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시비량, 재식밀도 그리고 파종기가 오크라 생협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시험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당착과수는 질소시비량 8kg/10a, 재식밀도는 90 30cm 처리에서 가장 많았다. 2. 질소비료수준 및 재식밀도간 생협수량은 각각 8kg/10a, 45 30cm 처리에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가장 수량이 많은 구는 8kg/10a의 45 30cm로서 1,348.7kg/10a이었다. 3. 파종기에 있어서 생협수량은 5월 1일 파종이 1,270.8kg/10a로 가장 수량이 많았다.
본 시험은 식물생장 조절제 Hoe 78784를 처리하여 수도의 도복 방지효과를 조사하고, 식물생장 조절제의 농도와 처리 시기를 각기 달리하였을 때 수도의 영양생장, 형태적 특성 및 수량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 바 몇가지 결과를 얻어 보고하는 바이다. Hoe 78784를 수도 신장기에 처리하였을 때 공시된 품종에서 도복 방지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도복성 품종인 IR21820-154-3-2-3에 있어서는 수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생장 조절제 Hoe 78784는 초장 및 절간의 신장을 억제시켰고, 특히 형태학적 특징으로서는 Hoe 78784를 처리함으로써 셋째 및 넷째마디 간의 두께와 직경을 증가시켰으며, 또한 줄기속에 유관속의 수도 증가시켜서 도복 방지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되며, 영양 생장기관 및 수량구성 요소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처리시기와 농도별로 볼 때 Hoe 78784를 이앙후 30일날 처리하였을 때는 도복 방지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수장 및 수량구성 요소에 영향을 미쳐 수량을 크게 감소시켰다. 그러나 출수기때 Hoe 78784 처리는 농도에 관계없이 도복 방지효과를 나타내지 않았고, 기타 제형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수도주요생육시기별 고온처리(주간 : 37± 2℃ , 야간 : 27± 2℃ ) 및 고온시 물관리방법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고온장해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본 시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요생육시기별 고온처리의 영향은 생육시기에 관계없이 공시품종 모두 무처리에 비해 지상부 건물중이 감소하고 부근량이 증가하며 식물체내 전 질소함량이 감소하고 규산함량이 증가하였다. 2.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고온의 영향은 수당발화수는 감수분열기에, 임실비율 및 등숙율은 출수기에 그리고 천립중은 등숙기에 가장 저하되었으며 고온에 의한 수량감소정도는 출수기에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등숙기 >감수분열기 >유수형성기 >최고분염기 >분염기 순이었다. 3. 물관리방법에 따른 답면수온의 변화는 상시담수는 최적수온 보다 주간 1.1℃ , 야간 3.7℃ 높았으며 흘러대기 물관리방법에 의하여 최적수온(주간 : 31℃ , 야간 : 21℃ )으로의 조절이 가능하였으며 이에따라 초장이 단축되고 건물중 및 신근발생율이 증가하였다. 4. 주간흘러대기 야간담수 및 화야간흘러대기 물관리 방법은 상시담수구보다 수당발화수, 등숙율 및 천립중 등의 수량구성형질의 향상을 도모하여 4-8%의 증수효과가 있었다.
팔당호밀과 신기호밀에 대한 전엽시기와 전엽정도가 종실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엽신중은 2엽, 3엽, 지엽 경으로 무거웠다. 2. 엽록소함량은 지엽, 2엽, 3엽 순으로 높았으며, 엽소도 같은 경향이었고 신기호밀보다 팔당호밀에서 높았다. 3. 립중은 전엽시기가 늦고 전엽정도가 적을수록 무거웠다. 4. 엽신들의 생산효과는 지엽, 2엽, 3엽 순으로 높았다. 5. 이삭부위별 립중은 중부, 하부, 상부 순으로 무거웠다.
벼 기계이항답에서 후기의 도복을 경감시켜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량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발중인 도복경감제 'KIM-112'의 효과를 검토하고자 처리시기 및 약량을 달리하여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KIM-112의 출수전 30일-5일 처리는 간장을 크게 단축시켰는데 10a당 1g 처리에서는 처리시기에 따라 10-17%, 2g 처리에서는 16-23%의 간장단축효과가 있었다. 2. 절간장 단축정도는 처리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출수전 30일 처리에서는 5절간이 약 50%정도 단축되었으며 처리시기가 늦어질수록 상위절간의 단축이 커지는 경향이었고, 약량별로는 2g 처리가 다소 높았다. 3. 간장과 도복지수와는 간장이 길어질수록 도복지수가 높아지는 정의 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1절간장과 4절간장이 도복지수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4. KIM-112는 간벽 간경 간기중 등의 도복형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좌절중의 증대와 간장단축에 따른 moment의 감소로 내도복성을 향상시켰으며, 도복지수는 좌절중 moment 이삭중과 높은 상관이 있었다. 5. 약제처리시기와 약량에 따라 출수가 1-4일 지연되었으며, 수장이 짧아짐에 따라 수당립수가 다소 적었으나 도복이 되지 않아 등숙율의 향상으로 수량은 약간 증수되었다.
우리나라의 참깨 생산성에 제한인자로 알려져 있는 요인의 하나는 생육중의 장마에 의한 습해로 수량저조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인 바 이의 개선을 위하여 참깨의 생육기별 침수기간에 따라 유용형질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를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참깨의 생육기별 침수기간에 따른 고사율은 출현후 55일 > 출현후 10일 > 출현후 70일 > 출현후 25일순으로 많았고 침수기간이 길수록 고사율이 높았다. 2. 침수 stress에 의한 초장, 엽면적, 건물중 착삭부위장, 삭수, 등숙율, 천립중 등의 유용형질들은 출현후 55일에서 침수기간이 길수록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3. 대부분의 유용형질은 침수시기가 출현후 25일 이내일 경우 차후의 회복이 가능하였으나 출현 40일 이후의 경우에는 거의 회복되지 못하는 경향이었다. 4. 종실수량은 가장 피해가 큰 출현후 55일 침수에서 고사율과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들의 공통적인 감소로 무처리(13g/pot)에 비하여 69-86% 감수를 초래하였으며 같은 침수시기라도 침수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수가 증대되는 경향이었다. 5. 침수처리하에서 참깨의 경직경과 주당분지수를 제외한 모든 형질은 수량과 고도의 정의 유의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참깨 종실의 유분함량은 출현후 55일 침수처리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고 어느 시기에 침수되어도 지방산조성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수집된 잡초형 벼 7계통을 Japonica, Javanica 및 Indica 검정종으로 교잡하여 잡종(F1 )의 종자임성을 가지고 그들의 재배종과의 친화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검정종으로 사용된 Japonica, Javanica 및 Indica에 속하는 품종군간의 잡종임성은 각 생태형간의 전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조합도 있었지만 생태형내에서의 분화를 인정할 수 있는 조합도 있었다. 수원조, M. Sinaguing 및 wx817 품종간 조합은 각각 Japonica, Javanica, Indica형간 조합의 곡형적인 것이고 기타 품종들의 조합에서는 각 생태형군내의 분화를 인정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2. 공시 잡초형 계통들과 검정종들과의 잡종임성은 Japonica와는 반불임내지 완전임성에 가까운 변이를 보였지만 Javanica나 Indica와는 심한 불임을 나타내어 잡초형 계통들이 Japonica에 근록인 것 같이 나타났다. Japonica와의 조합에서 반불임을 보인 출청액미 B나 삼산면 8은 Javanica나 Indica 검정종과의 조합에서 심한 불임을 나타내어 이들이 Indica나 Javanica와 근록인 것 같지는 않았다. 3. 잡초형계통 상호간의 잡종임성은 조합별로는 최저 69%, 최고 96%로 계통평균으로는 75%에서 92%에 달하여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Japonica 검정종과의 잡종에서 반불임을 보였던 2계통은 잡초형계통 상호간 조합평균임성이 1, 2위로 높았다. 4. 잡초형계통들의 Amylose함량, A.D.V.phenol 반응 및 립형은 매우 다양하며, Japonica 검정종과의 잡종친화성도 다양하지만 Javanica나 Indica보다는 Japonica에 유록이 더 가깝지만 Indica 혈통의 영향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and (c) dealing with set-valued attributes and recursion. We now propose a set of transformations that can be used to "simplify" any arbitrary DTD without undermining the effectiveness of queries over documents conforming to that DTD.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가 금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ircled1 기상예보, 풍수해 피해실태 및 그로 인한 작황 등의 원격탐사 및 전산화에 의한 분석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2 품수해와 관련된 불량환경에서 내성을 갖는 품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수 있고 수확량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들은 진흥과 IR36품종의 중간 영역에 머물고 있었다.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Dolomite첨가구는 5.38%였다. 아미노산도 15%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가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현미중 조단백질은 15%유황첨가구가 10.14%로서 최고이었으며 10%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는 9.85%로서 다음이었다. 아미노산도 대조구의 현미에는 유황처리구보다 작았으며 유황처리구에서는 특히 Glutamic acid와 Lysine이 함유되여 있었다.lig
우리나라 자생벼 수집 보존 계통들이 지니고 있는 우량 형질을 선발하여 벼 신품종 육종의 소재로 삼기 위하여, 우선 벼알과 소지경 사이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를 측정하여 자생벼들의 탈립성정도를 분급함과 동시에 외국산 적미들 및 우리나라 재래종, 통일형 및 일본형 등 주요 품종들과 비교하였으며, 자생벼들의 탈립성이 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벼알 탈락부위에 형성되는 이층조직의 유무 및 붕괴성과 벼알의 탈립성정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벼알 탈락부위의 몇 가지 해부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자생벼들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외국산 적미들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통일형 품종과 재래종 및 일본형 주요 품종들 보다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벼들 중에서는 최근 수집된 '샤레'들이 가장 약했다. 2. 우리나라 자생벼를 비롯한 모든 공시 품종에서 항곡강도와 인장강도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3. 우리나라 자생벼들 중 대부분은 소수축과 소지경 선단 돌출부 사이에 이층조직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단립적색종 및 단립갈색종들은 거의 모두 붕괴되지 않은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립적색종 및 '샤레'들은 붕괴되는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고, 이층조직이 없는 자생벼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4. 자생벼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이층조직이 붕괴되는 것, 이층조직이 붕괴되지 않는 것 그리고 이층조직이 없는 것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5. 자생벼들 중 장립적색종들은 소지경 선단 돌출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의 직경, 벼알 부착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 및 소지경선단 돌출부의 길이 등 벼알 탈락부위의 해부형태학적 특성이 다른 자생벼들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자생벼에서 장ㆍ단위종 모두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와 벼알 부착부의 직경 및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와의 사이에는 각각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 Line A) 종자의 발아와 묘신장을 네 온도(15, 25, 30 및 35℃ ), 세 polyethylene glycol(PGE) 10,000(MW) 용액(0, 20 및 25g/100mg H2O ), 그리고 다섯수준의 황산(중량기준 conc. H2 SO4 : Seeds; 0, 1:1 10분, 1:1 20분 1:1.5 10분 및 1:1.5 20분 침지)에 처리하여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운영의 발아율은 15℃ 에서 가장 높았으나 묘장은 25℃ 에서 가장 길었다. 발아율과 묘장 모두 PEG 무처리에서 25로 농도가 증가할수록 급격히 감소되었다. 15℃ 의 PEG 20과 25에서는 다른 온도보다는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황산처리효과에서는 발아율과 묘장 모두 황산무처리와 같거나 감소되었다. 그러나 PEG 무처리의 경우에는 황산:종자비율 1:1.5에서 10분간 침지시에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본 시험의 결과로는 종자의 발아는 수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였다.
발아최저온도를 근거로 조기파종 할수록 옥수수의 수량을 올릴 수 있다는 이론에 입각하여 남부지방에서 수원 19호를 조기파종할 때 몇가지 형질과 수량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1983년과 1984년의 2년에 걸쳐서 4월 13일부터 6월 2일에 걸쳐 10개의 파종기로 파종하고 그 성적을 분석하였던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종에서 유묘출현까지의 소요일수가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이러한 유묘출현일수와 감소효과는 지중온도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2. 파종에서 유묘출현기간중의 유효적수온도(GDD)는 각 파종기에서 비슷한 값을 나타냄으로써 GDD 값은 조기파종기결정 기준으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3.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영양생장기간이 짧아졌으며 이는 건물량축적에 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4. 수량과 강수량 온도 및 수량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산온도와 강우량이 많을수록 수량이 증가되었다. 5. 옥수수 파종기별 수량과 옥수수 발아최저온도를 고려할 때 남부지방에서 옥수수 파종기는 3월 26일± 3.6일로 추정되었다.
맥주맥은 품질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원맥의 합리적인 품질유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서 원맥의 저장기간, 저장환경, 원맥의 등급, 원맥의 품종별 혼합가공시의 문제점들을 맥아제조면에서 실험 검토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서 상온실내 저장을 1년이상하면 2% 이상, 3년차에는 8% 이상의 발아율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따라서 원맥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품질이 향상될 것이다. 2. 낮은 등급일수록 저장기간에 따른 원맥의 발아율 감소가 심하였으므로 하위 등급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한다. 3. 우리나라 양곡 저장고의 1급 창고에서는 15개월간의 저장기간에는 발아율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등외창고에서는 13개월 저장 이후 발아율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4. 1,000입중과 정립율은 16개월간 저장기간까지에 저장고의 등급과 저장기간에 따른 큰 변이가 없었다. 5. 두 품종의 혼합가공시의 입중 변이는 단일품종의 입중변이보다 커지며, 맥주맥의 맥아율은 종실의 크기와 품종에 따른 차이가 컸으므로 혼합가공을 피해야 하고 정립율 제고를 위한 육종과 아울러 맥아 생산단계까지는 품종별로 원맥의 생산, 축장 및 맥아제조가 이루어지는 체계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수도의 생육시기별로 건물의 부위별 배분을 추적하고 이의 예측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통일계의 삼강벼와 일반계인 상풍벼를 1987년 5월 1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포장에 이앙재배하여 부위별 건물중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도의 부위별 건물중은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저하하였는데 특히 6월 1일 이후의 이앙에서 그 정도가 심하였다. 품종별로는 상풍벼 보다는 삼강벼의 총건물중 및 부위별 건물중이 더 컸다. 2. 간과 엽소의 건물배분율은 6월 11일 이전의 이앙에서는 이앙후 70일 전후 그리고 6월 21일 이후의 이앙에서는 이앙후 60일 전후까지 계속하여 증가하다가 출수후에 저하하였으며, 엽신의 건물 배분율은 이앙후 계속하여 저하하였다. 3. 간과 엽소의 최대 건물배분율은 폿트와 포장에서 모두 이앙기와 품종에 관계없이 60-70%의 범위였으나, 수확기의 건물배분율은 폿트에서 37-43% 그리고 포장에서는 27-33%로 낮아졌으며, 엽신의 수확기 건물배분율은 11-17%의 범위였다. 4. 이삭의 건물배분율은 출수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폿트에서는 42-49% 그리고 포장에서는 52-62%에 달하여 생육환경에 따른 건물배분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품종별로 이앙기에 관계없이 이앙후의 일수에 따른 부위별 건물배분율의 추정을 위한 회귀식은 시험별로는 결정계수가 71-95%로서 만족한 정도였으나 한 시험에서 얻은 추정식으로 다른 시험의 건물배분율을 추정하기에는 부적합하였다.
최근 미곡의 수확과 건조작업서 기계화와 동력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벼 품종 추청과 밀양 2003를 재래식 낫과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천일건조, 개량곳간식, 인공화력식으로 건조하고 농기계 사용에 따른 곡물의 수확손실, 작업속도, 미립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1. 수확과정에서 낙립에 의한 포장손실은 콤바인을 사용하더라도 인력수확이나 차이 없었고 탈곡손실만은 콤바인 수확이 1.2% 가량 증가하였다. 소요작업시간은 콤바인 탈곡까지 완료하고도 3.5배 빨랐다. 품종간에 수확손실은 차이가 심하였는데 통일계인 밀양 2003가 일반계인 추정보다 약 2배의 손실량이 발생하였다. 2. 미곡의 건조방법별 건조속도는 수분함량 14%로 감소시키는데 인력수확후 천일건조는 10일이 소요되었으나 콤바인 수확후 천일건조는 5-9일이 걸렸고 개량곳간식은 2-3일, 화력건조는 15시간이 소요되었을 뿐이었고 계속 둘 경우 과건될 위험이 컸다. 3. 수확과 건조방법이 미립질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미비율에서 화력건조가 가장 낮아 천일건조 보다 약 4% 저하하였으며 품종간에는 밀양 2003가 추청보다 낮은 경향이었다. 이것은 화력건조에서 동할미와 쇄미의 비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었고 수확방법에 따른 미질의 영향은 콤바인 수확이 밀양 2003의 불완전미비율을 증가시켰으나 단립형인 추청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