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풋콩 채종기술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미카와시마, 화엄풋콩 및 석량풋콩의 3품종을 1992년 고냉지인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종자와 일본 북해도에서 생산되어 1993년 춘계에 도입된 종자를, 1993년 4월 20일 수원 작물시험장에 채종하여 생육, 병해 및 수량들을 비교 검토한 바 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포장 출현율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고, 채종지간에는 국내고냉지 평창산 종자가 일본산 종자들보다 7% 정도 높았다. 2. 콩 생육경과중에 발생한 미이라병균에 의한 꼬투리 감염, 탄저병, 모자이크바이러스 및 노균병은 채종지간에 차이가 없었다. 3. 채종지간에 풋콩의 생육,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성 차이가 없었다. 4. 이상의 결과로서 국내 고냉지에서 풋콩종자를 생산하면 일본산 도입종자에 비하여 출현율이 높고 생육과 수량면에서 저하되지 않는 양질종자의 생산이 가능하다.
수수류 청예용 1대잡종 품종육성을 위해서 1986, 1987년에 실시된 수수 유전자원의 특성조사 결과를 평균 연관 군집 분석과 주성분 분석법에 의한 품종군 분류법으로 교배모본을 선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수 단수수 및 수수 수단그래스 교잡군 육성을 위하여 각 군별로 개화기가 유사한 것 중에서 초고 및 형태적 형질이 다양한 특성을 지닌 것들을 교잡군의 모본으로 선정하였다. 2. 수수류의 품종군 분류에서는 √D2 에 의해 3개 계통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는데 I 군은 수단그래스, II군은 단수수, III군은 종실용 수수였고, 수단그래스와 종실용 수수와는 원연관계였다. 3. 주성분분석의 결과 제5주성분까지만 취했을 때 전체 성분의 88.3%, 제 1, 2의 2개 주성분만으로는 59.3%를 설명할 수 있었으며, 제 1 주성분에 대하여는 수단그래스와 종실용 수수, 제1, 2주성분에 대하여는 단수수와 수단그래스 및 종실용 수수가 잘 구분되었다. 한편 제1주성분은 이삭밀도와 형태, 백립중, 식물체색, 종실의 영 피복 정도와 높은 상관관계, 제 2주성분은 개화기간, 초고, 까락의 유무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이상의 결과로 선정된 품종들을 청예용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으로 사용할 때 F1 의 잡종강세가 높고, 그들 양친의 조합능력에서 계통간 현저한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Po1ymer를 피복한 벼 종자의 종자세 향상과 환경 적응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10종의 Polymer를 피복하여 수분흡수력, 호흡량, 발아력 및 포장 출아율 등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olymer피복 종자의 수분흡수율은 포화습도에서 klucel이 가장 높았고 PVP가 가장 낮았으며, 물에 침청할 때는 klucel이 가장 높았고 maltrin이 가장 낮았다. 2. Polymer 피복 종자의 호흡량은 화영벼 와 일품벼 에서 polymer 피복 종자가 낮았으나, 대청벼와 진미벼는 오히려 높았는데 그 정도는 sepiret 피복 종자가 PVP 피복 종자보다 높았다. 3. Polymer피복 과정 중 기계에 의한 종자피해 정도는 발아율이 1% 내외로 저하되어 극히 미미 하였다. 4. 종자세가 양호한 종자에서는 polymer 피복에의한 발아율의 향상은 없었으나 대부분이 95% 이상의 발아율을 보였고 waterlock, surelease 45 및 sepiret등이 특정 품종에서 발아율이 극히 저조하였다. 5. 발아세는 sepiret 피복으로 향상되었고, PVP 피복으로는 약간 저하하였다. 6. Polymer피복 후 노후화 처리 종자의 발아율은 대부분의 polymer에서 피복 종자가 무처리 종자에 비하여 약간 높았으나 sepiret과klucel피복한 종자의 발아율은 현저하게 저하하였다. 7. 저온 발아성은 daran 8600, maltrin, sacrust 및 opadry 등에서는 향상되었고 나머지 polymer는 저해하였는데, 특히 PVP의 발아율이 가장 낮았다. 8. 초장은 대부분의 polymer 피복 종자에서 컸으나 watelock, PVP, maltrin등의 Polymer에서는 작았다. 저온 발아시 초장은 polymer피복으로 오히려 단축되었다. 9. 포장 출아율은 피복 종자가 훨씬 높았으며 출아 소요시간도 훨씬 단축되었다. 포장수분함량 90 %에서 출아율이 가장 양호하였고 출아 소시간도 단축되었으며, 95년 종자가 94년 종자보다도 출아률이 높았고 출아시간도 단축되었다. PVP가 sepiret보다 더 양호한 출아율을 나타냈다.
건답직파재배에 시비작업의 생력화 일환으로 개발되는 전층시비용 완효성 비료와 기존 속효성 비료를 건답 트랙터세조파재배와 어린모 기계이앙재배에 시용 시, 재배유형 및 시용량별 미질의 변화를 보고자, 만금벼를 이용하여 외관상 미질, 유기성분, 무기성분, 찰성 및 밥맛 검정 등으로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전 .후 공시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속효성 비료 시용보다는 완효성 비료의 시용구에서 시험전에 비하여 인산과 규산 및 주요 양이온들의 함량이 높았다. 2. 현미의 외관상 미질중 청립비율은 속효성 비료가 완효성 비료보다 높았고 어린모 기계 이앙이 건답직파보다 높았으며, 질소 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았다. 또한 미숙립은 건답직파보다는 기계이앙이, 완효성 비료보다는 속효성 비료에서 그리고 시용량이 적을수록 낮은 비율을 보였다. 3. m2 당 수수와 입수는 건답직파가 기계이앙보다 많았고 완효성 비료가 속효성 비료보다 많았으나, 등숙률은 반대로 기계이앙이 많았고, 속효성 비료가 많았다. 수량은 관행(516kg/10a)대비 건답직파에서 l~4% 증수를 보였고, 속효성보다는 완효성 비료에서 시용량이 많을수록 증수 경향을 보였다. 4. 쌀의 탄수화물함량은 기계이앙재배가 건답직파보다 높았고 속효성 비료보다는 완효성 비료에서, 그리고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이었으나, 단백질함량은 탄수화물과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지방함량은 재배유형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속효성 비료의 시용이 완효성 비료보다 높았고, 질소시용량이 적을수록 높게 함유하였으며, 회분은 기계이앙보다는 건답직파가, 완효성 비료보다는 속효성 비료가, 그리고 질소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은 경향이었으며 아밀로스함량은 재배유형과 비종간에는 큰 차가 없었으나, 시비량간에 있어서는 질소시용량과 비례하여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5. 쌀의 N, K함량은 완효성 비료가 속효성 비료보다 높고 질소시용률이 많을수록 높았으나, Mg함량은 질소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기계이앙에서는 속효성 비료가, 그리고 건답직파에서는 완효성 비료가 높게 함유하였고, Na함량은 완효성 비료의 시용에서 보다 높게 함유하였다. 또한 Mg/K비을은 속효성 비료가 완효성 비료보다 높았고 기계 이앙보다는 건답직파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N/K비율은 완효성 비료가 높았다. 6. 쌀의 외관상 미질은 완효성 비료보다는 속효성 비료 시용에서 그리고 질소시용량이 적을수록 우수하였으나, 밥맛 검정은 재배유형간에는 기계이앙이 건답직파보다 우수하였고, 비종간에는 속효성 비료보다는 완효성 비료에서, 그리고 질소의 감비보다는 100%시용구에서 보다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벼 무논골뿌림 재배시 입모향상을 위한 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1995년에 발아시험기에서 동진벼를 공시하여 최아장, 과산화석회 (CaO2 ) 종자분의 및 파종(매몰)심도에 따른 출아, 입모 및 초기 생육을 검토한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율 및 입모율은 최아장이 길수록 향상되었고 파종심도가 깊을수록 저하되었는데 입모율이 l0% 이하로 현저히 저하된 최아장별 파종심도는 무최아 0.5cm, 2mm 최아 1.0cm, 4mm 및 6mm 최아는 2.0cm이었다. 2. 최아장이 길수록, 파종심도가 말을수록 초장이 크고 건물중이 무거웠으며 입수도 많았다. 3. 최아장 6mm에서는 파종이 불균일하고 파종립수가 매우 적어 입모수 및 입모의 균일도가 매우 낮았으나 최아장 4mm에서는 파종이 균일하고 입모율 및 입모의 균일도가 높았다. 4. CaO2 종자분의로 출아율 및 입모율이 향상되었으며 CaO2 분의에 의한 입모향상 효과는 최아종자보다 무최아종자에서 컸다. 5. CaO2 처리로 입모율 50% 이상을 보인 파종심도는 무최아종자, 최아종자 모두 1.0cm까지이었으며 파종심도 3cm에서는 모든 처리 에서 전혀 입모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벼 무논골뿌림재배에 알맞는 최아장은 3~4mm라고 생각되며 CaO2 를 분의 하더라도 입모의 안정을 위하여는 종자가 출아전에 1cm 이상 매몰되지 않도록 파종 전후 물관리를 적절히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1. 종피에 함유된 anthocyanin은 1% HCl-Methanol 용액에 3회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anthocyanin함량은 수집계통별로 매우 다양하였으며, 종피 색깔별로는 흑색계통의 anthocyanin함량이 평균 15.07 extperthousand 로 가장 높았던 반면 갈색 아주까리형 계통이 0.31~textperthousand 로 가장 낮았다. 2. 수집 흑색종피 계통중 종피내 자엽색깔별 평균 anthocyanin은 대체로 녹색자엽을 가진 계통이 황색 자엽계통에 비해 높았고, 성숙기가 늦은 계통일수록 anthocyanln이 많이 축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100립중, 개화일수 및 생육일수가 anthocyanin함량에 정의 상관을 보인 반면 결실일수와는 고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3. 수집 흑색종피 계통을 성숙기군별로 분류한 결과 대부분이 V 및 Ⅵ군에 속하였고 생육일수가 비교적 긴 Ⅵ군이 V군에 비해 anthocyanin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었으며, 파종기별 anthocyanin함량은 5월 15일 에 파종하였을 경우 가장 높았다.
벼 담수직파재배에서 질소시비 수준에 따른 도복 발생에 관여하는 줄기의 물리적 성질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포장도복 정도가 다른 5 품종을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모률은 66.7~71.2%의 분포를 보였으며, 입모수는 m2 당 103~110개로 적정한 분포를 보였다. 2. 포장도복 정도는 질소시비수준 5kg/10a구에서 평균 2.2, 10kg/10a구에서 평균 3.0, 15kg /10a구에서 평균 5.5를 보여, 질소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포장도복정도가 심하였다.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여 청명과 동진벼가 1.5~5.5를 보였으며, 대청, 팔공 및 화성벼는 2.0~7.2를 보였다. 3. 간장은 질소시비량 15kg /10a에서 6~9cm 정도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도복발생 벼가 무도복 벼에 비해 5~8cm 정도 길었으며, 도복발생 벼와 무도복 벼의 경우 제 3절간은 각각 19.2, 11.4cm, 제 4절간은 각각9.3, 7.5cm, 제 5절간은 3.9, 3.2cm의 차이를 보였다. 4. 지상부 모멘트가 작을수록, 줄기의 좌절시 모멘트가 클수록 도복발생이 억제되었다. 5. 근중과 간기중과는 r =0.732 로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고, 단면계수 값과 점 모멘트간에는 f=-0.989 로 고도의 부의 유의성을 보였다.
밀과 보리에 있어서 종자크기와 질소영양이 수분리용효율과 탄소동위원소차별에 미치는 영 향을 조사하여 탄소동위원소차별, 수분이용효율, 질소영양간의 상호작용를 구명하고저 종자크기가 영과당 각각 44mg과 22mg인 춘파형 밀과 보리 한 품종을 직경이 15.3cm인 폿트에서 2본씩 재식, m2 당 질소 10g과 32g 비율로 시용하여 수분이용효율에 관련된 형질과 탄소동위원소차별을 조사하였다. 두 종자크기와 두 질소 시비량을 평균한 건물중은 절간신장기에는 보리가 밀보다 105% 컸던 반면 개화기에는 보리보다 출수가 3일 늦은 밀이 보리보다 16% 많았다. 절간신장기과 개화기에 있어서 보리에 비하여 밀에서 건물중에 미치는 대립종자의 영향이 컸었다. 다질소구가 소질소구에 비하여 개화기에 있어서 밀과 보리의 건물중이 각각 40%와 31% 높았다. 절간신장기와 개화기에 있어서 수분이용효율은 보리가 밀보다 각각 35%와 20% 많았고, 지상부의 탄소동위원소차별은 밀보다 보리가 생육기와 식물체 부위에 따라 2.0~3.6% 적었다. 종자크기가 수분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한 경향이 없었고 탄소동위원소차별에도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절간신장기에 있어서 수분이용효율은 질소영양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개화기에 있어서는 소질소구에 비하여 다질소구에서 밀과 보리가 각각 2%와 7% 컸었다. 두 맥종과 두 종자크기를 평균한 탄소동위원소차별은 생육시기에 관계없이 다질소구에서 소질소구보다 약 2.5% 낮았다. 탄소동위원소차별은 절간신장기에는 수분이용효율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개화기에 있어서는 부의 상관이 있었다.리고 질소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은 경향이었으며 아밀로스함량은 재배유형과 비종간에는 큰 차가 없었으나, 시비량간에 있어서는 질소시용량과 비례하여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5. 쌀의 N, K함량은 완효성 비료가 속효성 비료보다 높고 질소시용률이 많을수록 높았으나, Mg함량은 질소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기계이앙에서는 속효성 비료가, 그리고 건답직파에서는 완효성 비료가 높게 함유하였고, Na함량은 완효성 비료의 시용에서 보다 높게 함유하였다. 또한 Mg/K비을은 속효성 비료가 완효성 비료보다 높았고 기계 이앙보다는 건답직파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N/K비율은 완효성 비료가 높았다. 6. 쌀의 외관상 미질은 완효성 비료보다는 속효성 비료 시용에서 그리고 질소시용량이 적을수록 우수하였으나, 밥맛 검정은 재배유형간에는 기계이앙이 건답직파보다 우수하였고, 비종간에는 속효성 비료보다는 완효성 비료에서, 그리고 질소의 감비보다는 100%시용구에서 보다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따른 분얼체계와 동신엽, 동신분얼의 수량성은 표준구와 50%증비구는 0, 1, 2, 11, 3, 21, 12, 22, 4, C의 순위였으나 100%증비구에서는 주간보다 1차분얼의 1이 무겁고 3보다 11이 무거웠다.섭취하였고, 탄수화물은 농촌지역 여고생이 대도시 지역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지역별 여고생의 에너지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 비율이 대도시 60.75% : 16.4% 22.9%이며, 중소도시가 62.7% : 15.7% : 21.5%,농촌이66.8% : 14. l% : 19.1%이었다. 영양지식의 정확도나 인지도는 영양소 섭취와
본 시험은 고구마 육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1993년과 1994년에 작물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 100품종에 대하여 전기영동법으로 esterase 동위효소와 단백질 특성을 분류하였던 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잎의 esterase 동위락소 특성은 14가지 형으로 분류되었고 Ⅸ형에 가장 많은 46품종이 속하여 있으며, 다음은 Ⅶ, I, III, Ⅷ, II 및 V형의 순으로 47품종이 속하여 있고 나머지 7품종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효소의 수가 많은 I형에는 신율미, Beniastma 및 High Starch 등 육질이 분질인 품종이 분포 되었다. 2. 괴근의 esterase 동위리소 특성은 18가지 형으로 분류되 었고 C형은 가장 많은 22품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B, K, A, E, 1 및 N 형 순이었다. 3. 괴근의 단백질 특성은 7가지 형으로분류되었고 I형은 36품종, IV형 27품종을 포함하였으며 다음은 II, III, Ⅶ 및 Ⅵ형 순이었다. 4. 잎과 괴근의 major esterase 동위효소와 major 단백질 분석 결과 Beniastma, Beniaka, Beniazuma 및 Benikomachi, Shiroshistma와 Shiroshastma는 유사한 품종이었고 기타는 다른 품종임을 알 수 있었다.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에 의한 탄저병과 모자이크병 모두에 저항성인 단엽콩을 강독 계통 SMV-G5H로 포장 및 온실에서 인공접종시켜 생육 및 종실성분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교차 저항성을 이용한 약독 바이러스 개발과 저항성 콩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실시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SMV-G5H 계통의 나병시 포장 및 온실시험에서 조사된 생육특성 모두 감소를 보였으며 두 시험장소 평균 감소정도는 수량 52%, 엽수 36%, 백립중 22%, 경장 17% 순이었으며 수량의 감소가 가장 컸다. 2. 종실의 단백질 함량은 SMV-G5H의 나병시 포장 및 온실시험에서 모두 증가하였으나 기름함량은 줄어들어 SMY-G5H의 나병에 따른 두 성분간의 변화는 서로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3. SMV-G5H의 나병에 따른 콩 기름의 지방산 조성변화는 포장과 온실의 시험장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포장시험의 경우 linoleic, linolenlc acid 함량은 감소하고 stearic, of oleic acid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palmitic acid 함량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는 다르게 온실시험의 경우 linolenic, oleic acid함량이 증가하였고 palmitic, linoleic acid함량이 감소하였으며 stearic acid 함량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포장 및 온실시험을 실시한 시기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1. 돌연변이처리후 실내에서 처리된 종자의 발아율, 제 1 엽 및 뿌리의 생장율을 보면 gamma ray나 화학제 처리된 Dema M1 , 유묘의 경우 생존율이 l~49%정도 감소하였고 Grosso의 경우는 그 감소의 폭이 Dema보다 적어 두 품종간의 돌연변이제에 대한반응의 차가 컸으며 같은 처리농도의 화학돌연변이제를 처리할 경우 두번에 나누어 중간의 휴지기를 두고 처리하는 것이 한 번에 처리하는 것보다 식물체의 생장 저해정도가 덜하였다. 2. 포장 M1 식물체의 간장의 감소율을 보면 화학약제의 경우 8.5~38.5%의 범위로 간장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1.5 mM의 MNH 처리시는 두 품종 모두 파종된 식물체가 고사하였고 0.75~l.0mM의 MNH처리시 15~38%심하였다. 그러나 이중처리할 때는 1.0~l.5mM이상의 고농도로 처리하여도 간장의 생장 감소율은 단일처리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였으며 이는 두 품종 모두 비슷한 경향이었다. 3. Dema에서는 gamma ray 180Gy처리시 간장의 감소가 28% 정도로 가장 심하였고 Grosso에서는 150Gy에서 13%로 가장 심한 경향이었다. 4. M2 식물체의 엽록소 돌연변이 발생율을 보면 화학약제나 방사선 처리 모두 처리강도가 높을수록 albino, xantha등의 엽록소 돌연변이체가 많이 나타났으며 약제의 이중 처리시 엽록소 돌연변이의 출현률이 다른 처리보다 높았다.
신속하고 정확한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으로 품질분석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화학성분의 변이분포가 검량식 작성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측정 정확성에 미치는 관계를 구명하여, 근적외선 분광광도계의 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한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리 전분에 대한추정치 표준오차는 변이폭이 증대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관계수도 변이폭이 증대될수록 0.872에서 0.883으로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eta -glucan과 단백질은 변이폭이 증대될수록 추정치 표준오차는 낮아지고 상관계수는 높아지는 결과를 보여,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의 이용성 향상을 위하여서는 이들 성분의 함량변이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3. 회분은 첫번째와 두번째 group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세번째 group에서는 상관계수가 0.743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어 회분함량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변이폭이 있어야만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4. 겉보리 성분 중 전분과 회분은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β-glucan과 단백질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의 적용이 가능하여 분석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3년생 의성작약품종(faeornia lacrifora Pall.)을 1994년 2월에 수확하여 유피 및 거피상태로 처리한 후 상온음건법, 화력건조법, 증건법 및 냉동건조법으로 건조방법을 각각 달리하여 주 약용성분인 paeoniflorin함량 및 일반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물비율 50%까지의 건조일수는 거피상태 30℃ 화력건조가 동일온도의 유피상태보다 5일이 짧으며, 거피상태에서는 50℃ 화력건조법이 1.5일로 가장 빨랐고, 121℃ 증건법은 8일로 가장 늦었다. 2. 상온음건 및 화력건조법의 경우 paeoniflorin 함량은 거피상태가 더 높았고, 반대로 증건법은 유피상태가 더 높았다. 화력건조법의 경우 건조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paeoniflorin 함량은 감소하였다. 3. 건조방법 중 30℃ 화력건조가 Paeoniflorin함량이 4.0%로 가장 높고, 건조일수가 단축되며, 색택 이 양호한 가장 적절한 건조법 이었다. 4. 화력건조시 건조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당의 함량은 감소하고 전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 전분함량은 121℃ 의 증건법을 제외한 모든 건조방법에서 거피상태보다 유피상태가 더 높았다. 5. 조단백질, 조섬유 및 조회분의 함량은 유피, 거피 및 건조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6. Paeoniflorin과 총당의 관계는 유피상태에서 정의 유의상관이, 그리고 paeoniflorin과 전분의 관계는 거피상태에서 부의 유의상관이 있었다.
포승통의 미사질식양토인 간척지에서 벼 건답직파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서안벼를 공시하고, 간이온실에서는 시용 및짚의 양과 토양수분조건을 달리 하여 파종심도별 벼의 출아율을 조사하고, 실제 포장 시험에서는 산파후 로타리 복토 유무에 따른 벼의 입모 및 수량성의 차리를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볏짚 처리(특히, 4ton, 6ton/ha)가 무처리보다 출아율이 높았다. 2. 헥타르 당 볏짚 4ton을 처리하고 파종심도가 얕을수록 출아율이 높았으며 초장도 현저히 커졌다. 3. 토양수분의 적습조건은 과습조건보다 출아율이 높았으며, 초장은 적습조건에서 파종심도가 얕을수록 커졌다. 4. 산파후 로타리 복토유무별 입모수는 로타리무복토(73개 /m2 )가 로타리복토(44개 /m2 )보다 많았다. 5. m2 당 수수는 로타리무복토가 로타리복토보다 많았고, 수량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제까지 보고된 앙소시대 농업유적을 검토하여 앙소시대 농업의 발전을 주로 도속혼작 농업의 분포로 파악하고 도속혼작구의 북한계선을 연장하여 도속의 동북전파를 고찰하였다. 앙소시대문화 유적을 가지고 도작농업구, 속작 농업구 그리고 도속혼작 농업구의 구분을 시도하였다. 도혼작 농업구의 도률유적을 검토하고 앙소시대 중의 도속혼작구의 변천을 검토하여 그 북한계선이 남북으로 이동했음을 고찰하였다 앙소시대 장강유역 및 황회지구에서의 고고 발굴물을 가지고 도작에 영향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기후 · 환경을 고찰하였다. 도속혼작구 북한계선의 남북이동을 가지고 도작의 동북향 전파 특히 한국 한강유역으로의 전파를 추측하였다.
시호 종자의 발아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종자의 특징을 연구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호의 발아에 유리한 온도는 20℃ 이며, 호르몬 처리나 기타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해 발아율은 크게 증가되지 못했는데, 15℃ 에서 발아시킬 경우 50~200 ppm의 GA3 을 처리했을 때 발아율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같은 온도에서 102 ~103M의 KNO3 을 처리한 경우에도 발아율은 3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20℃ 이상에서는 강력한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시호의 leachate를 상추의 종자에 처리했을 경우 발아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므로 시호의 종자에는 발아저해제가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종자의 배와 주공을 관찰한 결과 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비율이 거의 50/50이며 주공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시호의 종자 발아율이 낮은 것은 근본적으로 배가 결여된 종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