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에 있어서 원활엽형질의 이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껄끄러운 잎의 품종과 매끄러운 잎의 품종에서 벼멸구저항성이 있는 것, 없는 것을 공시하여 원활엽형질이 벼멸구의 식이선호성과 우해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 매끄러운 잎을 가친 품종과 껄끄러운 잎을 가진 품종의 수량 및 제현비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멸구의 식이선호성, 우해율 및 항충성은 찰과메에 껄끄러운 형질 및 찰과메에 따라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2. 지엽중의 SiO2/N 비율과 수량은 여리 N시용수준에 있어서 잎의 매끄러운 형질과 절끄러운 형질에 따라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매끄러운 잎을 가진 계통은 껄끄러운 잎을 가진 계통보다 우해율이 높았는데 메에 있어서만 유의하였다. 4. 매끄러운 잎을 가진 품종의 효용성을 검토하였다.
전보에서 수도의 급성위조현상의 발생은 생리적으로 일사량의 부족, 질소과측시용 및 불합리한 재배관리에 의한 극심한 토양환원조건 등이 단독 또는 복합되어 일어나는 생리적 장해로서 유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유신과 유신의 교배모본인 IR262와 비교품종으로 통일을 공시하여 근기능과 관계가 있는 산소의 지상부로부터 근부로의 공급능력의 품종간차이와 산소의 포기를 위한 해부학적 구조(Anatomical Structure)로 본 포기조직(Lysigenous aerencyma:Air Space)의 발달의 품종간차이를 조사검토 하여 위조현상의 근원적인 원인(Cause)을 명백히 하고자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신의 위조현상의 발생은 품종, 일사량불족, 질소과잉시용, 토양의 환원 등 단독 또는 복합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Provisional mechanism을 제시할 수 있었다. 2. 유수형성기 또는 출수기에 Paraffin liquid를 회수면상에 피복하여 외기로부터 근부로의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한 바, 처리 1주일후에 급격한 위조현상이 유신과 IR262에시 발생하였으나 통일은 건전하였다. 3. 생육시기별로 뿌리를 절제한 뒤 수경액중에서의 신발근력의 품종간차이를 보면 통일은 높은 발근역을 보였으나 ,유신과 IR262는 현저히 떨어졌다. 4. 지상부로부터 간내 통기조직(Lysigenous aerenchyma: Air Space)을 통해 공급된 산소의 근부로부터의 방출량(Oxygen release)은, 통일은 높은 방출량을 보였으나 유신과 IR262는 현저히 낮은 방출량을 보였는데, 이같은 경향은 감수분열기나 출수기에 동일한 품종간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5. 외기 및 광합성으로 생성된 산소의 경엽으로부터 근부로 공급되는 통기조직인 각절간의 Air Space 를 검정한 바, 5절간에서는 3품종이 다같이 풍부하게 발달되었으나 그 크기에 있어서는 유신과 IR262가 통일보다 현저히 작았다. 6. 4절간에 형성된 Air Space는 통일은 풍부하게 발달되었으나 유신과 IR262는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 7. 한편 양수분의 통기조직인, 유관동의 수는 3품종간 차이가 없었으나, 그 크기에 있어서는 Air Space와는 반대로 유신과 IR262가 크고 통일에서 작았다. 8. 위조현상에 저항성이 약한 품종은 산소의 공급능력은 낮은 대신 양분, 특히 질소의 흡수능력은 큰 특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9. 이상을 종합하면 위조현상의 Susceptible variety는 절간에 형성되는 통기조직의 발달불량으로, 불량한 기상, 토양 및 재배관리하에서는 산소의 공급능력이 약하여 기관조직의 대사능력이 약해지고 근부현상을 일으켜 뿌리조직이 질식되어 일어나는 것으로서, 위조현상의 발생은 해부학적 구조의 유전적 특성(Morphogenesis)이 주원인이며, 그로 인한 생리적 장해가 이차적인 요인으로 생각된다.
미립 Alkali 붕괴도의 변이성과 유전현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Japonita와 Indica 품종에서 Alkali 붕괴도가 높고 낮온 8개 품종을 가지고 KOH 농도에 따른 변이와 재배시기 및 등숙온도에 따른 변이정도를 조사하고 이 결과에 따라 품종간 반응의 차이가 가장 큰 조건하에서 F2 를 재배하였을 때 28개 조합의 Alkali 붕괴도에 따른 개체별 분포상태를 조사하였다. 1. 미립 Alkali 붕괴도는 품종에 따라, KOH 농도에 따라 변이가 컸는데 그중 30℃ 에서 23시간 처리한 경우 1.4%에서 품종간 차이가 가장 컸다. 2. Alkali 붕괴도는 이앙기가 늦어짐에 따라, 등숙숙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그 증가정도는 양처리에서 모두 낮은 품종군에서 더 컸다. 3. 낮은 품종군과 높은 품종군간의 붕괴도 차이가 가장 큰 조건은 조기재배와 주야간 30/22℃ 의 등숙온도에서였다. 4. Alkali 붕괴도가 같은 군끼리의 교잡에서는 문배친에 가까운 분포를 나타내었고, 15개 조합의 낮은 품종과 높은 품종간의 교잡에서는 낮은 쪽이 우성인 3 : 1의 분리가 9조합이었고 9 : 7과 13:3이 각각 2조합, 1:3이 1조합 그리고 분리비에 맞지 않는 것이 1조합 이었다.
수도에 대한 질소, 인산, 가리의 수비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5년간 무비구와 인산과 가리를 시용한 무질소구에서 수비로 질소 0, 1.2, 2.4, 3.6kg/10a의 4수준으로 시용하고 또 5년간 질소와 가리를 시용한 무인산구에서는인산을, 질소와 인산을 시용한 무가리구에서는 가리를 수비로 각각 0, 4, 8, 12kg/10a의 4수준으로 시용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무비구와 무질소구에서 질소를 기비로 시용한 무인산구, 무가리구, 3요소구에서 보다 7 일간 늦었으나 무비구와 무질소구에서는 질소의 수비량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출수가 1~4일 늦었다. 인산과 가리는 기비나 수비로 시용하여도 출수기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였다. 2. 무비구에서는 질소의 수비량이 증가할수록 등숙비율과 천입중은 감소경향이지만 주당수수와 1 수영화수가 모두 증가하여 질소 수비량이 2.4kg/10a 까지는 정조수량이 증가하였다. 무질소구에서는 질소수비량이 증가하면 주당수수는 증가하나 1 수영화수 는 차이가 없고 등숙비율과 천입중이 감소경향이어서 수양은 질소 수비량간에 차이가 없었다. 3. 간장은 무비구와 무질소구에서 질소수비량이 증가할수록 커졌으나 질소를 기비로 시용한 3요소구에서 간장은 질소 수비량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유효기비율은 무비구와 무질소구에서 질소수비량이 증가할수록 커졌으며 제 1 차최고분벽기의 분벽수를 기준으로 하면 최고 130%까지 증가하였다. 5. 무인산구에서 인산의 수비시용과 무가리구에서 가리의 수비시용은 수량과 기지 조사형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 간장에서 소맥의 Ephrat, Combine, Rousalka 대맥의 하가네무기, 무사시노무기, 영월륙각 과맥의 장기조생간, Wasehadaka, CI 09942, Liusanchia 01 등이 비교적 단간이고 일장변화에도 둔감한 품종이 있다. 2. 출수일수는 품종간 차이는 있으나 모두 단일에 의하여 출수기가 늦어졌고 소맥의 Sava 만이 12시간 일장에 비해 8시간에서 빨라졌다. 3. 성숙일수는 수맥의 중국8001 대맥의 올보리, 하가네무기, 경003, 수원006 과맥의 Kochihadaka, Wasehadaka, 장기한생과, 예산29호 등이 숙기도 빠르고 일장변화에도 안정된 품종이었다. 4. 일수입수는 품종별로 일정한 경향은 없으나 소맥의 원광, 남광, Blueboy, 수원 169호 대맥의 제천005, 시요기무기, Reno 과맥의 백동, Mochihadaka, CI 09867, CI 0968, Tawungmia 02는 수입수도 많고 일장변화에도 안정된 품종이었다. 5..주당수수는 소맥의 신광, Benhur, 관취기6006, 육성003는 단일에 의하여 수수가 증가하였고그 외에는 12시간 일장일 때에 가장 높고 24시간과 8시간에서 낮았으며 대맥은 제천005, 늘보리의 주당수수가 높았으며 Sava, Moldova는 8시간 일장일 때의 수수가 많았다. 과맥중 재래육각은 단일에 의한 증가폭이 컸으나 그 외의 품종은 단일에 둔감하였다. 6. 주당수량은 품종별로 일정한 경향은 없으나 소맥의 Littotio는 12시간에서 수량이 높았고 대맥의 제천005, 하가네무기, 삼척3006, CI 07296, 시요기무기 등이 안정된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과맥은 재래육각, Tawungmia 02, CI 09867은 수량이 높았다.
산성토양에 적응할 수 있는 계통으로 캐나다에서 육성보급된 알팔파 근류균 Rhizobium meliloti BALSAC과 일반적으로 알팔파 재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통 근류균이 알팔파 뿌리혹 형성과 생장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pH 5.4정도의 산성토양을 석회시용으로 pH를 5.9, 6.4로 교정한 뒤 몇가지 종자처리 즉 무처리, 무처리+N시용, 근류균접종, 근류균 접종+석회피복으로써 초자실에서 2개월간 포트시험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1. 알팔파의 건물량 생산에는 두 근류균계통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뿌리혹 형성에 있어서는 Balsac 계통의 효과가 인정되있다. 2. 석회시용으로써 식물체와 뿌리혹의 건물중 및 뿌리혹수가 증가되었으며 뿌리혹의 증가는 주로 측생근에서의 뿌리혹수 증가에 기인하였다. 3. 근류균을 접종하지 않고 질소비료만을 시용함으로써 뿌리혹을 형성한 개체비율, 뿌리혹의 건물중 및 전체뿌리혹수에 대한 굵은 뿌리혹의 상대적 비율이 증가되었다. 4. 상업적으로 생산된 근류균의 종자처리 효과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5. 뿌리혹과 관련된 형질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변이계수가 컸으며 그 변이를 감소시키고 추정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였다.
유채 수량을 획기적으로 증수하는데 F1의 잡종강세를 이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조합능력이 높은 MS와 F1 을 선발하기 위하여 조합능력을 검정하고 Non-Isogenic maintainer를 활용한 우수MS의 3원교잡 F1 형질발현에 대해 검토했다. 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 계통들의 일반조합능력에서는 유달MS가 수량과 수량구성형질들이 특별히 우수하였으며 내한성도 강하였다. 2. 유달MS의 특수조합 능력에서는 143화분친과의 F1 중 10a당 수량이 450kg 이상되는 F1이 12조합이나 있었으며 그중에서 특히 수량이 높은 조합은 유달MS 목포 10호-F1 로서 103당 518kg의 종실을 생산하여 표준품종 유달보다 96% 이상 증수되었다. 3. 화분친으로 공시한 143품종 중에서 90품종이 임성회복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럽품종들은 공시품종중 78%, 한국품종에서는 58%의 품종들이 완전 임성회복 품종들이었다. 4. Non-Isogenic maintainer를 활용한 3원교잡 F1 의 형질발현에서는 숙기는 2원교잡 F1 보다 3~4일 이 빨랐으며 수량형질인 수장, 1 수래수, 유효분교수, 래장, 1,000 입중 등에서 2원교잡 F1보다 길고 많아서 다수성인 방향으로 Heterosis가 발현을 하였다. 5. 3원교잡 F1의 잡종강세에 의한 수량성을 같은 유달MS의 2원교잡 F1 의 수량성과 비교한 결과 3원교잡 F1 의 평균 103당 수량은 423kg으로서 평균 60%나 더 증수되어 우성유전자의 집적에 기인한 Heterosis 발현이 더 켰다. 6. 3원교잡 F1 의 대량종자생산은 MS와 Maintainer의 증식단계와 MS의 Maintainer의 교호재식과 화분친의 증식단계 그리고 Yudal MS Non-Isogenic maintainer (Isuzu)와 화분친(목포 10호)과의 교호재식 단계의 3단계가 필요하다. 소요면적은 60.1ha이며 여기서 채종된 3원교잡 F1 으로 6만ha를 재배할 수 있었다.
Early Russian, 수원 005 및 흑색재래종의 3참깨 품종을 공시재료로 하여 최대개화기에 개화결실한 삭을 대상으로 품종간의 등숙과 수량특성을 경시적으로 추적조사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Early Russian은 대형삭을 착생하며 개화후 30일정도에 성숙하고 지방함량이 높아서 우리 나라의 기상조건에 적합한 등숙특성을 갖는 품종이라 하겠다. 그러나 충분한 등숙기간과 등숙조건하에서는 삭과 종실의 건물 및 용적증대 경향 및 삭당종실수의 증가 경향으로 보아서 상대적으로 삭의 발달에 취약성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수원 005는 다수성 품종으로서 유리한 점은 갖으나 충분한 등숙조건과 등숙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삭에 비하여 종실의 건물형성이 늦고 개화후20일경까지 종실수가 확보되므로 등숙후기에 형성되는 종실의 등숙 발육에 충분한 등숙조건과 등열기간이 요구되므로 우리나라의 남부에서 생산체재력이 잘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3. 흑색의 육각재래종은 비교적 수양성이 낮으며 종실의 용적과 건물생성은 성숙기까지도 서서히 증가하는데 반하여 삭의 형성은 개화후 20 일경까지도 제한되고 있어서 등숙기간이 연장되어도 수량성의 증대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깨품종 '수원9호'의 만식재배시 적정수확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성숙후기로부터 주기적으로 sampling하여 수량발연항목들을 조사하고 삭수분함량, 개삭율 및 조직노화상태를 기록하였다. 아울러 작물건조제 Diquat을 살포하여 그의 효과와 이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1. 개체당 종실수량과 종실수는 9월 18일 수확에 이미 최대에 달하있고, 이들은 그후 점차 감소하였으나 천입중은 9월 29일 수확기까지 증가하는 추세이였다. 2. 수확기가 늦어질수록 삭수분함량 감소하고 반면 개삭율은 증가하였다. 삭의 열개는 수분함량이 70%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생하였고 탈입에 따른 수량저하 급격히 증대되는 시기는 수분함량이 65% 이하이고 개삭률이 50 %이상인 때부터이었다. 3. 적정수확기는 종실수가 최대로 확보되고 삭수분함량이 70%이하로 떨어질 때부터이며 엽의 황화는 상위절까지 지전되고 50%삭이 황화되였을 때에 해당하였다. 4. 엽의 탈락이후의 천입중의 증가는 삭의 storage pool로서의 기능으로 보여지며 삭조직중의 약 5%가량이 종실중 증가에 기여하였다. 5. Diquat을 식물체에 살포하였을 때 5 일후에 삭수분함량은 40 % 이하로 떨어지고 7일후에는 90% 이상 개삭이 일어났다. 이는 포장상태 참깨보다 2주이상 건조를 촉진시켰으며 균일화의 효과가 있었다.
본 시험은 들깨(임)를 연초간ㆍ후작으로 재배할 경우 들깨의 묘령과 재식밀도(주당본수)가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 및 성숙기는 재배시기, 주당본수에 따라 대차가없었다. 2. 기장, 제 1 분지절수, 절수 및 기수는 후작보다 간작에서 묘령이 길수록 주당본수가 많을수록 증가가 되었다. 3. 천입중 밀식보다 소식에서 증가되었다. 4. 천입중과 유분함량간에는(간작 -0.808**, 후작 -0.651*:) 부의 상관이 있었으며 기중과 종실중간에는(간작 0.727*, 후작 0.866**)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5. 들깨의 수량은 후작보다 간작에서 28%, 묘령간에는 20 일묘에 비하여 30 일묘에서 28%, 40일묘에서 35%, 주당본수간에는 1주 1본에 비하여 2본에서 8%, 3본에서 13%씩 각각 증수되었다. 이상의 결과 연차간ㆍ후작으로 들깨(임)를 재배할 경우 주종한계기는 6월 15일, 묘령은 30~40일, 주당본수는 2~3본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인정되 었다.
여러 인삼농가포장에서 행별로 수량, 결주 및 이병주를 조사하였다. 평당수량은 결주율과 부의 상관이었다. 행간에 대부분의 포장에서 수량에 유의차가 있으나 결주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행별수량기여율은 전3행에서는 20% 이상이었다. 평균결주율은 32% 생존주에 대한 이병율은 24%, 건전주율은 53%였다. 결수율은 이병율과 유의 정식관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행별수량은 현행일복방식에 영향을 받으나 결주와 수량감소를 초래하는 발병은 영향받지 않으며 따라서 수량증대에는 일복개량과 병해방제의 두 길이 있음을 시사한다. 평균수량한계는 3kg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