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녹두나물 재배온도(15~30±1℃ )에 따른 나물의 생육과 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DPPH와 ADH 및 ALDH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1. 녹두나물 재배온도가 높을수록 나물 생산수율은 높고, 경실비율은 낮았으나 25±1℃ 와 30±1℃ 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녹두나물의 ethanol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 25±1℃ ,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에서 많았다. 3. 녹두나물 ethanol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재배온도가 낮을수록 높았고, ADH와 ALDH활성은 재배온도 간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4. 이상의 녹두나물 생산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생리활성 등을 고려해볼 때 녹두나물 재배 최적온도는 20~25℃ 로 보아진다.
녹두는 생리적 특성과 재배지역의 기상조건 등에 따라 여러 번 수확해야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6월에 파종하여 3~4 회 가량 수확하므로 녹두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남부지역의 기상조건에 맞는 기계수확 재배기술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남부지역에서 기계수확을 위한 최적 파종기는 7월 20일 경 이었다. 7월 15일 경에 파종하였을 때는 2회 수확해야 하므로 기계수확이 불가능하였다. 7월 25일 이후 파종하였을 때는 기계수확이 가능하였으나 성숙기간이 길어지고 수량이 적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는 남부지역 7월 20일 기준으로 중부지역은 이전에 남부해안지역은 이후에 파종하면 녹두 기계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진다. 한국에 가장 많이 보급된 금성녹두와 어울녹두 중에 어울녹두가 기계수확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었다. 즉 어울녹두는 금성녹두에 비해 경장이 길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수량이 많았다.
질소수비 및 실비 시용량을 증시하여 미립내 단백질함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에 따른 식미저하와 쌀의 구조적 특성의 품종별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미 단백질함량은 질소 수비 실비의 증량에 따라 표준구(N6) 대비 35~47% 까지 증가하였으며 식미가 낮은 품종일수록 증가 정도가 컸고, 동일한 질소 15kg/10a 수준으로 1,2차 수비가 충분히 준 조건에서도 1차 추비에 비해 실비를 준 경우 유메히까리와 레이호우는 현미 단백질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아밀로스함량은 질소 수비 실비의 증시에 따라 대체로 단백질함량과 반대로 변화정도는 품종간 차이보다 미미하지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식미 관능총평은 히노히까리 > 유메히까리 > 레이호우 순으로 높았는데 N 12 kg/10a 이상에서 질소 수비 실비 증시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미가 낮은 품종일수록 저하 정도가 컸고, 모든 식미관능 특성이 아밀로스함량보다 단백질함량 변화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으며 식미가 양호한 품종보다 식미가 낮은 품종에서 단백질함량 변화의 영향이 컸다. 4. 미립의 층위별 분포를 보아 외층에서 내층으로 갈수록 단백질함량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아밀로스함량은 증가하였다. 식미가 양호한 품종이 낮은 품종에 비해 단백질함량의 분포가 겨층에서 높은 반면 백미층에서 크게 낮았으며 특히 아밀로스함량의 백미 외층 분포비율이 낮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growth characters and yield components of 18 collected sesame cultivars to get basic information on the variation for the sesame breeding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ll characters except days to flowering, days to maturity and 1,000 seed weight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Seed weight per 10 are showed higher coefficient of variance. Capsule bearing stem length and liter weight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seed yield per 10 are. The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grouped the estimated sesame cultivars into four main components which accounted for 83.7% of the total variation at the eigenvalue and its contribution to total variation obtained from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The first principal component (Z1 ) was applicable to increase plant height, capsule bearing stem length and 1,000-seed weight. The second principal component (Z2 ) negatively correlated with days to flowering and maturity by which it was applicable to shorten flowering and maturity date of sesame. At the scatter diagram, Yangbaek, Ansan, M1, M2, M4, M7 and M9 were classified as same group, but M10, Yanghuk, Kanghuk, M5, M6, M12 and M13 were classified as different group. This results would be helpful for sesame breeder to understand genetic relationship of some agronomic characters and select promising cross lines for the development of new sesame variety.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update the calibration that is used for the measurement of the total nitrogen content in the rice plant samples by using the visible and near infrared spectrum. Before the equation merge, correlation coefficient of calibration equation for nitrogen content on each rice parts was 0.945 (Leaf), 0.928 (Stem), and 0.864 (Whole plant), respectively. In the calibration models created by each part in the rice plant under the various regression method, the calibration model for the leaf was recorded with relatively high accuracy. Among of those, the calibration equation developed by Partial least squares (PLS) method was more accurate than the Multiple linear regression (MLR) method. The calibration equation was sensitive based on variety and location variations. However, we have merged and enlarged various of the samples that made not only to measure the nitrogen content more accurately, but also later sampling populations became more diversified. After merging, R2 value becomes more accurate and significantly to 0.950 (L.), 0.974 (S.), 0.940 (W.). Also, after removal of outlier, R2 values increased into 0.998, 0.995, and 0.997. In view of the results so far achieved, Standard error of prediction (SEP) and SEP (C) were reduced in the stem and whole plant. Biases were reduced in the leaf, stem as well as whole plant. Slopes were high in the stem. Standard deviation reduced in the stem but R2 was high in the stem and whole plant. Result was indicated that calibration equation make update, and updating robust calibration equation from merge function and multi-variate calibration.
본 연구는 다양한 등숙기의 온도 및 일사량 조건에서 종실중 및 종실질소 함량 변화를 조사하여 등숙기 생육온도와 일사량이 벼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의 형성과정과 이들의 최종산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종 종실중은 연차 및 품종에 관계없이 등숙기 일사량이 높을수록 큰 경향이었으며, 최종 종실중에 도달하는 출수일수는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2. 종실 질소의 축적기간은 등숙기 적산일사량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나 최종 종실질소함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유효적산온도(임계온도 7℃ )는 등숙기 생육온도에 관계없이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 변이를 잘 설명하였으나, 유효적산온도 또는 적산일사량에 따른 종실중 및 종실질소 함량은 등숙기 일사량간 변이가 매우 커 이들 단일 요인으로는 등숙기 일사량에 따른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 변이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4. 유효적산온도 및 적산일사량의 상승적은 등숙기 일사량에 관계없이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 변이를 잘 묘사하였다.
2002년도에는 sink는 변화를 주지 않고 엽제거에 의해 source의 크기를, 2007년에는 파종기, 질소시비량 및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sink와 source의 크기를 조절한 후 이들이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의 형성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던 바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엽제거를 통해 source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조절하였을 때는 출수전 엽에 저장되었던 동화산물과 질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해석에 혼란을 주었으며, 파종기, 질소시비량 및 재식밀도 조정과 출수기 솎아내기를 통해 sink와 source의 크기를 조절할 경우에는 다양한 크기의 sink와 source를 얻었지만 모든 sink와 source 관련 형질이 서로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등숙기간 중 종실중 및 종실질소함량에 미치는 sink 또는 source 관련형질의 개별효과를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2. source가 클수록 종실중과 GWP 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GWT 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sink는 source와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또한 source 관련형질중 지상부 총건물중이 종실중과 그 구성인자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구성인자 중에서는 GWP 가 GWT 에 비해 종실중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3. source가 클수록 종실질소함량과 GNS 가 많은 경향이었으나, GNT 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sink는 source와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또한 source 관련형질중 지상부 총질소함량이 GN에 대한 영향이 가장 컸으며, 구성인자 중에서는 GNS 가 GNT 에 비해 종실질소함량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종실중과는 달리 GNT 가 종실질소함량을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컸다. 4. 등숙기간 중 종실 질소는 토양으로부터 먼저 공급되거나 적어도 잎 또는 줄기로부터의 전류와 토양으로부터의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부분발효차 및 발효차 등 다양한 차제품 117개 제품을 수집하여 분말화하여 측색계로 각 차제품의 표면 색상을 측정한 후 NIRS를 이용하여 가시광선 대역(400~700 nm)에서 스펙트럼을 얻어 중회귀분석에 의해 각각 색상 관련 특성에 대한 검량식을 작성하였다. 1. 측색계로 제품의 색상을 측정한 결과 CIE color scale에서 L값(6.98), a값(0.25) 및 b값(15.42)이 높았으나, a/b(0.09)값은 Hunter color scale에서 높았다. 또한 색상관련 특성 a* (a)와 a*/b* (a/b)의 변이계수가 317.2~327.5% 와 293.8~316.7% 로 제품간 변이성이 매우 컸다. 2. CIE color scale와 Hunter color scale에서 발효정도(X9 )의 변이를 a*/b*(X4) 나 a/b(X8 )로 99.7% 설명될 수 있어 a*/b* (a/b)값으로 차제품의 발효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 3. Modified partial least square(MPLS)를 이용하여 작성된 검량식의 결과 두 color scale을 종합하여 L값의 검량식 작성시 결정계수(R2 )는 0.973~0.977 , 검증시 상관도(1-VR) 0.969~0.972 , a값의 결정계수는 0.999, 검증시 상관도 0.998, b값의 결정계수는 0.858~0.902 , 검증시 상관도 0.833~0.888 , a/b값의 결정계수는 0.997, 검증시 상관도 0.993으로 매우 높았다. 4. 차 제품 표면 색상관련 특성들(CIE color scale; L* , a* , b* , a*/b* , Hunter color scale; L, a, b, a/b)의 검량식 정확도가 매우 높아서 NIRS의 가시광선 대역(400~700nm )에서 이들 특성을 용이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가 있으며, 또한 근적외선 대역(900~2500nm )에서 기존 성분분석 화일과 병합하여(merge) 차 제품의 표면 색상 및 화학적 성분을 1~2 분내로 동시에 측정이 가능하다.
3 토양별 조성 비교에서 식물체 종류에 관계없이 천매암 및 화강암 지역이 높은 원소가, 셰일 지역은 낮은 원소가 많았다. 각 식물체별 토양 함량 비교는 대부분 원소가 들깨 지역에서 높았다. 상관관계에서 정의 관계가 들깨 재배지는 화강암 지역이, 참깨 재배지는 셰일 지역이 우세하였다. 토양별 절대 함량 관계와 토양 내 원소 함량 사이의 상관 관계는 토양내 특정 원소를 함유하는 광물의 함유 비율 탓으로 해석된다. 식물체에 대한 3 토양별 비교에서 들깨와 참깨 모두, 셰일 지역이 높았고, 화강암 지역이 낮았다. 들깨와 참깨에 대한 토양별 비교에서, 참깨가 들깨보다 높은 원소가 많았고, 특히 참깨 재배지의 화강암 지역이 높은 원소가 많았다. 토양 차이를 무시한 각 식물체 내, 상, 하부의 절대 함량 비교에서 지역 및 식물의 종에 관계없이 대부분 비호정 원소가 하부에서 높음을, 공히 Rb, Sr은 상부가 높음을 암시한다. 상, 하부 각각의 절대 함량에 대한 종간의 비교 시 상, 하부 공히 Y, Zr, Rb는 들깨가, Ta, Nb, Th, U 에서는 참깨가 높음을 암시한다. 연구 지역 식물체들의 종간, 부분별 원소 흡수 정도는 식물체들의 선택적 흡수 정도의 차이, 뿌리 주변의 물리, 화학적 변화, 식물체내 부분별 축척되는 비율의 차이 등으로 설명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상관관계에서 들깨 및 참깨 모두 천매암 지역이 정의 관계가 우세하였다. 이는 토양 내 이 들 성분을 구성하거나, 교대하는 광물과, 이들의 2차 광물인 점토광물의 함량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설명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식물체들의 선택적 흡수 정도 차이, 뿌리 주변의 물리, 화학적 변화, 식물체 부분별 축척되는 비율의 차이 등으로 설명 될 수 있다. 각 지역별 전체 평균값에서 토양과 식물의 상, 하부 평균 함량의 비(토양/식물체)는 식물의 종 및 토양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든 HFS와 LFS 중 Cs는 수 배에서 수 백 배 차이로 토양이, LFS 중 Sr은 수 배 차이로 식물체가 높음을 암시한다. 3 종류의 토양과 각각 식물체의 상, 하부 평균값의 함량 비교에서, 들깨는 천매암 지역의 Y, Zr, Hf, Ta, Nb, Rb, Sr, 셰일 지역의 Th, U, Ba, Cs, 참깨는 천매암 지역의 Y, Zr, Hf, Rb, Sr, Ba, Cs, 셰일 지역의 Ta, Nb, Th, U가 토양 조성에 가까웠다. 토양과 식물체의 상, 하부 함량 비의 비교 시, 들깨 및 참깨 공히, 3 비교 토양의 상, 하부 모두에서, 화강암 지역이 제일 커서, 화강암 지역의 토양과 식물체의 함량 차이가 제일 큼을 암시한다. 3 토양과 식물체의 부분별 함량 비교에서, 참깨, 들깨 공히 하부는 천매암 지역에서, 토양의 조성에 가까움을 암시한다.
품종 및 재배지역에 따른 생리활성성분(isoflavone, anthocyanin 및 tocopherol 함량, 항산화 활성)변이를 구명하여, 생리활성성분 고함유 품종선발과 생리활성성분 축적에 유리한 재배지역을 발굴하여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00립중은 품종간에는 차이 없었으나, 지역간에는 2004년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2005년에는 화성이나 진주보다 나주에서 현저하게 가벼웠다. 총 isoflavone 함량은 2004년에는 일품검정콩이 1,064.9ug/g 으로 청자콩의 801.3ug/g 에 비해 높았으나, 2005년에는 오히려 일품검정콩에 비해 청자콩이 높았다. 재배지역간에는 2004년에는 두 품종 모두 화성지역에서 뚜렷하게 높았으나, 2005년에는 진주지역이 화성이나 나주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총 anthocyanin 함량은 품종 간에는 일품검정콩이 7.22 mg/g으로 청자콩의 6.83 mg/g에 비해 높았으며, 재배지역간에는 진주지역에서 9.16 mg/g으로 나주, 화성지역에 비해 가장 높았다. 총 tocopherol 함량은 품종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지역 간에는 화성, 진주지역이 각각 217.2ug/g , 216.3ug/g 으로 나주지역 189.7ug/g 에 비해 높았다. tocopherol 성분비율은 ~gamma -tocopherol이 56.2~59.9% 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품종간에는 일품검정콩이 청자콩보다, 지역간에는 화성이나 진주보다 나주에서 EDA 값이 55.6%로 가장 높았다.
국내 육성향미자원과 도입 향미 유전자원의 2AP 함량을 비교분석하여, 2AP 함량이 높고 농업적 형질이 우수한 자원을 30품종의 향미 유전자원에서 방향성 화합물을 SPME 추출법으로 추출하고 GC-MS로 각 자원이 가지는 방향성 화합물을 비교분석 및 동정하였다. 1. 3종류의 유기용매의 2AP 추출효율은 ethanol > acetonitl > methanol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ethnaol의 경우 30~90℃ 의 온도범위에서 3가지 유기용매 중 ethanol이 2AP 추출효과가 가장 뛰어났고, 특히 90℃ 에서 30분간 추출하였을 때 2AP 추출함량이 가장 높았고 추출 시간이 경과할수록 2AP의 함량이 감소하였다. 현미의 분쇄정도에 따른 2AP 추출함량은 5초간 분쇄하였을 경우 가장 높았으며 분쇄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 선발자원의 향에 대한 관능검사는 국내 향미자원 5품종 중 Hyangmibyeo1ho, Arnaghyangchalbyeo가 중간 정도의 향을 띄었고 인디카형 도입자원 19품종 중에서 11품종과 자포니카형 도입자원 6품종 중 2품종이 중간 이상의 향을 나타났다. 3. 30품종의 평균 2AP함량은 국내 육성 향미자원이 도입 향미자원에 비해 낮았으며 도입자원에서는 인디카형이 자포니카형 보다 높은 2AP 함량을 나타내었다. 4.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 기능기별로 분류하면 alcohol류 33종, acid류 23종, ketone류 24종, hydrocarbon류 20종, ester류 16종, aldehyde류 16종, ether류 4종, amine류 5종 phenol류 3종, base류 2종, 및 기타 10종으로 분류되었다. 5.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 중 생태형별 출현빈도가 50% 이상인 방향성 화합물을 살펴보면, 국내육성 향미자원에서는 2-acetyl-1-pyrroline 외 28종, Japonica type 도입 향미자원에서는 9,12-octadecadienoic acid 외 31종, Indica type 도입 향미자원에서는 naphthalene 외 23종이었다. 6. GC-MS 분석결과 검출된 국내 육성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8개(36~41 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61.1%(51.6~79.3% )이었다. 도입 자포니카형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9개(26~45 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63.2%(40.9~81.9% )이었다. 도입 인디카형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9.6개(26~53 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72.8%(33.8~98.8% )이었다. 7. 30 품종으로부터 검출된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의 출현 유무(0/1)를 기본 matrix로 하여, UPGMA/Neighbor-join tree 분석을 통해 분류한 결과, 7개의 그룹(Group I~VII )으로 나눠어졌다. 각 그룹의 66% 이상의 자원에서 나타난 향(aroma/odor)성분을 살펴보면, alcohol, aldehyde, acid, ether류 등의 휘발성 성분들의 비율이 품종별로 높았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는 대량의 향미 유전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에 대한 GC/GC-MS분석결과로, 향후 우수한 향미 품종 육성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lassify Korean soybean varieties base on maturity group (MG) and to find character relationships according to planting date for high quality soybean seed production adapted to early season cultivation environment of Miryang. Results of maturity grouping of Korean soybean varieties showed that Keunol (3 cultivars), belonged to Group 0; Seonnok and Danmi in Group II, Shinrok in Group III, Seonyu (17 cultivars), in Group IV, Taekwang (44 cultivars) in Group V, Daewon (25 cultivars) in Group VI, and Kwangdu and Keumdu in Group VII.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100 soybean varieties were compared based on MG, cultivation year and seeding date. Soybean varieties belonging to the MG VI~VII showed longer days to flowering and growth period, high lodging density and higher yield. Seed quality analysis revealed that as maturity was delayed, seed weight becomes heavier while seed cracks become abundant. In addition, occurrence of purple seed and phomopsis were higher in MG 0~III . Protein content was higher in MG 0~III , and isoflavone content was higher as maturity was delayed. On the other hand, lipid content was generally similar across MGs. Correlation analysis of major agronomic characters showed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days to flowering and growth days, seed weight and lodging in MG IV~V , seed crack and growth days in MG 0~III , seed crack and days to flowering in MG IV~V and MG VI~VII , seed crack and lodging in MG IV~V and MG VI~VII , seed crack and seed weight in MG IV~V and MG VI~VII , purple seed and growth days in MG IV~V , purple seed and seed weight in MG VI~VII , phomopsis and growth days in MG IV~V and MG VI~VII , and phomopsis and purple seed in MG IV~V and MG VI~VII . In contrast, a negative relationship was observed between seed weight and lodging in MG 0~III . Correlating yield and major characters revealed negative relationships between days to flowering and growth days in MG 0~III and MG IV~V , whereas positive relationships were obtained on MG VI~VII seeded on April 30. Lodging, seed weight and seed crack were all negatively correlated with yield in the MG IV~V and MG VI~VII . Soybean cultivars identified as adaptable to early season planting for production of high quality soy curd and fermented soybean paste were Seonyu, Kwangdu, and Soho while those suited for the manufacture of soybean sprouts were Sobaeknanul, Kwangan, Sowon, and Bosuk. Geomjeong 2 chosen as best for mixing with rice.
최근 활발한 발굴에 따른 곡물의 출토가 많아짐에 따라, 벼의 한반도(韓半島) 전래(傳來) 경로(經路)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한반도(韓半島) 최고(最古) 벼인 청원 소로리(小魯里) 벼의 전래경로에 대하여 제4기 자연환경(自然環境), 생태적(生態的), 작물학적(作物學的)면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로리(小魯里) 볍씨는, 최대빙하기(最大氷河期)이후 한반도가 중국대륙과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되었을 당시 한국조상(韓國祖上) 중 남방계(南方系)의 한 부류가 볍씨를 가지고 중국대륙 남부지역에서 해안을 따라 동북진(東北進)하다가 당시 옛 금강하류(錦江下流)를 거쳐 소로리(小魯里)로 이동하였다고 추정된다. 이를 "옛 금강-소로리 볏길(Old Geumgang-Sorori Rice Road)"이라 명명한다. 2. 유전적(遺傳的) 변이(變異)가 큰 소로리(小魯里)벼는 빙하기이후 지리적(地理的), 생식적(生殖的) 격리(隔離)가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韓半島)의 자연환경(自然環境)에 적응(適應)(자연선택(自然選擇))하게 되어 변이가 적은 고대(古代)벼(가와지(家瓦地)벼)로 종(種)의 분화(分化)(논벼, 수도(水稻))가 이루어졌다고 추정된다. 즉 한반도에서 순화단계(馴化段階)인 소로리(小魯里)벼가 재배(栽培)벼로 발전(發展)하였다고 판단된다.
시중에서 수집한 소포장 보리쌀의 외관과 품위를 평가하여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 보리쌀의 품질 등급 기준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의 중대형 슈퍼마켓에서 2007년 6월~ 7월에 수집한 소포장 보리쌀 61점(쌀보리쌀 28점, 찰보리쌀 23점, 재래시장 보리쌀 10점)을 식물자원학과 유전육종학실험실에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브랜드 보리쌀의 포장단위는 200~1,000g 이었는데, 1,000 g 포장된 것이 56.8%였으며, 800 g 포장이 25.4%였는데, 찰보리쌀은 800 g 포장이 많았고, 쌀보리쌀은 200~300g 의 작은 단위로 포장된 것도 있었다. 재래시장 보리쌀의 한 되 평균 중량은 1,159 g이었는데, 762~1,732g 의 범위로 차이가 컸다. 2. 보리쌀의 1,000립중은 평균 20.1±2.51g 이었는데, 쌀보리쌀은 18~28g 였고, 찰보리쌀은 14~26g 이었으며, 쌀보리쌀은 20~22g 이 39.2%이고, 찰보리쌀은 18~20g 이 43.47%로 가장 많았다. 3. 보리쌀의 정립율은 쌀보리쌀이 평균 88.0%였고, 찰보리쌀은 평균 94.3%로 찰보리쌀의 정립율이 더 높았는데, 쌀보리쌀의 정립율이 현저히 낮은 것은 싸라기율이 높기 때문이었다. 재래시장 보리쌀의 정립율은 평균 69.7%로 브랜드 보리쌀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4. 브랜드 보리쌀의 용적중은 평균 843g~cdotL1였고, 805~917g~cdotL1의 범위였는데, 가장 높은 것은 쌀보리쌀의 917g~cdotL1였고, 가장 낮은 것은 쌀보리쌀의 805g~cdotL1였으며, 변이계수로 보아 찰보리쌀의 용적중 변이가 더 컸다. 5. 브랜드 보리쌀의 수분함량은 평균 14.75%였는데, 찰보리쌀은 평균 16.2%로 수분함량이 높았고, 쌀보리쌀은 평균 13.75%로 찰보리쌀에 비하여 낮았다. 6. 쌀보리쌀의 길이는 평균 4.61 mm였고, 폭은 평균 3.05 mm였으며, 두께는 평균 2.12 mm였고, 찰보리쌀은 길이가 평균 4.44 mm였고, 폭은 평균 2.89 mm, 두께는 평균 2.06 mm로 쌀보리쌀이 찰보리쌀에 비하여 모두 컸다. 7. 보리쌀의 장폭비는 대부분이 1.4~1.9 의 범위였으며, 장폭비는 쌀보리쌀이 1.51±0.10 , 찰보리쌀이 1.74±0.13 으로 찰보리쌀이 약간 길었으나 최대값과 최소값은 각각 1.31~1.70 과 1.33~1.74 로 차이가 없었다. 보리쌀의 입장과 입폭은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나 입후와는 상관이 없었다. 8. 백도는 쌀보리쌀이 34.2±7.34 였고, 찰보리쌀은 27.3±10.21 였으며,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보리쌀은 40±6.12 로 찰보리쌀이 가장 낮고 재래시장의 보리쌀이 가장 높았다. 9. 쌀보리쌀의 가열흡수성은 평균 215.41%였으며, 대부분이 200~220% 였고, 퍼짐성은 평균 379.68%였으며, 주로 350~400% 였다. 찰보리쌀의 가열흡수성 평균은 231%였고, 주로 240~260% 였으며, 퍼짐성은 평균 401%였고, 주로 400~450% 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