유의성은 없음)을 보여 조숙품종으로서 수수형 품종을 선발하면 수량을 올릴수 있는 약간의 가능성도 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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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육종에 있어서 수량에 관한 선발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초적정보를 얻고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4개년에 걸쳐 작물시험장포장에서 일련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수량 및 수량관계형질의 유전력과 형질간의 상호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고정품종군과 F2 개체군 그리고 F3 계통군을 공시하였고 고정품종군으로서 시비량과 년차를 달리하여 수량 및 수량관계형질상호관계의 변동상황을 추구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품종들을 한국, 미국, 일본품종군으로 또 조생, 만생품종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한바 출수기, 간장, 수장의 유전력은 어느품종군에 있어서나 높았고 1수입수, 1,000입중의 유전력은 중정도, 그리고 1주수수와 수량의 유전력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미국품종군에 있어서만은 1수입수와 수량의 유전력이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2. 1,000입중과 수량간에는 만생품종군을 제외한 모든 품종군에 있서어 높은 유전상관을 보였으며 1수입수와 수량간에도 미국품종군을 제외한 모든 품종군에 있어서 높은 유전상관이 인정되었다. 3. 경로계수분절결과, 수량에 대한 직접효과는 만생품종군을 제외한 모든 품종군에 있어서 1,000입중이 가장 컸다. 4. F2 에 있어서는 1,000입중과 수량간에 2조합에서 모두 높은 유전상관을 보였으며 1수입수와 수량간에도 조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비교적 높은 상관을 보였다. 5. F2 에 있어서 경로계수분절결과 수량구성요소들의 수량에 대한 직접효과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 6. F3 에 있어 수량과 높은 유전상관을 보인 것은 1,000입중과 1수입수였으며 수량에 대한 직접효과도 1수입수가 가장 컸고 1,000입중의 직접효과도 큰편이었다. 7. 유전력이 높은 출수기, 간장, 수장등의 유전력은 비료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나 비반응형 품종군에 있어서 시비량증가에 따른 변동이 거의 없었다. 8. 비료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는 1,000입중의 유전력이 그리고 비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는 수량의 유전력이 시비량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9. 비료비반응형품종군의 1수입수의 유전력과 1,000입중의 유전력은 비료반응형품종군의 그것보다 높았다. 10. 비료반응형품종군과 비반응형품종군에서 공히 수량과 높은 유전상관을 보인 것은 1,000입중이었으나 비료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 그 상관의 정도는 비료증시에 따라 낮아졌는데 비료비반응형품종군에서는 이와 반대였다. 11. 비료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는 수량과 1주수수간에 높은 유전상관을 보였으나 비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는 상관정도가 매우 낮았다. 12. 경로계수분석결과 수량구성요소들의 수량에 대한 직접효과는 비료반응형품종군에서나 비반응형품종군에 있어서나 시비량차에 관계없이 1,000입중이 가장 컸으며 비료반응형품종군의 다비구에서만 1주수수가 컸다. 13. 년차에 의한 유전력의 변동은 유전력이 높은 출수기, 간장, 수장과 1수입수, 1,000 입중등에서는 변동이 적었으며 유전력이 낮은 1주수수에 있어서 변동이 큰 편이었다. 14. 양년차에서 공히 수량과 유전상관이 높았던 형질은 1,000입중이었으며 수량에 대한 직접효과도 가장 큰 편이었다. 1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우리나라의 소맥육종에 있어서는 다수성의 선발은 1,000입중에 주목하여 선발하는 것이 선발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될것으로 추론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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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소 인산 가리의 증시에 따라 수량구성요소는 각각 증대되였으나 등숙률만은 질소의 증시로 저하되는 경향이었다. 2. 전엽의 정도가 클수록 정조중 등숙률 및 완전현미 1,000입중이 저하되었으며 전엽처리간에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3. 엽위별 엽신이 등숙률 정조중 및 완전현미 1,000 입중을 통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지엽이 61.87-60.18-65.1%, 제2위엽이 17.50-20.65-23.41%, 제3위엽이 12.71-12.73-10.11%, 제4위엽은 7.93-6.44-0.87%로서 하위엽일수록 그의 생산효과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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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소시비를 하지않은 콩에서 개화기이후의 토양수분부족은 충분한 생육을 한 콩보다 생육일수가 3-4일 단축되었다. 2. 엽면적은 발아후 40일경까지는 처리의 영향이 컸다. 3. 경장 경경 분지수 분지장은 파종후 70일경에 거이 완성되었고 초기생육이 불량한 경우 가장 떨어졌다. 4. 질소 증시가 협수를 증가시키지 못했고 개화기의 토양수분부족은 협수를 심히 감소시켰고 이러한 콩은 분지협보다 주경협이 많았으며 또 다입협율이 높았다. 5. 주경절입별 착입수는 3-4절과 10-12절에 많았다. 3-4절에는 충분한 생육을 한 콩에서 많았고 10-12절에는 빈약한 생육을 한 콩에서 많았다. 6. 1주입수가 적은콩이 백입중은 높았다. 7. 단백질함량은 백입중이 낮은콩(N0D4 )에서 가장 낮았고 유지는 1주입수가 적은콩에서 낮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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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장 경경 주경절수는 5월 15일 파종에서 파종후 70일경에 거의 완성되었으며 파종시기가 20일 40일로 지연되므로서 완성에 이르는 시기가 10, 20일식 빨랐고 품종간에서는 충북백이 가장 빨랐다. 2. 협수는 5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많았고 분지협이 주경협보다 많았으며 6월 25일파에서는 주경협이 많았다. 분지협에서는 공협과 1입중간에서 충북백은 2,3입협율이 높았고 김두와 장단백일은 1,2입협율이 높았으며 익산은 1,3입협율이 높았다. 3. 주경절위별 착입수가 3-4절에서 가장 많았고 9-10절이 다음으로 많았다. 4. 만파에서는 수량이 떨어지며 5월 15일파에 비하여 6월 5일파와 6월 25일파의 감수율은 충북백 6% 14% 익산 9% 17% 김두 15% 26% 장단백일 18% 27%였다. 5. 단백질함량은 5월 15일 파종한 것이 가장 높았고 유지함량은 6월 25일 파종한 것이 높았으며 품종간에서 단백질은 장단백일이 유지는 익산이 가장 높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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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불임을 유발하는 조건을 분명히 하고 불임의 원인을 추구하고저 4품종, 3수준의 처리 온도, 3수준의 처리 기간을 조합한 시험과 내냉성 정도의 품종간 차이를 분명히 하고 생육 각기에 있어서의 품종의 내냉성 정도의 상호 관계를 알고저 우리나라의 중요 19품종을 공시 품종으로 저온 처리를 실시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감수분열기의 저온 처리의 영향은 품종에 따라 다르고 수원 213-1에서는 17.5℃ ㆍ3일간의 처리로도 상당한 불임 현상이 나타났지만 Hayayuki, 농백, 진흥에서는 15℃ ㆍ3일간 또는 17.5℃ .5일간 처리로서 약간의 불임율을 나타내었다. 저온 처리에 의한 임실율의 저하는 품종에 따라 출수지연일수, 이삭의 추출도(수원 213-1, 농백, 진흥) 간장(농백, 수원 213-1), 엽이간장(수원 213-1) 등과 유의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수원 213-1 및 농백에서는 이삭의 추출도와 임실율과의 회귀직선식으로부터 불임율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가 있었다. 냉해 정도가 심한 것은 대체로 약 중의 화분 밀도가 낮고 화분의 크기가 작거나, 약 및 화분의 크기가 불균일하고 불임화분이 많았고 수원 213-1에서는 출수 5일후에 개약하지 않은 것이 없었으나 농백, 진흥, Hayayuki에서는 미개약된 것이 많은 경향이었다. 2. 출수기 처리의 경우에도 대체로 감수분열기 처리에 비하여 불임율이 별로 높지 않았으며 양시기 처리 시의 임실율 간에는 유의적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농백과 진흥에 있어서는 15℃ .5일간의 처리로도 임실율에 별로 영향하지 않았다. Hayayuki 및 수원 213-1에서는 처리에 의한 미개약 현상이 있었으나 농백 및 진흥에서는 미개약 현상도 많이 볼 수 있었다. 3. 감수분열기의 저온 처리에 의하여 임실율의 저하로 나타난 내냉성 정도에는 품종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고 재건, 진흥 등은 임실율이 별로 떨어지지 않았으나 밀성, 수원 8002, Satominoli, 수원 231-1 등은 임실율이 심히 떨어 졌고 출수 지연도 컸다. 임실율이 떨어지는 품종들은 일반적으로 약내 화분 밀도가 낮거나 약의 형태가 비정상인 것이 많거나, 화분의 크기가 적거나, 불임 화분이 많은 경향이었다. 4. 출수기 처리 시에도 불일율의 품종 간 차이는 현저하여 농백, 진흥, 재건, 팔달, Akibare, 밀성, 팔굉 등은 거의 처리의 영향이 없었고 농림나 001, 수성, Hayayuki, 수원 213-1, 수원 210 등은 임실율이 상당히 낮았다. 일반적으로 감수분열기 처리에 비하면 임실율은 약간 높은 편이지만 Hayayuki, 수성, 농림나 001 등은 출수기 처리에서 오히려 임실율이 낮았다. 또 처리 종료 후에는 품종에 따라 미개약 영화가 많은 품종과 개화 수분이 모두 이루어지지만 불임이 되는 품종도 볼 수 있었다. 5. 냉해의 유묘 검정 결과에서 관찰조사와 처리에 의한 생육 억제 정도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았으나 종합적으로 볼 때 제 002, 팔금, 수성 등은 냉해에 강하고 수원 213-1, 재건, 팔달, Shirogane, 팔굉, 만경 등은 약하였다. 6. 감수분열기 및 출수기 처리 시의 일심율과 유묘 시의 냉해 정도 및 생육 억제 정도 등의 상호 관계를 살펴본 즉 대체로 유의적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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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묘성적. 통일품종을 보온절충묘대에서 육묘하는 경우 자료대와 노력이 표준터넬식에 비하여 크게 절약되는 평상식방법중 육묘성적이 표준터넬식에 의한 것과 비등할 만한 새로운 형을 고찰해 보고져 묘대설치 및 파종에 있어 최아의 유무, 묘대정지법, 복토의 종류, 중간피복의 4요인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최아구는 최아구에 비하여 육묘성적전반에 걸쳐 현저히 불량하여 실용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2) 묘대정지방법 즉 건묘대식과 수묘대식에 있어 통일품종은 성묘율과 최아기의 초장비가 건묘대식의 것이 우수하였고 기외의 묘소질에는 차이가 거의 인정되지 않았다. 3) 복토의 종류간에는 육묘성적에 전연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4) 평상식에 있어 중간피복으로 볏짚을 중고형으로 덮은 것은 무피복구에 비하여 묘의 소질에 있어서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전자가 폴리에틸렌 피복기간중 저온 또는 과고온이거나 강우가 많을 경우엔 안전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보았다. 5) 평상식과 표준터넬식 간에는 육묘성적전반에 걸쳐 유의차가 인정도지 않았는데 이는 보통조식향 보온절충묘대인 관계로 폴리에틸렌 피복기간이 짧은데 주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았다. 6) 품종간에는 성묘율은 아끼바레가 통일에 비하여 높았고 묘령과 초장비는 반대로 통일이 아끼바레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으나 기타 요인에서는 별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2. 본답성적. 육묘성적이 좋았던 최아구의 묘와 일반묘대를 공시하여 주로 등숙비율, 수량, 적고발생정도를 알아 보고저 본답실험을 시행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량구성요소와 수량 및 적고발생정도에 있어 통일 아끼바레 두 품종이 다 표준터넬식, 볏짚 중고형중간피복 평상식, 보통평상식의 순으로 다소 좋은 경향이었으나 각 3자간에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2) 통일품종에 있어 수묘대구가 보온절충묘대구에 비하여 등숙비율과 수량은 현저히 떨어지고 적고발생정도도 높았다. 3) 아끼바래품종은 등숙비율 및 수량에 있어서 보온절충묘구는 수묘대구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져 통일품종과는 정반대의 현상을 나타냈는데 이는 호엽고 발생관계가 주인인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상의 육묘와 본답의 종합성적으로 보아 통일품종의 재배에 있어 등숙비율과 수량의 향상 및 적고방지를 위하여는 보온절충묘대로 육묘해야 되며 이를 위한 묘대양식으로서는 표준터넬식이 안전하다고 보나 볏짚을 중고형으로 중간피복을 하는 평상식도 이에 비등할만한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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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험은 통일(IR 667) 벼의 적고현상의 원인이 근본적으로는 질소 비료의 부족과 토양내에 존재하는 뿌리의 호흡억제조건(예를 들면 저온, 배수불량 등) 이 질소 흡수를 저해시키는 결과라고 보고 적고현상의 본질을 더욱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한 것이다. 수도품종 통일(수원 21004)과 풍광을 질소 비료와 호흡조지제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황화 또는 적고엽을 비교하였는데 대사 또는 호흡조지제로서는 2,4-dinitrophenol과 황화소다, 질소 급원으로서는 황산안몬을 사용했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통일벼는 재래종인 풍광에 비해서 질소에 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통일이 풍과에 비하여 다량의 질소를 요구하는 품종이며 질소의 결핍시는 통일은 엽록소형성이 저해되어 풍광은 그렇지 않는데 소위 적고현상을 일으켰다. 2. 특히 2,4-dinitrophenol과 황화소다와 같은 호흡조지제가 뿌리의 질소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통일벼가 풍광 보다 현저하였으며 통일의 경우 적고현상의 전제인 심한 황화현상이 나타났다. 3. 위의 두가지 사실을 미루어 보아 통일벼의 잎에 나타나는 적고현상은 질소비료의 공급 또는 흡수부족과 엽내의 질소성분부족으로 일어나는 품종자체의 특성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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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인산 및 가리비료 시용량에 따른 단백질함량의 변이를 추구하여 고단백계통육성시 선발효율을 높이고저 계통포장에서 질소시용량을 달리한 경우와 저단백 및 고단백계통을 삼요소영년비료시험구와 인산 및 가리시용량을 달리한 포장에 재배하여 현미내 단백질함량변이를 검토하였다. 1. 질소시용량을 증가시켜 줌에 따라서 현미내 단백질함량은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계통에 따라 변이양상의 차이가 있었다. 2. 계통간단백질함량의 변이는 질소시용량을 증가시킴에 따라 커졌고 저단백계통군에 비하여 고단백계통군의 질소시용량에 따른 변이가 더 컸다. 3. 질소비료시용량에 따른 단백질함량의 변이양상이 계통간에 차이가 큰 것을 고려하여 전계통중20% 정도의 고단백계통을 선발하면 유전적으로 단백질함량이 높은 계통을 안전하게 선발할 수 있다. 4. 실제 논 토양에서 비료의 삼요소중 단백질함량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질소성분이며 인산 및 가리비료의 영향은 아주 적었다. 5. 인산 및 가리비료 시용량에 따른 단백질함량의 변이는 극히 적었다. 따라서 고단백계통선발시 인산 및 가리비료에 의한 환경변이는 고려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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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과 단일이 쌀의 Amylose 및 단백질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일장감응성정도와 단백질 함량이 다른 4개품종을 고온(온실내)과 상온(실외)에서 전생육기간중 계속단일처리, 출수기까지만 단일처리, 출수기이후만 단일처리하고 무처리자연구와 대조하여 쌀의 Amylose 및 단백질함량을 조사비교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고온에 의하여 Amylose함량은 2-3% 낮아졌으나 단백질함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2. 단일처리로 Amylose함량을 2-5% 저하시켰고 단백질함량을 2-6%증가시켰다. 전생육기간단일에서 가장 크게 영향됐으며 출수전단일이 출수후단일보다 영향이 컸다. 3. 출수후단일조건은 조생종에서 영향이 컸고 출수전 및 전생육기간단일하에서는 고단백품종보다 저단백품종에서 영향이 컸으며 특히 감광성품종인 진흥은 출수전영향이 컸다. 4.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저Amylose 고단백계통육성을 위해서는 장일저온하의 선발이 효율이 높을 것으로 추론하였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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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품종 팔굉, 수원8002 Usen을 공시하여 2,4-D와 NAA의 각 5농도에서 Callus 형성량을 조사한 결과 1. 품종간 Callus 형성은 2,4-D와 NAA에서 다같이 팔굉이 가장 높고 다음은 수원8002였으며 Usen은 극히 낮았다. 2. 2,4-D의 농도별 Callus 형성은 팔굉과 수원8002는 104M 에서 Usen은 5×105M 에서 가장 높았고 그보다 높은 농도에서는 Callus가 형성되지 않았다. 3. NAA 배지의 적량 농도는 2×104M 이었다. 그러나 높은 농도에서는 Callus가 형성되지 않았고 저농도에서도 형성율이 낮았다. 4. Callus의 색은 대체로 황백색이나 Usen은 2,4-D 처리에서 암황색이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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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답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사선돌연변이계통들의 도열병 저항성 검정을 위하여 절리엽편접종법이 시도되었다. 즉 포장에서 절취한 잎을 항온항습실내에서 punch압상을 만들고 그 위에 도열병균의 포자현탁액을 접종한 후 형성된 병반의 크기를 측정하여 계통간의 저항성정도를 비교한 결과 방사선조사된 풍광으로부터 Upland short row method에 의하여 선발된 저항성계통들은 모품종 풍광에 비하여 저항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방법은 포장에서 재배되는 성숙식물체의 도열병저항성 검정을 위한 하나의 선발방법으로서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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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Ethephon을 이용하여 현행 잎담배 건조법을 개선해 보고저 우리나라 담배 제조용 주요품종인 Yellow Special A와 Coker를 논에 재배하고 성숙기에 4수준의 Ethephon액을 살포함으로서 Ethephon의 건조에 미치는 생리적 효과를 조사하였던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처리잎은 무처리잎에 비하여 성숙중에 현저한 엽록소의 분해를 일으켰다. 따라서 황변(성숙)이 촉진되었으나 처리수준 사이에는 큰 차가 없었다. 2. 성숙과정에서 처리잎은 무처리잎에 비하여 탈수율이 높았던 관계로 수확시 이미 수분함량이 약 10% 적었다. 그러나 처리수준 사이에는 탈수율에 큰 차가 없었다. 같은 조건하에서 건조할 때는 처리잎의 건조가 하루(1일) 앞당겨졌다. 3. 건조과정에서는 처리잎에서보다 무처리잎에서 엽록소의 분해가 더 크게 일어났다. 따라서 건조완료된 잎담배의 황색도는 처리잎이나 무처리잎이나 비슷했다. 4. 건조과정에서 처리잎은 무처리잎에 비하여 전 Alkaloid함량이 현저히 감소되었으나 당전분 및 전질소함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Ethephon처리로 인하여 잎담배 품질이 저하된다고 보이지 않았다. 5. 처리잎은 이미 성숙기에 황변이 촉진되었을 뿐 아니라 탈수도 많이 되었던 관계로 증효기 및 신장기를 생략한 황변기, 색택고정기 및 중골건조기의 3단계로서 건조를 끝낼 수 있었다. 6. 처리된 잎담배의 수량이 2% 감소된 셈이다. 처리잎은 관행건조소요시간(100시간)의 40%를 단축하여 건조할 수 있었음으로 연료비가 50%가량 절약되었다. 7. Ethephon처리로 말미암아 담배 성숙 및 건조 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에 수확 및 건조에 요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뿐 아니라 금후 담배의 기계수확 및 집단건조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 보였다. 따라서 Ethephon을 담배 농사에 이용하면 담배 생산농가의 노력 및 시설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믿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