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관계일수가 엽신, 지경, 영곡의 무기성분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엽신, 지경, 영각의 무기성분조성은 냉수관계일수가 길어질수록 전질소함량은 증가하나 인산, 가리, 규산함량조은 낮았으며 숙기별로는 전질소와 인산은 출수기 가리는 엽신과 지경에서는 출수기, 영각은 성숙기, 규산은 성숙기에 많았고 지경의 무기성분함량은 엽신보다는 영각과 유사한 양식을 나타냈다. 2. 냉수에 의해 도체가 저질소흡수과정장해를 받으면 인산, 가리, 규산도 흡수장해를 받으며 그 경향은 지경보다는 엽신과 영각의 영양장해가 현저하였으며 도체에 전질소함량이 높고 규산함량이 낮으면 지경과 영화의 퇴화 및 불임이 증가되고 지경의 영양장해가 엽신과 영각보다 퇴화 및 불임에 밀접하게 관여하였다.
1983년부터 1984년까지 2년간에 걸쳐 통일형품종인 남풍벼와 태백벼, Japonica 품종인 서남벼와 당진벼를 공시하여 파종시기를 1모작 적파에 해당하는 4월 15∼20일, 2모작 만파에 해당하는 5월 10일의 두 시기로 각피부자재를 이용한 간양육묘방법 시험을 작물시험장 답작포장에서 실시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북부 1모작 지대에서 한파 및 적파 상자육묘시에는 비닐터널+silverpoly멀칭 또는 비닐터널+부직포멀칭구가 야간온도가 높고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적어 발아율이 높았으며 뜸묘발생이 적었을 뿐 아니라 차광에 의한 백화묘발생이 적었다. 2. 남부 2모작 기계이앙용 만파육묘시에는 관행 비닐터널구 보다 silverpoly 또는 부직포터널구가 차광으로 인한 주간 온도의 저하로 고온장해의 위험성이 적고 출아록화기의 광조절이 가능하여 출아율이 높고 묘생육이 양호하였다. 3. 중북부지망 기계이앙 적파육묘는 간양출아후 보온밭못자리 및 보온절애못자리에 치상하고 록화기에 비닐터널 위에 silverpoly 또는 부직포를 멀칭하는 것이 록화관리가 양호한 편이다. 4. 남부 2모작지대 기계이앙재배를 위한 만파육묘에서는 보존 비닐터널 대신 silverpoly 또는 부직포터널로 못자리출아육묘를 하더라도 건묘육성의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보리 F2 용 종자에 대한 찰성유전자(wx)와 분장성 전분유전자(fra)에 대한 유전현상을 구명하고 또 이들 두 유전자간에 관계를 구명키 위하여 실험을 한바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찰성 및 전분상성 배분인자는 각각 1개의 열성유전자가 관여하였으며, 2. 찰성과 분장성 전분유전자는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하였다.
27개 농가포장에서 인삼종자의 생산량 및 종자소질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포장별 채종량은 거의가 4~10 /간(간 : 180x90cm의 면적) 절위이였다. 2. 채종량이 많은 포장의 종자일수록 100입중, 4mm이하의 종자 생산 비율이 모두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3. 전종자의 12%는 4mm이하의 종자이었으며 66%는 4-5mm, 22%는 5mm이하의 종자이었다. 4. 채종모본 선정 포장에서는 방임채종포에 비해 채종량은 감소되었으나 100입중, 4mm이하 종자의 생산비율은 오히려 증가되었다. 5. 종자의 길이와 폭 간에는 정(+)상관이 인정되었으나 폭과 두께, 길이와 두께간에는 유의상관 인정되지 않았다. 6. 채종량은 채종모본의 생육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4mm이하의 종자생산 비율을 감안할 때 100간당 7-8 미만 채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졌다.
참깨의 N, P, K 시비수준별 생육과 함유량, 지방산조성분포를 검토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1. 질소배비(16k/10a)시용시 초장과, 주당삭수, 착삭부위장, 분지수등은 증가되나, 삭당입수와 종실중은 표준비(8k/10a)에서 가장 많았다. 2. 가리의 배비(18k/10a)시용시에는 지상부 생육과 등숙비율이 모두 높았으며, 인산 및 가리, 배비구(N 8, P2 O5 8, K2 O 18k/10a)에서는 표준비(N 8, P2 O5 4, K2 O 9k/10a)의 종실중 91kg보다 11% 증가되었다. 3. 엽의 무기성분중 N과 K2 O는 파종후 20일에 가장 높았으며 이후 점차 감소되는 경향으로 N과 K2 O 배비시 엽의 N, K2 O 배비시 엽의 N, K2 O 함량은 증대되었다. 4. 시비수준별 함유량은 질소의 배비시용구(16k/10a)와의 P2 O5 표준시용구(4k /10a)에서 가장 많았으나, 가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5. 지방산조성은 양질의 Oleic acid는 질소, 인산,가리의 배비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Linoleic acid는 인산배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반하〔Pinellia ternata(Thunb.) Briet〕의 조직을 기내배양하여 callus 유기, 기관분화 및 자구를 증식시키는데 적합한 배지와 배양부위를 선정코저 Mur-ushige & Skoog 배지에 2,4-D와 kinetin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검토하였고 또한 배양온도 및 배지의 pH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Callus 유기는 배양 5~7일 후에 엽조직 및생장점조직의 절단면에서 관찰할 수 있었으며 2,4-D 2.0mg/ +kinetin 0.2mg/ 을 첨가한 구에서 callus의 형성 및 생장이 가장 양호하였다. 2. 자구의 형성은 엽조직 및 생장점조직을 2,4 -D 2.0mg/ +kinetin 0.2mg/ 또는 2.4-D 2.0g/ +kinetin 2.0mg/ 을 첨가한 배지에서 양호하였고 근 및 괴경조직에서는 자구가 전혀 ?성되지 않았다. 3. 엽의 부위별 자구형성능력은 Petiole이 자구형성수, 크기, 엽면적 및 생체중에 있어서 marginal meristem, minor vein area 및 intercostal area 보다 양호하였다. 4. 경의 부위별 자구형성능력은 상부위 조직일수록 자구의 형성수 크기, 엽면적 및 생체중이 양호하였으나 하부위일수록 불량하였다. 5. 배양온도는 25℃ 에서 callus 유기, 크기 및 생체중이 가장 양호하였다. 6. 배지의 pH는 4.5~7.5에서 모두 callus가 유기되었으나 그중 pH 6.0 배지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7. 재생되는 식물체 일부가 광엽화되는 경향이었으며 소수의 albino 식물체와 변이체도 관찰할 수 있었다.
등숙기관중 종실발달 및 일당 sink 수요용량의 경시적 변화의 품종간 차이를 파악하고 등숙성기의 최대 sink수요용량과 일사 energy이용효율로부터 확정된 이론적 물질생산한계식를 비교 검토해 봄으로써 벼 다수성육종을 위한 효율적인 지침을 얻고자 ja-ponica단간수중형인 수원 29005와 ind./jap. 단간수중형인 수원26004 및 IR1317-70-1을 공시하여 본 실험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당개화소요일수와 일별개화영화수의 빈도분포에 있어서 품종간 차이는 거의 인정할 수 없었으나 japonica품종쪽이 초기개화영화수의 빈도가 약관 높은 경향이었다. 2. 벼 한 알의 생리적 등숙소요일수는 ind./jap.인 수원 26004와 IR 1317-70-1은 각각 강ㆍ약세영화 공히 15일과 18일이었으나 japonica인 수원 295 호는 강 및 약세영화가 각각 21일 및 24일로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보였다. ind./jap. 품종도 급속종실발달기에는 약세영화가 강세영화에 비해 종실발달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종실수분함량에서도 ind./jap. 품종들이 japonica보다 일찍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였다. 3. 등숙기간동말 일별 수당 sink수요용량의 경시적 변화를 수당개화영화수의 빈도분포와 등숙시기별 종실건중증가곡선에 의해 일별 수당건물축적수요용량으로 계산하여 나타내 본 결과 ind./jap. 품종이 japonica에 비해 현저히 첨예한 포물곡선을 나타내어 ind./jap. 품종쪽이 더욱 등숙성기에 source의 부족 및 sink간 양분경합의 심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일당 최대 sink수요용량을 보인 시기는 최초개화일로부터 10∼12일째였으며 이 때의 1 일간 수당sink수요량은 IR1317-70-1, 수원26004 및 수원29005가 각각 약 240mg, 165mg 및 145mg이었다. 4. 수원29005의 등숙기간중 일별 수당 sink 수요용량의 경시적 변화를 온실과 포장재배조건에서 비교해 본 결과 포장쪽이 다소 첨예한 포물곡선을 그리면서 일당 최대 sink수요용량을 보인 시기도 2~3 일정도 빨랐다.
옥수수입의 라이신 및 트립토페인 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오페이크-2 인자와 오페이크-2 옥수수입의 표현형을 변갱시키는 변갱 오페이크-2 인자를 사용하여 합성한 부여 No 2 옥수수와 부여 No. 3 옥수수의 입특성을 분석조사하였다. 부여 No. 2나 부여 No. 3 옥수수의 입 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은 이들 옥수수의 증수를 위한 육종방법을 규명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의 물리적 특성으로서 표현형을 본 결과 부여 No 2나 부여 No.3 모두 원래 오페이크-2 옥수수입이 보여주는 표현형과는 매우 다르게 변갱 되었지만 부여 No. 2는 부여 No.3보다 더 보통 옥수수에 가깝게 변갱되었다. 그리고 부여 No. 2는 동일품종내에서도 표현형의 변이가 매우 크게 분포되어 있었다. 입중에 있어서 부여 No. 2는 No. 3보다 입중이 가벼웠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이었다. 배유의 밀도는 부여 No. 3이 제일 작았고 이는 입의 경도에도 크게 영향을 주었다. 부여 No. 2의 소입성은 조와 배유의 함량에도 영향을 주어 일정량으로 옥수수를 두고 볼 때 소입중 부여 No.2는 대입중인 부여 No.3보다 배의 양이 많았다. 변갱오페이크 옥수인 부여 No. 2와 부여 No. 3의 배유내 전분조직을 현미경 관찰한 결과 부여 No.2 옥수수입은 배유내 연질전분 조직과 경질전분 조직이 동시에 매우 다양하게 되어 있었다.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라이신 함량은 부여 No.2가 공시품종 가운데서 가장 높았다.
옥수수품종 (Dekalb XL 72B)과 대두품종 ( Willi -ams)의 발아와 묘신장을 두 온도, 세 토양수분 포텐셜 및 네 polyethylene glycol(PEG) 8,000 수준에서 측정하였다. 각 품종의 20처리종자를 0.2% Thiram에 처리하여 가비중 1.20으로 압축된 살균사양토에 2.0cm 깊이로 파종 분할구배치법 사반복으로 실시하였다. 1. PEG로 한 삼투처리는 고온에서나 저토양수분포텐셜 조건에서 효과가 거의 없었다. 2. 대두는 옥수수보다 높은 묘수분함량을 보였고 두 작물 모두 토양수분 포텐셜과 온도가 증가할수록 수분흡수가 증가되었다. 3. 옥수수의 묘장이 35℃ 에서는 대두보다 길었으나 15℃ 에서는 짧았다. 4. 옥수수의 건물중은 35℃ 에서 감소되었고 대두의 건물중은 토양수분 포텐셜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다.
수확 후 3주와 8주에 맥주보리 49개 품종의 발아세, 발아율 및 수감수성의 품종간 차이를 검토하고자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확 후 3주에 발아상의 물량 증가에 따른 발아세, 발아율, PI치와 수감수성의 차이는 컸으나 8주에는 그 차이가 적어서 휴비성이 발아세와 발아율을 저하시켰다. 2. 발아세는 휴비성이 소거된 8주에는 전 공시 품종이 극히 양호하였으며, CI 12062와 CI 15631등의 수감수성이 다소 커서 광범위한 육종재료를 교배에 이용할 경우 수감수성의 검정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3. 수감수성은 저장기간에 관계없이 물 8ml 발아세, 발아율, PI치와 상관이 매우 높았으나 물 4ml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저장기간, 품종 및 곡립의 풍만도에 따라서 발아세와 수감수성의 차이가 있으므로 등숙이 양호한 품종의 육성과 등숙향상을 위한 재배법이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부의 생리적 성숙기와 풋 동부로 이용할 때의 적정 수확기를 구명하기 위해 서원동부를 공시해서 본 실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협장, 협폭은 개화후 10일에 최대에 달했고, 협후는 14 일에 최대로 된 후 쭈그러들기 시작하여 18 일에 안정되었다. 2. 깍지의 두께는 개화후 8일에 최대에 달한 후 얇아지기 시작했고, 깍지의 무게는 14일에 최대로 되었다. 3. 종실의 장과 폭은 개화후 10 일에 최대로 된 후 16 일까지 그 크기를 유지하다 작아지기 시작했으며 입중은 16 일에 최대에 달했다. 4. 탈녹색은 종실에서 개화후 8 일부터 깍지는 10일부터 시작되어 16 일에 협ㆍ실 모두 완전한 품종고유의 색이 되었다. 5. 개화후 8일부터 협실에서 수분감소가 일어나며 입중이 최대에 달한 생리적 성숙기의 종실 수분함량은 54.5%였다. 6. SiO2 는 협ㆍ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T-N는 깍지에서 개화후 14일까지 감소하다 0.04%를 유지했고 종실에서는 0.20~0.24% 였으며 K2 O, CaO 및 MgO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7. Oil 함량은 개화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며, Carbohydrate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8. 동부의 생리적 성숙기는 최대 입중이 되고, 완전 탈녹색이 된 개화후 16일이며, 풋 동부로 이용할 때는 개화후 12 일~16 일에 수확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9. 개화후 10 일부터 발아력이 있으나 14 일 이후부터 정상적 발아가 가능하였다.
단순열성 유전자에 의한 GMS민 IR36ms에 가야벼, 남풍벼, 신광벼 및 수원 296 등 4개 한국 수도품종을 각각 4회 연속 Bulk로 교잡시킨 BC3 F2 에서 웅성불임 개체를 얻어서 여기에 각 반복친을 1회 더 Backcross시킨 BC4 F2 세대에서 웅성불임 개체들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각 반복친을 교잡시켜 4품종의 Msms 유전자형을 얻고 이를 다시 BC4 F2 에서 선발한 웅성불임 개체(msms)에 교잡시키므로서 가야벼ms, 남풍벼ms, 신광벼ms 및 수원 296ms를 육성하였다. 이들 4개 웅성불임 계통들의 주당수수, 수당영화수, 출수기 및 수장은 모품종과 차이가 있었으나 웅성불임 계통들의 간장은 모품종에 비하여 단축되었다. 동일한 웅성불임 유전자를 가진 GMS 계통도 반복친에 따라 자연교잡 정도의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가야벼ms는 11.5%, 남풍벼 ms는 13.1%, 신광벼ms는 1.9% 그리고 수원 296ms는 12.7%의 자연교잡율을 나타내었다. 화분친으로부터 15~90cm 거리 내에서는 가야벼 mS 및 남풍벼ms의 자연교잡율의 거리에 따른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본 실험은 과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낮은 출현율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피주성 isogenic line을 육성 공시하여 발아 및 출현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는 수확기의 강우, 탈곡기회전수, 파종심도, 온도등을 달리하여 비교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확 전일 강우시는 피성에 비하여 과성의 발아율이 4∼6 % 낮았으며, 5 일 인공강수처리에서는 과성의 발아율은 현저히 저하되었다. 2. 탈곡기회전수가 600rpm에서 1,000rpm 으로 상승할 때 피성의 발아율이 100 %에서 90%로 저하된 반면, 과성은 98%에서 76%로 발아율이 크게 저하되었다. 3. 과성에서 발아율보다 출현율이 피성에 비하여 큰 차이가 있었으며 파종심도가 깊을수록 그 차이가 컸다. 4. 파종심도, 고탈곡회전수, 수확시의 강우 순으로 피성보다 과성의 출현율을 크게 저하시켰다. 따라서 과맥을 육종할 때 출현율 및 유묘활력 향상을 위한 육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옥수수 품종 Great Bell을 3월 5일, 15일, 25일과 4월 4일에 파종하고, 파종기마다 투명 P.E. 필름의 Tunnel, Tunnel slit 및 Mulch가 기온, 지온 및 단옥수수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1. 최고최저기온과 최고최저지온 모두 Tunnel>Tunnel slit> Mulch의 순으로 높았으며 P.E. 필름 처리간 온도차이는 최고기온 및 지온은 컸으나 최저기온 및 지온은 적었다. 2. 4월 하경에 Tunnel내 기온이 40℃ 가 넘어 필름을 열면 Tunnel구의 기온은 Mulch에서와 같으나 지온은 낮았다. Tunnel slit는 필름을 열지 않고 slit수를 증가시켜 고온장해를 피할 수 있었다. 3. 옥수수 유묘기의 저온피해는 Mulch에서는 지상부가 고사하였으나 재생되었고, Tunnel slit에서는 잎의 일부가 피해를 입었으나 Tunnel에서는 피해가없었다. 4. 3월 5일 및 15일 파종에서 Tunnel은 Tunnel slit나 Mulch보다 초기생육과 출사를 촉진시켰으나 고온으로 낮에 필름을 열었던 3월 25일 및 4월 4일 파종에서는 오히 려 지연시켰다. 5. 파종이 늦을수록 파종에서 출사까지 일수가 단축되어 3월 25일 파종에 비하여 3월 5일 및 15일 파종은 출사가 2~3일 빨랐으며 4월 4일 파종은 6~9일 늦었다. 6. 적조위축병은 한기파종에서 이병율이 높았으며, 3월 25 일 및 4월 4 일 파종의 Tunnel slit에서는 생육초기에 필름을 열지 않아 적조위축병 이병율이 Tunnel 이나 Mulch보다 낮았다. 7. 상품성 있는 웅수수는 적조위축병이 심했던 3월 5일 파종의 Mulch를 제외하면 모든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조수입은 상품가치가 큰 웅수가 많았던 3월 25일 파종의 Tunnel 및 Tunnel slit와 가격이 높고 웅수가 많았던 3월 5 일 파종의 Tunnel과 Tunnel slit에서 높았다.
답리작 맥류의 안전 재배법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얻고져 '79년과 '80년에 호남작물시험장 맥류 시험포에서 백동을 10월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파종하여 입의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입장은 출수후 33일에 5.92mm, 입폭은 42일에 3.46mm, 입후는 45일에 2.58mm에 달하여 완전히 발육되었으며 이 시기보다 입장은 11일, 입폭은 7일 입후는 5일 정도 조기수확해도 유의감소하지 않았다. 2. 생리적 성숙기는 출수후 40∼46일로서 전작상태보다 10일이상 늦었다. 이때의 입중 수분함량은 28∼31%로 낮은 편이었으며, 파종기의 조만에 따른 차이는 아주 근소하였다. 3. 실용적 성숙기는 출수후 33∼39일로서 생리적 성숙기보다 7∼8일 빨리 오고 있으므로 생리적인 성숙기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수확 할 수 있다고 추찰되었다. 4. 입중이 급신장하는 시기는 만파구가 조파구보다 2∼10일 정도 늦으나 소요기간은 약 7일 이 단축되었다. 완만기와 안정기는 각 9∼10일 이 소요되어 파종기의 조만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였다.
파종기를 달리하였을 때 보리의 주요생태 및 수량구성형질에 대한 지역간 변이를 검토하기 위하여 올보리를 공시품종으로 1982~84 3개년 동안 수원, 대전 및 진주에서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일수의 년차간 변이는 적기내 파종에서는1~5일인데 비하여 적기 이후는 7~14일로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변이폭이 컸는데 대체로 일평균 온도가 15℃ 전후에서 7일이면 출아하였다. 2. 최고분얼기는 파종기에 따라 차이가 커서 조파의 경우 3월 20일 인데 비하여 만기파종은 5월 1일 경에 왔으며 유효분얼한계기는 파종후 대전은 104~144일, 진주 135-142일 이었고, 유효경비율은 지역 및 파종기에 따라 37~77%로 남부지역일수록 높았다. 3. 유수는 초기에는 완만한 신장을 하다가 영화분화이후는 지역에 따라 1.05~l.95mm일의 빠른 속도로 신장을 하였으며, 절간의 신장시기는 대전에 비하여 수원은 5~7일이 늦은 반면 진주는 6일 정도가 빨랐다. 4. 수량구성요소중 지역간에는 일수입수만이 유의성을 보였으나 파종기에 따라서는 모든 요소가 유의성을 나타내어 지역간 차이보다도 파종기가 더 크게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5. 수량은 지역간에는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지역별 파종기에 따른 감소율은 북부지역에서 컸다.
남부 난지 다모작지대의 도작 증수재배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재식밀도를 3.3m2 당 50, 70, 90, 110주로 하고 이앙시기를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 간격, 4시기로 하여 수량형질의 변이 및 수량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줄기의 중기는 밀식보다 소식에서 컸고 이앙기가 빠를수록 가늘었다. 2. 이앙기 이동에 따른 적정 재식밀도는 서광벼의 경우 5월 20일 및 6월 5일 이앙구에서는 3.3m2 당 90주였으며 만식구인 6월 20일 및 7월 5일 이앙에서는 110주였고 동진벼는 5월 20일, 6월 5일, 6월 20일 이앙까지 90주였으며 7월 5일 이앙에서는 110주였다. 3. 등숙율은 재식밀도증가에 따른 변이가 크지 않았으나 다만 만식에서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4. 재식밀도에 따른 1, 2차 지경 및 영화의 퇴화는 밀식할수록 적어지며 서광벼가 동진벼보다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5. 단위면적당 수수는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직선적인 증가현상을 보였고 이앙기의 조만에 따른 변이폭은 동진벼보다 서광벼에서 더 컸다.
수도에서 흰둥멸구 저항성 유전자 Wb ph 1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N22와 Wb ph 2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RC 10239에서 묘령별ㆍ얼자별로 흰등멸구 약충생존율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N 22와 ARC10239는 다 같이 묘령에 따라 약충생존율에 차이가 있었으며 그 경향은 품종에 따라 달랐다. ~circled1 N 22는 7일 묘부터 30일 묘까지 약충생존율이 매우 높고, 40일 묘에서 급격히 낮아지며, 생육후기에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circled2 ARC 10239는 7 일 묘에서 약충생존을이 매우낮고, 그 후 점차 높아지다가 40일 묘에서 다시 낮아져 생육후기까지 아주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N22와 ARC10239는 다 같이 얼자간에 약충생존율의 차이가 있었고, 주간의 약충생존율이 낮은 묘령에서 얼자간 약충생존율의 차이가 적었으며, 얼자보다는 주간의 약충생존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