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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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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권 1호 (1996년 2월) 16

1.
1996.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보리재배시 시비량에 따른 얼자별 생태반응 및 수량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시비량을 표준구, 50% 증비구, 100%증비구의 3처리를 두고 얼자별 생산능력에 대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비량에 따른 평균간장은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분얼차위별로는 주간 > 1차분얼 > 2차분얼 > 3차분얼의 순이었다. 2. 주간엽수는 표준구 13.0매에 비하여 증비량은 0.5매가 증가했고 처리별 평균엽수는 표준구 6.6매에 비하여 증비구는 0.2매가 증가했다. 동신엽의 발생은 3처리 모두 3/0 ~ 8/0까지는 같았으나 증비구에서는 C3, 4P, 41, 2P1, 3PP의 분얼이 발생했다. 3. 시비수준구 평균유효경비율은 표준구 57.8%에 비하여 50%증비구 및 100%증비구에서 각각 7.2%가 증가했고, 표준구에 비하여1차에서 3차분얼까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4. 유효경비율은 표준구에 비하여 어느 동신분얼에 있어서나 증비구에서 증가되고는 있으나 50%에 비하여 100%는 증가율이 크기 않았다. 평균유효경비율은 표준구 57.8%에 비하여 증비구는 3.7%가 높았고 증비에 의해 C3, 4P, 41, 2P1, 3PP가 유효경화 하였다. 5. 주당유효경의 립수는 표준구 646.5립에 비하여 50%증비구 129%, 100%증비구 133%이었으며 그중 유효수의 립수는 표준구 84.3%, 50% 증비구 93.3%, 100%증비구 93.1%였다. 6. 유효경 평균1수립수는 표준구에 비하여 증비구에서 주간은 3.7~3.8립, 1차 분얼은 4.1~4.3립이 많았고 유효수도 2차분얼에서 0.7~1.5립이 증가했다. 7. 얼자별 1수립수는 각분얼의 자엽초 및 전엽분얼보다 상위1절에서 발생한 분얼이 많았고 동신엽, 동신분얼에서는 차위가 높아도 주간의 발생절위가 낮은 분얼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8. 천립중은 어느 분얼차위에서나 50%증비구가 가장 무거웠고 100%증비구에서는 1~3차분얼에서 표준구보다 무거웠다. 또 1수립수와 같이 자엽초 분얼보다 상위1절의 분얼이 무거웠고 저위ㆍ저차위분얼이 무거운 경향이었다. 9. 주간 및 1차분얼의 1수자실중은 표준구에 비하여 증비구는 각각 6.4~9.2%, 6.4~9.6%증가했다. 유효수자실중은 주간과 1차분얼에서는 유효경자실중과 일치하였으나 2차분얼은 2.6~5.3% 무거웠다. 10. 동신엽, 동신분얼에서 발생시기와 1수자실중간에는 3처리 모두 발생이 빠른 자엽초 및 전엽분얼보다 상위1절에서 발생한 분얼의 자실중이 무거운 경향을 나타냈고 또한 분얼차위가 높아도 주간의 하위절(저위ㆍ고차위분얼)에 발생한 분얼이 무거운 경향이었다. 11. 시비수준에 따른 분얼체계와 동신엽, 동신분얼의 수량성은 표준구와 50%증비구는 0, 1, 2, 11, 3, 21, 12, 22, 4, C의 순위였으나 100%증비구에서는 주간보다 1차분얼의 1이 무겁고 3보다 11이 무거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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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리계통의 주요 종실성분을 등숙초기단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근적외분광분석법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겉보리 34계통을 재료로 출수후 25, 30, 35일에 각각 수확하였다. 이들 시료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리품종을 선발하는데 있어 품질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분, β-glucan, 단백질 및 회분성분을 일반분석법에 의해 분석한 뒤, 이 성적과 근적외분광광도계(NIRS)를 이용한 검량식(calibration equation)작성으로, 간접측정방법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각 등숙시기별 성분별로 우수 검량식을 택하고 이를 이용하여 실분석치와의 상관정도를 검토함으로써 실행정확성을 판단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후 25일의 보리종실성분 중 전분은 2,163nm의 파장으로 구성된 검량식에서, β-glucan은 2,006nm 파장의 검량식에서 측정정확도가 높아 NIRS의 이용가능성이 있었으나 단백질 및 회분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출수후 30일의 보리종실성분 중 전분은 2,053/2,082/2,235nm, β-glucan은 2,064/2,110nm, 단백질은 2,139/2,167/2,006/1,931nm로 구성된 검량식에서 각각 측정정확도가 높았으나 회분은 실분석치와의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3. 출수후 35일 수확 종실의 경우 NIRS에 의한 전분과 단백질의 측정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β-glucan및 회분은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4. 출수후 35일 종실의 β-glucan은 흡광도 peak가 2,090nm에서 이루어져 분석이 되지 않았으며, 또한 회분은 세 시기 모두 계통간 성분변이 폭이 좁아 NIRS에 의한 분석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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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처리에 따르는 콩의 생육ㆍ잡초와의 경합 양상 및 제초제반응을 검토하여 안개상습지에서 작물피해 최소화 및 잡초방제체계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온실내 포트 시험으로 수행하였다. 안개조건에서 콩의 초장 및 엽영은 전 생장기간에 걸쳐서 비안개조건에 비해 증가되었으며 파종 후 100일째 최종 콩의 수량은 초장이 14% 증가한데 반해 수당협수, 협당 입수 및 100입중이 각각 오히려 16, 24 및 23% 감소하였다. 주요발생초종은 바랭이, 피, 미국개기장, 흰명아주 및 한련초 등이었으며, 비안개조건보다 안개조건에서 그 발생량이 훨씬 컸다. 안개조건에서 경합기간별 콩의 초장변화는 경합기간이 길수록 감소 정도가 컸으나 비안개처리와의 차이는 경미하였다. 안개조건에서 경합기간별 콩의 초장은 40일 경합기간까지에서는 비안개조건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60일 이상의 경합기간에서부터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안개조건에서 수당협수는 경합기간처리와 무관하게 감소하였다. 제초제별 초장을 근거로 한 약해는 다소 인정되나 안개로 인해서 Qu-izalpfop를 제외한 제초제들에서는 무처리와 유사하게 증가한 초장을 각각 보였다. 수당협수 및 100립종은 무처리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안개조건하에서는 비안개조건에 비해 유사하거나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처리 후 40일제에 생체중을 근거로 한 잡초방제가로 볼 때 토양처리된 Ethalfluralin 및 Trifluralin과 경엽처리된 Sethoxydim 및 Quizalofop는 안개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97%이상의 방제가를 나타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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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직파재배에서 화성벼를 공시 종자조건, 파종후 복토 및 파종후 관개시기등을 달리한 파종방법 차이가 입모정도. 생육특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모수는 파종후 관개배수를 하는 것이 입모후 담수를 하는 것보다 많았으며, 휴입세조파가 평면세조파후 무복토나 점파보다 많았다. 2. 파종후 관개배수가 위묘후 담수보다 출아일수는 6∼10일 짧았고, 출수기는 2∼3일 일렀다. 3. 경수는 생육초기에는 휴입세조파와 평면세조파후 복토(관행 : 건종자로 평면세조파 후 복토를 하고 입모후 담수를 한 파종방법)에서 많았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의 경수 및 수수는 평면세조파후 무복토(침종종자로 평면세조파후 복토를 하지 않고 파종직후 관개배수를 한 파종방법)에서 가장 많았다. 4. 도복지수는 휴입세조파가 점파나 평면세조파보다 약간 높았고, 포장도복은 휴입세조파와 평면세조파 무복토에서 1 정도의 가벼운 도복이 발생되었다. 5. 쌀 수량은 관행인 평면세조파후 복토(5.35t/ha)보다 평면세조파후 무복토에서 7% 증수되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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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분얼성 isogenic line 4계통(Kindred, Morex)을 이용하여 파종양 및 결주율에 따른 주요 형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t. 다얼성 계통은 단간성 계통에 비하여 곡립의 수양은 46%, 엽면적지수 56%가 높았으나, 단간성 계통은 정립률이 69% 천립중은 27%가 높았다. 2. 단단성 계통은 출수기가 4∼8일, 성숙기는 2∼3일 빨랐다. 3. 곡립수양은 수수에 따른 직선회귀에 잘 적용되어 수수의 기여도가 매우 컷다. 4. 결주율이 증가함에 따라서 1수입수 및 천립중이 다소 증가하나 수수의 감소로 곡립의 수양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5. 반면에 결주율이 증가될 때 정립률, 엽의 광합성능 및 분얼수가 증가하였다. 6. 분얼성 isogenic line이 재해에 의해서 결주가 발생시 수수가 곡립의 수양을 좌우하였다. 7. 단간성 인자의 도입, 육종 및 보급을 위해선 이들 동질유전자 계통을 포장에 다년간 반복 실험하여 보다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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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처리답에서 출수까지 일수, 영화수 및 임실률 등 각 형질에서 내냉성이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을 교배하고, 그 후대에서 각 형질의 유전분석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냉수답에서 F1 세대와 F2 집단의 출수까지 일수는 출수가 빠른 쪽이, 영화수는 많은 쪽이 그리고 임실율은 높은 친 쪽으로 완전우성을 나타냈다. 2. 냉수답에서 각 형질의 유전력은 형질 및 교배조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높았으며, 자연답보다는 냉수답에서 유전력이 월등히 높은 형질은 임실률이었고, 영화수와 출수일수는 양조건 상호간에 유전력의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 3. 각 형질의 잡종강세정도는 임실율에서 매우 높았으나, 출수일수와 영화수에서는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인디카/통일형품종 또는 통일형/통일형품종의 교배조합에서, ?고 자연답보다는 냉수처리답에서 각 형질의 잡종강세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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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화산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44개 화산중 13개가 활화산으로 되어있는 상태이다. 전기발전을 위해 지하에 있는 고온의 온천수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후 시냇가에 방류한다. 이 온천수에는 독성이 강한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관개수로 이용하였을 경우 농작물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본 실험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하여 벼품종의 발아, 유묘생장유관속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해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천수내에는 황, 칼리, 나트륨, 및 붕소 함량이 관개수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2. 최종발아율, 발아소요일수 및 발아속도는 온천수의 처리에 의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필리핀재래종인 Binato품종은 IR58 및 운봉7호보다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3. 초장, 근장, 엽수 및 총건물중은 온천수의 농도가 증가될수록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Binato와 IR58품종은 처리 후 15일, 25% 온천수 농도에서 운봉 7호보다 건물중이 다소 높았다. 4. 유묘기 엽신의 유관속발달은 무처리에 비하여 온천수는 50%까지 농도를 높일수록 유관속수 및 크기 등 발달을 저하시켰다. 5. 온천수 처리에 따른 엽의 손상도는 농도가 높아질수수록 크게 나타났으며, Bitano와 IR58호는 운봉 7호보다 온천수에 대한 손상도가 작아서 다소 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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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험은 비중선으로 종자밀도를 5등급으로 세분한 뒤 각 등급별 유묘의 유관속 발달 및 생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인디카형인 IR58과 자포니카형인 운봉7호를 공시하여 수해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밀도가 1.00이하에서 1.20이상으로 높아질수록 유묘의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IR58은 운봉7호보다 유관속수와 크기가 양호하게 발달하였다. 2. 유묘의 생육특성인 초장, 엽수, 근수 및 근장은 종자의 밀도가 1.20이상까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3.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는 건물중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제4, 5엽신의 대유관속수는 엽신폭과 유의한 정상관을 보였다. 4. 종자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유묘의 유관속 발육을 좋게 하며 양수분의 원활한 이동으로 인하여 생육이 양호하게 건묘육성에 바람직하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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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험은 하해습성 충적통인 전북통에서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측조시비에 알맞은 시비량 및 시비방법을 밝히고자 1995년에 동진벼를 10a당 5kg씩 5월 15일에 6조식 모논골뿌림 파종기로 파종하는 동시에 표준시비량의 100%와 80%량의 완효성 복비를 파종기부착 측조시비기로 파종골의 측면 4cm에 3cm깊이와 5cm길이로 전량을 기비로 시용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측조시비에서는 어느 파종방법이나 관행보다 초장이 길고 경수가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은 적었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100%가 80%시비보다 수수는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이 적었고, 3cm가 5cm깊이 시비보다 수수가 많고 유효경비율도 높았다. 2. 엽면적지수와 건물중은 생육초기에는 측조시비보다 관행시비서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측조시비가 높았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생육초기는 3cm깊이 시비가 5cm깊이 시비보다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5cm시비에서 높았다. 3. 토양중 NH4 -N는 파종후 25일에는 관행이 측조시비보다 많았으나 파종후 40일부터는 측조시비가 많았으며, 측조시비간에는 파종후 40일까지는 3cm시비가 5cm시비보다 많았으나 그후에는 5cm시비가 3cm시비보다 많았다. 4. 복상형질은 관행시비보다 측조시비가 나빴고, 측조시비간에는 80%시비보다 100%시비에서, 3cm시비보다 5cm시비에서 불량하여 측조시비 100%에서는 출수후 30일에 3정도의 복상이 발생하였다. 5. 출수 및 m2 당 입수는 관행시비방법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나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6. 쌀수량은 관행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며, 기타 측조시비방법에서 관행시비와 별 차이가 없었다. 이상 생육 및 수량으로 보아 모논골뿌림재배에 알맞은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은 관행시비량의 80%를 완효성비료로 파종과 동시에 파종골옆 4cm에 3cm 깊이로 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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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리의 이삭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쌀보리의 품종을 공시하여 소수위치에 따른 망의 길이와 무게, 입중 등을 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삭의 정단부로부터 3∼5번째 소수가 망장 및 망중의 평균치와, 2∼4번째 소수가 입중의 평균치와 각각 일치하였다. 2. 이삭의 기부로부터 3∼4번째 소수의 망이 가장 길고 무거웠으며 5∼6번째 소수의 입중이 가장 무거웠다. 3. 측열 소수는 중앙열 소수에 비하여 망장은 13∼26%, 망중은 26∼41%, 입중은 18∼25% 적은 값을 보였다. nami형 품종은 uzu형 품종에 비하여 중앙열과 측열간 망장, 망중 차이가 적었다. 4. 망중/망장 비로 볼 때 uzu형 품종은 nami형 품종보다, 그리고 중앙열은 측열보다 망이 더 굵었다. 5. 이삭을 3등분하였을 때 망장, 망중은 하부와 중앙부 차이가 없었으나 상부보다는 길고 무거웠다. 입중은 상부가 항상 가벼웠고 중앙부는 하부보다 무겁거나 같았다. 6. 망중이 무거운 소술일수록 입중이 무거웠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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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형이 서로 다른 품종들을 공시하여 파종기를 달리 했을 때 이들의 생태 및 생육특성과 수량성에 대한 생태형 및 연차간의 차이를 비교하여 콩의 재배 및 생리 생태연구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 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출현율은 두 생태형 모두 파종기간, 연차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평균출현기간은 두 생태형 모두 1993년에 비해 1994년이 더 짧아 연차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2. 두 생태형 모두 파종기의 지연에 따라 개화, 결실 및 성숙일수는 단축되었으며, 단축폭은 가을콩형에 비해 여름콩형이 작게 나타났으며, 연차간에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3. 경장, 경직경, 주경절수, 분지수, 분지절수는 생태형 및 연차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모두 파종기가 늦어 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4. 두 생태형 모두 파종기지연 및 연차간에 개체당협수는 차이가 있었고, 협당립수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100립중은 파종기에 따라 여름콩형이 감소한 반면 가을콩형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개체당 공협수는 생태형간, 연차간 및 파종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고온이었던 1994년에 여름콩형에 비해 가을콩형이 공협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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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환경조건에서 종자의 장기간 저장시발아율, 용출정도 및 수분흡수율을 밝혀서 장기저장 가능한 품종의 선발기준과 그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콩나물재배기와 petri dish에서의 발아율은 20개월 저장시 품종간의 차이가 컸으며, 8개월 저장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2. 배축의 길이와 두께는 저장기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용출정도는 20개월 저장에서 팔달콩과 풀무원이 SS88038계통보다 2배 정도 높았다. 4. 초기 30분의 수분흡수율은 20개월 저장에서는 품종간 차이가 있었으며, 8개월 저장에서는 팔달콩과 풀무원이 SS88038보다 1.5배와 2배 빨랐다. 5. 발아율과 용출정도는 20개월 저장에서 고도로 유의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100립중은 발아율 및 용출정도와 상관이 없었다. 6. 수분흡수율과 용출정도는 8개월 저장에서 침종 30분과 1시간에서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20개월 저장에서는 침종 30분, 1시간, 3시간에서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주공의 열림과 수분흡술율은 상관이 없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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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콩의 품종별, 수확시기에 따른 품질특성의 변화를 관찰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품종의 100립중은 4가지 모두 개화후 43일까지는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당함량은 도우야와 화엄풋콩의 경우 총당과 sucrose함량이 초기에 높다가 개화후 37일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시로후미는 개화후 40일에 총당함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개화후 43일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시로후사는 당함량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3. 비타민 C 함량은 도우야와 시로후미는 개화후 37일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다자 평형상태를 보였고, 시로후사와 화엄풋콩은 개화후 43일경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4. 풋콩의 texture측정법으로 주로 사용하는 경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개화후 일수가 증가할수록 경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5. 수확시기별, 품종별 관능특성을 알아 본 결과, 수확시기에 따른 기호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또한 관능특성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고소한 맛과 비린 맛이 강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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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에서 경운방법과 시비수준을 달리하여 화성벼를 5년간 동일포장에서 재배했을 때 벼수량과 토양특성 변화를 조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종별 경운효율은 경운기 로타리구가 74.8%로서 제일 높고 트랙타 경운구가 59.0%로서 가장 낮았다. 2. 벼 이앙후 무경운구의 감수심이 가장 많았으며 벼 생육중기보다는 생육초기에서 많았다. 3. 벼 수량은 무경운 관행시비에 비해 경운기 로타리 농토배양시비구가 가장 많은 17%가 증수되었고 경운처리를 하므로서 벼수량은 6∼17% 증수되었다. 연차간에는 2연차에서 수량이 가장 많았고 4년차에서 가장 낮았다. 4. 경운하지 않은 무경운구의 용적밀도와 고상률이 가장 높았으며 토양의 화학성 변화는 처리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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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부족이 심화되는 농촌현실에서 이앙을 하지 않는 벼직파재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답과 담수직파재배를 실시하고 기존의 이앙재배와 수량성, 노동생산성 및 수익성을 비교하여 영농노력을 절감하고 경영비용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여 직파의 적부를 평가하였다. 다수성을 진속하면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용자재의 적정투입과 생력화로서 영농노력을 절감하고 경영비용을 저하시켜 벼농사의 경영채산성을 확립 하고자 하였다. 직파재배는 무효분얼이 많이 발생하여 유효경비율이 50%에 불과하였고 출수기는 약 9일이 지연되었으나 현미수량은 이앙과 차이가 없이 455kg/10a(건답), 480kg/10a(담수)을 생산하였다. 노동시간투입은 이앙에 비하여 17%(건답), 28%(담수)씩 감소시켰고 생산비소요는 20%(건답), 32%(담수)를 절감하였고 농용에너지 투입은 건답은 약 5% 감소시켰으나 담수는 3% 증가되었다. 담수재배가 건답보다 생력화와 생산성에서 보다 효과적이었다. 직파재배는 본답기간이 연장되어 비료와 제초제의 증시가 필요하였고 앞으로 이들 보조에너지들의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16.
1996.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 쌀 생산비를 절감하여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벼 담수표면직파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도상에 대한 기초연구로 담수표면직파재배에 있어서 파종량과 생장조절제 처리에 따른 내도복성과 수량성에 대한 시험을 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량에 따른 입묘수는 60.9~143.4개/m2 의 분포를 보였으며, 립묘율은 71.7~76.1%로 양호한 경향이었다. 2. 파종량이 많을수록 간장이 길었으며, 생장조절제 KIM-112 처리에 의한 하위절간의 단축으로 간장 단축이 뚜렷하였고, 처리시기에 따라 단축정도는 각각 달랐다. 3. 생장조절제 KIM-112 처리는 엽각과 상위엽을 작게하여 직립화에 의한 수광태세가 개선되었으며, 또한 간기중이 증가하였으며 파종량이 많을수록 도복경감 효과가 컸다. 4. 줄기 좌절시 모멘트와 간직경은 파종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KIM-112 처리에서 훨씬 작았고, 단위면적당 이삭수는 파종량이 증가함에 따라 많아졌고, 등숙률과 천립중은 KIM-112처리에서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