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98년 동안 농촌진흥청의 벼직파재배 연구현황과 연구자원 배분의 경제적 합리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직파기술분야별 연구는 과거에는 기초연구부문에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직접 농민들의 현장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파종, 입모, 잡초방제, 물관리 등 기능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투자가 확대되었다. 2. 직파재배의 초기에는 파종과 품종육성 부문에 연구투자가 크게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그 비중이 줄어들고 시비개선, 잡초 방제, 물관리 부문에 대한 연구자원 배분이 늘어나고 있다. 3. 토양관리와 입모에 관한 연구비중은 줄어들고 있어 농민들의 이 부문에 대한 현장 애로는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 벼직파재배에 대한 연구의 경제적 성과와 연구자원 배분은 기술분야별 일치성이 커서 합리적인 연구자원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벼흰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multiline품종을 이용할 경우 가장 이상적인 이병성과 저항성 혼합조합을 찾고자 저항성유전자가 서로 다른 근동질유전자 계통을 이용한 7개 혼합집단의 흰 잎마름병 발병정도, 등숙비율 및 쌀수량에 대하여 그들 혼합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의 평균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7개 혼합집단 즉 ML01, ML02, ML03, MLl2, MLl3, ML23 및 ML0123중에서 ML01과 ML02는 그들 구성 요소의 평균과 발병정도, 등숙비율 및 쌀수량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나머지 혼합집단들은 그들 구성요소의 평균보다 발병정도는 낮았고 등숙비율과 쌀수량은 높았다. 2 Xa3를 가진 HRl1397계통이 혼합된 집단 즉 ML03, MLl3, ML23 및 ML0123이 발병정도도 낮고 쌀수량도 높아 HR11397이 우수한 계통으로 보여진다. 3. 병전파 지연, 병원균집단의 안정화 및 품종의 단인자 저항성 수명 연장을 위한 바람직한 혼합집단 모형은 ML03, MLl3, ML23 및 ML0123이 우수한 것으로 보여진다
자포니카 중대립 소비벼의 입중 및 입형 관련형질의 유전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2조합의 자포니카 품종간 F1 및 F2 를 이용하여 현미 천립중, 현미 길이, 넓이, 두께 등의 유전 및 관련형질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장폭비를 제외한 현미 천립중, 현미 길이, 넓이, 두께 등은 익산 429호/소비벼, 익산 430호/소비벼 두 조합의 F1 에서 모두 양친의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현미 천립중은 F2 집단에서 18.4g-32.2g과 19.5g-33.4g 범위로 연속적인 빈도분포를 보였다. 2. 현미 천립중에 대한 광의의 유전력은 두 조합에서 각각 89.00과 89.06으로 높게 추정되었으며, 현미의 길이에 대한 유전력은 각각 97.45와 97.35로 관련형질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입중과 입형 관련형질 상호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으며, 현미 천립중은 현미 길이, 넓이, 두께 순으로 고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소비벼의 입중 및 입형관련 형질들은 우성으로 작용하는 다수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양적형질로 나타났으며, 교배 모본으로 활용할 경우 초기세대에서 선발이 가능하여 육종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제주지역에서 상위급 씨감자 가을채종재배 시 폴리에칠렌(PE)멀칭이 감자의 생육 및 수량성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고자 일반종서, 경삽 및 소서 플러그묘를 2001년 8월 20일에 직파 또는 정식한 후 무멀칭, 투명 및 흑색 PE멀칭재배를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당 총서수는 멀칭처리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4.6개 내외였으나, 종묘종류별로는 직파구에서 5.14개로 가장 많았고 경삽묘 및 소서묘정식구에서는 각각 4.15, 5.15개였다. 2. 총서수량은 무멀칭구에서 21.16톤/ha이었는데, 투명 및 흑색 PE멀칭에 의하여 각각 16, 8% 증수되었고, 경삽묘정식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소서묘, 직파구 순이었다. 3. 평균서중은 무멀칭구에서 평균 72.2g이었고 투명 및 흑색 PE멀칭에 의하여 각각 14, 12%증가되었는데, 멀칭효과는 경삽묘정식구에서 가장 컸었다.
야생의 안동대목은 종자의 크기 및 충실도에 많은 변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약용 및 박과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동대목 종자의 크기 및 성숙 정도가 발아, 유묘 출현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 및 유묘출현율은 미성숙 종자에 비하여 성숙 종자에서 높았다. 그러나 종자의 크기에 따른 발아율은 성숙 종자와 미성숙 종자 모두 대립종자에 비하여 중립 또는 소립종자에서 높았던 반면, 유묘출현율은 중립종자에서 가장 높고 대립종자에서 가장 낮았다. 종자 크기와 성숙 정도가 유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하배축 길이를 제외한 초장, 본엽수, 자엽 및 본엽의 면적은 종자 크기가 클수록 길고 많았던 반면, 종자의 성숙 정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각 부위 및 전체 건물중은 미성숙 대립종자보다는 성숙 대립종자에서, 성숙 유무에 관계없이 종자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다
1. 4개년 조사 기간 중 보리호위축병 발병율은 6.6%-62.5%로 연차간 기상조건에 따라 큰 변이를 나타내었다. 2. 면역혈청학적 검정 결과 보리호위축병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품종은 BaMMV와의 혼합 감염이 발생하였으나 보리호위축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이 낮은 경향이었다. 3. 월동전 보리 초기 생육 기간의 기상 조건과 발병율의 변화 조사 결과 평균기온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유의성 있는 상관을 나타내었다. 4. 월동기중에는 기상조건과 발병율과는 어떤 요인도 유의성 있는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5. 생육재생기 이후의 발병율은 최고기온과 유의성 있는 상관을 나타내어 병징 발현에는 최고기온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편 고효율 습해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계습해와 춘계습해의 주요 유발요인의 조절이 용이한 수경재배 조건을 이용하여 산소, 양분 및 유기산의 농도가 보리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양액의 질소가스 통기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혐기조건이 보리 유묘의 생육을 저하시키며 생육감소정도는 근장 그리고 근생체중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2. 조사시기에 따라 양분 결집 처리에 따른각 조사형질의 반응이 다르나. 지상부 길이와 생체중이 양분결핍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분결핍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였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3. 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 가 높을수록, 처리기간이 길수록 감소정도가 컸다. 4. 생육은 혐기 및 양분결핍복합처리 조건에서 감소하였는데, 그 경향은 처리 7일 후에 가장 뚜렷하였으며 처리일수가 경과할수록 복합처리효과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혐기 및 양분결핍처리에 의한 생육감소정도가 가장 큰 형질은 근장이었다. 5. 혐기와 양분결핍복합처리에서 생육저하효과는 혐기처리 효과가 양분처리효과보다 큰 경향이었다. 혐기와 양분결핍처리의 상호작용효과는 처리 14일 근생체중과 근건물중에서만 인정되었다. 6. 인위적 혐기조건에 대한 각 조사형질의 품종별 평균 감소율의 차이는 l1-19%이었으며, 올쌀보리의 감소율이 가장 낮고, 올보리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반응으로 보아 품종간 반응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양분부족 +N2 척리 +CA 3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유묘형질의 평균 감소율은 올쌀보리>내한발보리=흰찰발보리>찰발보리>두원찰발보리>올보리 순으로 낮았다.eo, Daeyabyeo, Hwamyeongbyeo, 방eongsanbyeo, Dongjinbyeo) and two medium maturing cultivays (Donghaebyeo, Gumobyeo2). The rest cultivars were tore off by 1/10∼1/2 ELL. In yield components, the longer was flag leaf damage, the lower was ripened grain ratio, grain weight and brown/rough rice ratio, which was severly impacted to late than to ordinary season cultivation. However, rice yield did not decrease up to tearing by 1/10 ELL. Head rice ratio decreased from flag leaf tearing over 1/10 ELL in late season cultivation. The longer was flag leaf damage, the lower was eating quality, which could not show significantly different.the medium of Tang's costumes. the product category could be set up the population clearly.의 무게와 부피는 24주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냉동저장 감자의 무게와 부피 변화는 48주간 전혀 없었다. 상온 냉장저장 감자의 조직의 강도(hardness)는 24주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냉동저장 감자는 48주간 hardness의 변화가 전혀 없었다. Frozen mashed 감
약용 또는 잡초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박과접목묘의 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동대목의 종자는 가종피 제거 또는 종자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발아가 아주 불량하다. 본 연구는 안동대목 종자 파종시 가종피 제거에 투입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노화, NaOH, 세척, 저온 및 질산화 물 혼용처리 및 건조 등 순차적으로 가하여지는 물리. 화학적 처리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 및 처리종자의 유묘출현율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채종 당년의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화학제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시 10% NaOH 처리시 가장 높았으나 노화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후에 처리할 경우 발아율은 더욱 향상되었다. 2. NaOH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 후의 세척을 통한 종피표면의 점액질 제거와 세척 후에 가하여지는 저온처리는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1주간 저온처리와 동시에 가하여지는 화학제와 혼용처리로는 증류수를 공급하는 것보다는 0.2% KNO3 용액을 관주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처리종자의 건조는 무건조보다는 건조시, 건조할 경우 암 상태보다는 적색광을 처리하면서 건조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5.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일련의 종자처리를 통하여 80% 정도에 이르렀던 반면, 포장출현율은 60% 정도로 나타났다.
팽화왕겨'를 이용한 벼 육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판상토와 '팽화왕겨'의 성분분석 결과 산도와 유기물 함량은 '팽화왕겨'가 '부농상토' 보다 높았고, 유효인산,질산태 및 암모니아태 질소는 '부농상토'에서 높았다. 상토 종류에 따른 15일묘의 초장은 '부농상토'에서 22.8㎝로 가장 길었고 '팽화왕겨'만을 이용했을 때 12.8㎝로 가장 짧았다. 염수는 상토종류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묘충실도와 매트형성 정도는 '팽화왕겨'를 깔고 시판상토를 복토한 것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묘의 초장은 공시 품종 모두 '부농상토'에서 컸으나, 묘충실도와 매트형성은 '팽화왕겨'를 깔고 '부농상토'를 복토한 것에서 오히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상토의 파종후 상자당 무게는 4.8㎏이였으나 '팽화왕겨'를 깔고 시판상토를 복토한 것은 3.5㎏에 불과하였다.
국산 맥주보리의 품질향상을 위한 육종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맥주보리 유전자원 59품종 및 계통을 중심으로 원맥 및 맥아의 품질분석을 실시하여 품질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육종소재로 이용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1. 원맥의 단백질함량은 평균 12.3% (10.7-14.9%)를 나타내었으며, β-글루캔함량은 3.5-5.8%로 평균 4.6%였다. 2. 맥아신장도, 불발아율, Friability, 여과시간, 맥즙추출율, 콜박지수 및 효소력가는 품종간 유의 차가 인정되었으나, 그 밖의 형질은 차이가 없었다. 3. 15개 품질관련 형질간의 상관분석 결과, 원맥의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맥아 단백질(0.800**)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지만, 당도(--0.578**). Friability(-0.554**), 맥즙추출율(-0.592**) 및 콜박지수(-0.681**)등은 낮아져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도의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4. 맥아의 단백질함량이 높아짐에 따라서 추출을(-0.774**)과 콜박지수(-0.778**)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었다. 5. 본시험에서 추출율이 80% 이상이면서 콜박지수 및 효소력가 등 종합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품종 및 계통은 외국품종으로서 Viva, Nishino chikara, Kinukei 9 및 Kinukei 12 의 4품종 및 계통과 국내육성 품종으로서 사천6호와 진양보리였다
심지재배방법을 이용하여 감자 상위급종서의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경삽플러그묘를 SP2, PP2 2종류의 배지와 5종류의 심지수(폭 1.5cm, 길이 40cm)를 처리한 스치로폼 베드(길이 51×폭 31.5×높이 20cm, 0.032m3 )에 정식, 재배하여 배지의 물리성과 생육형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확직후 총공극량은 SP2배지와 PP2배지간에 차이가 없이 83-85% 수준이었다. 가비중은 배지별로는 Jeju scoria가 혼용된 SP2배지가 0.27g. mL1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심지수간에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2. 수확직후 배지내의 수분함유량은 SP2배지보다 PP2배지가 높았으며 심지수간에는 심지수가 많아질수록 55%에서 70%까지 함량이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3. 감자 지상부의 생육형질은 심지수가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1m2 당 총서중과 괴경평균수량은 SP2배지와 PP2배지 모두 심지수 6개에서 가장 높았다.
이 시험은 논을 무경운으로 15년간 관리한 상태에서 토양의 변화, 벼 수량구성요소와 수량 및 미질을 경운답에서의 그 것과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층의 형성정도를 보면 11년간 무경운상태로 관리한 논은 토양 상층에 5cm정도의 유기물층이 형성되었으며, 이 층에 유기물을 비롯한 양이온과 인산이 집적되었다. 2. 무경운답의 작토층은 경운답의 작토층에 비하여 유기물함량은 높으나, pH와 양이온, 인산의 함량이 낮았으며, 가비중과 고상의 비율이 높은 반면 액상과 기상의 비율은 낮았다. 3. 경운답은 표토는 매우 부드러우나 토심 5cm정도부터 급격히 단단해 지는 것에 비해 무경운 1년답에서는 표토가 매우 단단하였으나, 무경운으로 관리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표토는 물론이고 경반층 이하에서도 부드러워졌다. 4. 수량구성요소와 수량을 보면 입수, 등숙률, 천립중 다같이 경운방법간에 비슷하였으며, 수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무경운 연속재배에 따른 수량의 변화패턴은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었다. 5.쌀의 도정 및 품위특성을 보면 무경운답과 경운답에서 생산된 쌀간에 차이가 없었다.
벼 생산비중 육묘에 투입되는 비용을 경감시키고 이앙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계이앙용 상자육묘시 상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과 양액만으로 묘를 생산하는 수경육묘법을 개발하고자 양액의 환경중 적정 EC설정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기 설정 EC 농도는 육묘시기에 관계없이 3.0 dS/m 까지는 초장과 건물중이 증가되었으나 EC 3.0 dS/m 이상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 육묘후 폐양액의 EC는 초기 설정 3.0 dS/m은 1.1 dS/m로 낮아졌던 만면, 4.0과 5.0 dS/m에서는 1.5-2.4 dS/m로 높게 나타났다. 3. 경엽의 무기성분 함량은 양액의 EC가 높을수록 N, P 및 K 함량은 증가하였는데 그 중 K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Ca는 반대로 감소하였다. 4. 수경묘에 축적된 무기성분량 중 N과 P는 양액의 EC 2.0 또는 3.0 dS/m를 기점으로 증가도가 둔화되었다. 5. 초기 EC 설정농도가 높을수록 수경묘에 축적된 N에 대한 다른 무기성분 비율 중 K/N 비율은 EC가 높을수록 증가한 반면, Ca/N 비율은 만대로 감소하였다. 6. 공급된 양액의 무기성분 중 N, P 및 K의 이용효율은 EC 2.0과 3.0 dS/m에서 높았으나, Ca와 Mg의 이용효율은 EC가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벼 생산비중 육묘에 투입되는 비용을 경감시키고 이앙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계이앙용 상자육묘시 상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과 양액만으로 묘를 생산하는 수경육묘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적절한 양액의 선발과 공급횟수를 구명하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Yoshida액과 원시표준액간의 육묘후 묘소질은 두 양액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양액 공급횟수는 1회에서 3회로 증가할수록 초장, 엽수, 건물중이 증가되었다. 2.육묘후 인장강도는 Yoshida액이 원시표준액에 비해 높았고, 양액 공급횟수는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3. 경엽의 무기성분 함량은 공급양액 종류에 관계없이 N, P, K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Ca와 Mg는 뚜렷한 경향이 없었다. 4. 수경묘에 축적된 무기성분량은 양액종류에 관계없이 공급횟수가 많을수록 N, P와 K의 축적량은 증가되었으며, 그 정도는 N에서 가장 컸다. 5. 수경묘에 축적된 N에 대한 다른 무기성분 비을중 P/N과 Mg/N의 비율은 원시표준액에 비해 Yoshida액에서 놀았고, 공급횟수가 증가할수록 K/N 비율이 증가되었다. 6. 양액의 이용효율은 N의 경우 공급횟수에 관계없이 비슷하였으나, P, K, Ca와 Mg는 파종 5일후 1회 공급 시 높았다.
최근 고속화 도로의 건설 등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야간조명이 급증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야간 조도에 따른 벼 생태형 및 품종별 출수 반응을 검토하고자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및 중만생종의 품종을 각각 3품종씩 12품종을 선별하여 1.0-70.0 lux(0.005-0.196W m2, 0.11-0.98 umol2s1)의 광도에서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야간조명에 의한 벼의 출수반응은 야간 조도가 높을 경우 출수기와 수전기가 지연되었으며, 지연 정도는 중만생종 >중생종 >조생종 >극조생종의 순이었고, 특히 중생종인 광안벼와 중만생종인 일품벼는 출수까지 일수가 현저하게 지연되었으나, 중생종인 안산벼는 조생종과 유사하여 수량에도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태형에 따른 야간 조도 1 lux당 출수지연 일수는 극조생종은 0.09-0.10일, 조생종은 0.14-0.26일, 중생종은 0.16-0.58일, 중만생종은 0.35-0.54일이 지연되었다. 품종에 따른 야간 조도 1 lux당 출수지연 일수는 조생종 중에서 대진벼(0.14일), 중생종 중에서는 안산벼(0.16일), 중만생종 중에서는 대안벼(0.35일)가 가장 짧았으며, 일품벼(0.54일)와 광안벼(0.58일)는 현저하게 지연일수가 길어 광에 민감하므로 수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었다. 생태형별 수전일수는 야간 조도 2 lux 이하에 비하여 50-70 lux에서는 극조생종은 0-1일, 조생종은 -1-1일, 중생종은 0-l6일, 중만생종은 6-18일 연장되었다. 품종별 수전일수는 야간 조도 2 lux 이하에 비하여 50-70 lux 에서는 극조생종의 모든 품종과 조생종의 그루벼와 대진벼 및 중생종의 안산벼는 0-2일 연장되었으며, 조생종의 대진벼는 1일이 단축되었고, 화성벼, 대안벼 및 추청벼는 6-9일 연장되었으며, 광안벼 및 일품벼는 16-18일 연장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varietal differences in leaf senescenc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leaf senescence and photosynthesis during ripening stage of rice. During grain filling period, leaf senescence was evaluated by SPAD readings (an indirect indicator of chlorophyll content) for 3 rice varieties (SNU-SG1, Hwaseongbyeo, Nampungbyeo). SPAD value of flag leaf and 2nd leaf of SNU-SG1 were much higher than the other varieties and the leaves of SNU-SG1 also showed a tendency of delayed senescence as compared to the other varieties. Photosynthesis at light saturation (Pmax) of flag, 2nd and 3rd leaf in SNU-SG1 during grain filling period were much higher than Hwaseongbyeo and Nampungbyeo. The Pmax of the flag leaf in SNU-SG1 was especially higher over 20% than the other varieties. It was due to its higher mesophyll conductance and stomatal conductance as compared to the other varieties. Pmax, stomatal conductance and mesophyll conductance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SPAD value and nitrogen concentration of leaves. In conclusion, the stay green characteristics of SNU-SG1 would contribute to increasing the grain yield through the improved photosynthesis during grain fill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varietal differences in leaf senescence during ripening stage and its relation to grain yield of rice. During grain filling period leaf senescence was evaluated by SPAD readings (an indirect indicator of chlorophyll content) for 74 varieties including local, improved domestic, and introduced varieties in the field condition. Leaf senescence was varied greatly among 74 varieties. Jodongji and Dadajo known as local rice varieties had significantly lower SPAD value than the other varieties and became senescent rapidly. However, SPAD value of the flag leaf and 2nd leaf of SNU-SG1 were much higher than the other varieties and leaves of SNU-SG1 also showed a tendency of delayed senescence compared to the other varieties. There wer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umulated SPAD value of upper leaf(flag leaf and 2nd leaf) during 35 days after heading and grain yield divided by sunshine hour during 40 days of grain filling and compensated for temperature effect, and cumulated SPAD value of the 4th leaf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yield. That is, the delayed senescence of the upper leaves and the rapid senescence of lower leave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grain yield increase.
콩나물 세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주로 BA가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종자의 수분 흡수형태를 기초로 BA 처리시기가 콩나물의 발아와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BA의 처리량을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실시하였다. 건조 원료콩을 BA 4 ppm 용액에 침종 첫 5.5시간, 두 번째 5.5시간, 이를 합한 11시간 침종시켜 6일간 콩나물로 재배한 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수분흡수는 침종 후 5.5시간까지 급격히 일어났으며 그 이후에는 현저히 둔화되는 형태를 보였다. 2. 하배축 길이가 4cm 이상의 콩나물 비율은 첫 5.5시간 또는 총 11시간 침종한 것에 비하여 두 번째 5.5시간 동안 BA를 처리할 경우 증가되었다. 3. BA처리시기 및 장단에 관계없이 세근은 발생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배축과 뿌리 길이는 첫 5.5시간 또는 두 번째 5.5시간 BA를 처리한 것에 비하여 이를 합한 총 11시간 BA를 처리할 경우 짧아졌던 반면, 하배축과 hook 직경은 굵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자엽의 생체중을 제외한 여타 생체중과 건물중은 첫 5.5시간, 두 번째 5.5시간, 이를 합한 총 11시간의 BA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5. BA 처리시기가 콩나물의 발아와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는 BA처리비용에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어 BA는 흡수가 완만한 두 번째 5.5시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