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건답직파재배에서 권개수 부족시 합리적인 최소 권수방법을 밝히고자 전북통(미사질양토)에서 동진벼를 공시하여 5일 간격 고량관개, 10일간격 고랑관개, 15일 간격 고랑관개, 10일 간격 전면관개를 관행 물관리 방법과 비교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권개용수량 절감은 관행에 비해 15일간격 고랑관개(92.4%)>10일 간격 고랑관개(88.5%)>10일 간격 전면관개(78.6%)>5일간격 고랑관개 (58%) 순이었다. 2. 고랑에서 90cm까지는 고랑 관개후 5일에도 수분장력이 -50kpa 이하였으나 고랑에서 120cm는 고랑 관개후 4일에도 -70kpa 이상이었다. 3. 엽면적과 지상부 건물중은 관개 간격이 길수록 적었다. 4. 간장은 관행에 비해 관개 간격이 길수록 짧았으며, 전체 간장에 영향을 미친 절간은 상위 제1,2절간이었다. 5. 관개 간격이 길수록 수수 및 등숙비율이 낮아, 쌀수량은 관행관개(5.32MT/ha)에 비해 5일 간격 고랑관개는 5%, 10일 간격 전면 관개는 8% 감수하였으나, 10일 간격 고랑관개는 18%, 15일 간격 고랑관개는 28%의 유의적인 감수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벼 휴입건답직파 재배에서 권개수가 부족시에도 최소한 5일간격 고랑관개나 10일간격 전면관개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는 관개수가 부족할 경우에도 합리적인 휴입건답직파 재배의 물관리 기술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Brittle culm 특성을 가지는 벼의 가축 조사요 이용성을 위한 적정 예취시기를 구명하여 조사요로서의 수량 및 영양가를 평가하고자 섬진벼 및 Brittle culm인 KL501 품종을 공시하여 무예취, 출수전 및 출수후 10일로 예취시기를 달리하여 1995년 호남농업시험장 수도포장에서 수행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품종 및 예취시기간 차이가 인정되었으나 재생초장은 품종에 관계없이 1차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컸으며 분얼경수는 품종 및 예취시기간 차이가 뚜렷하였고 재생경율은 1차 예취시기를 빨리 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2. 조단백질, 조지방 및 NFE 함량은 1차 예취시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많았으나 조섬유, 조회분함량은 반대의 경향이며, 2차 예취시에는 1차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조단백질, 조지방 및 NFE 함량이 적어지며 조섬유, 조회분함량은 많았다. 3. 청예수량은 출수기 예취가 다른 예취시기보다 많았는데 섬진벼는 4.49ton/ha, KL501은 4.75ton/ha이며 건물수량은 섬진벼가 1.12ton/ha, KL501은 1.16ton/ha이었다. 4. TDN 함량은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높았으나 2차 예취시에는 1차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높았고 KL501은 어느 예취시기에서나 섬진벼보다 TDN 함량이 높았으며, TDN 수량은 출수기 예취시 섬진벼는 0.60ton/ha, KL501은 0.62ton/ha으로 다른 예취시기보다 많았다.
본 시험은 직파재배 유형에 따른 생육 및 수량을 밝히고자 동벼와 농안벼를 공시하여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직파재배 유형간 입수수는 건답평면세조파에서 가장 많았고 무논골뿌림재배에서 적었다. 2. 초기의 경수 증가 속도는 어린모 기계이앙재배가 빨랐으며 유교경비율은 직파재배가 이앙재배보다 낮았다. 3. 출수일수는 직파재배가 어린모 기계이앙재배보다 동진벼는 2∼13일, 농안벼는 10∼18일 길었다. 4. 뿌리의 표층 분포 비율은 담수표면산파>담수표면조파>무논골뿌림>건답평면세 조파>어린모 기계이앙재배 순으로 높았다. 5. 제4절간의 굵기는 재배유형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제4절간의 간벽두께는 어린모 기계 이앙재배가 직파재배보다 두꺼웠고 줄기 매몰깊이는 어린모 기계이앙>건답평면세 조파>무논골뿌림>담수표면 조파>담수표면산파 순으로 깊었다. 6. 중심고는 직파재배가 어린모 기계이앙재배보다 높았고 모멘트는 어린모 기계이앙재배가 낮았으며 도복지수는 어린모 기계이앙재배가 가장 낮았고 무논골뿌림, 건답평면세 조파, 담수표면조파, 담수표면산파 순으로 낮았다. 7. 도복은 농안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거나 매우 경미하였으나 동진벼는 담수표면직파>담수표면조파>무논골뿌림>건답직파=어린모 기계이앙의 순으로 도복발생이 심하였다. 8. 수량 구성요소와 수량성은 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나,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와 직파재배, 그리고 직파재배와 유형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어린모 상자육묘시 상토종류별 질소시비량이 묘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상토종류별 적정 시비량을 구명하고자 동진벼를 공시하고 논 흙 및 산흙에 요소로 질소를 상자당 0, 1, 2, 3g 시용하고 평균 25℃ 의 온실에서 육묘하여 묘생육을 컴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아율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저하되었고 논흙에 질소 3g/상자 시용에서는 출아율이 현저히 낮아졌고, 논흙이 산흙보다 시비량 증가에 따른 출아율 저하가 컸다. 2. 성묘율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여 산흙에서는 질소 2g/상자, 논흙에서는 1g/상자 까지 90% 이상의 입모율을 보였으나 그보다 시비량이 많으면 입모율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3. 모의 초장은 산흙에서는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길었으나 논흙에서는 2>3>1>0g /상자의 순으로 길었으며, 엽수는 산흙의 6일묘에서는 3>2>1>0g /상자의 순으로 많았으나 8일묘 이상에서는 무비를 제외하고는 시비량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4. 모의 건물중은 산흙에서는 시비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논흙에서는 시비량 2g에서 가장 무거웠다. 5. 배아잔존율은 상토종류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두 상토 모두 시비량이 많을수록 적어지는 경향 이었다. 6. 뿌리량은 산흙에서는 1>0>2>3g/상자의 순으로 많았고, 논흙에서는 0>1>2>3g/상자의 순으로 시비량이 많을수록 적었으며 부농상토가 가장 적었다. 7. 맷트의 인장력은 산흙에서는 1>0>2>3g/상자의 순으로 컸고, 논흙에서는 시비량이 적을수록 컸고 부농상토가 가장 적었으며, 맷트 형성 정도는 시비량이 적을수록 양호하였다. 이상 입모상태, 모생육 및 맷트 형성 정도를 고려할 때 어린모 상자육묘의 적정 대소 시비량은 산흙 2g/상자, 논흙 1g/상자이라고 판단된다.등이 높은 조성을 보였고 무차광구에 비하여 차광구(55%)에서 높았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8. 종합적으로 볼 때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차광에 비해 무차광에서 양호하였으나 향기성분은 무차광에 비하여 차광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간에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방향성이 높아 고품질의 더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차광과 유기물 다량시용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파는 포장도복으로 크게 낮아 경운 이질의 87~81%정도였다.형간에는 기계이앙이 건답직파보다 우수하였고, 비종간에는 속효성 비료보다는 완효성 비료에서, 그리고 질소의 감비보다는 100%시용구에서 보다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따른 분얼체계와 동신엽, 동신분얼의 수량성은 표준구와 50%증비구는 0, 1, 2, 11, 3, 21, 12, 22, 4, C의 순위였으나 100%증비구에서는 주간보다 1차분얼의 1이 무겁고 3보다 11이 무거웠다.섭취하였고, 탄수화물은 농촌지역 여고생이 대도시 지역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지역별 여고생의 에너지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 비율이 대도시 60.75% : 16.4% 22.9%이며, 중소도시가 62.7% : 15.7% : 21.5%,농촌이66.8% : 14. l% : 19.1%이었다. 영양지식의 정확도나 인지도는 영양소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대도시 여고생의 식습관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중소도시 여고생의 식습관은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관계가 유의적이지 않았다. 농촌지역 여고생의 식습관은 단백질, 인 철,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나이아신에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대도시 지역 여고생의 영양지식은 식습관과 관계가
벼 육묘 일수에 따른 양분 흡수 양상을 밝혀 어린모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시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990년 모래를 HCI로 세척후 시비량을 달리하고 동진벼를 상자당 200g을 파종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상토의 질소 함유율은 모래(N-lg), 인공상토 모두 파종 후 3일부터 감소하였으며, 파종 후 11일부터는 모래(N-lg)에서 질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2. 식물체 질소 함유율은 파종 후 9일까지는 모래 N-lg, 인공상토, 모래 N-0g의 순으로 높았으나 파종후 11일부터는 인공상토>모래 N-g>모래 N-0g의 순으로 높았다. 3. 질소 흡수량은 출아 직후인 파종 후 3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으며, 파종 후 9일까지는 인공상토와 모래 N-1g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 후 11일부터는 흡수량 차이가 컸다. 4. 인산의 흡수량은 파종 후 7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고 칼리 흡수량은 모래의 시비량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5. 모의 초장과 건물중은 파종 후 3일부터, 엽수는 파종 후 5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다. 6. 배유 소모율은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으나 배유 의존도(배유소모량/지상부 건물중)는 모래 N-0g>모래 N-lg>인공상토의 순으로 많았다.
벼 무논골뿌림 재배시 입모향상을 위한 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1995년에 발아시험기에서 동진벼를 공시하여 최아장, 과산화석회 (CaO2 ) 종자분의 및 파종(매몰)심도에 따른 출아, 입모 및 초기 생육을 검토한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율 및 입모율은 최아장이 길수록 향상되었고 파종심도가 깊을수록 저하되었는데 입모율이 l0% 이하로 현저히 저하된 최아장별 파종심도는 무최아 0.5cm, 2mm 최아 1.0cm, 4mm 및 6mm 최아는 2.0cm이었다. 2. 최아장이 길수록, 파종심도가 말을수록 초장이 크고 건물중이 무거웠으며 입수도 많았다. 3. 최아장 6mm에서는 파종이 불균일하고 파종립수가 매우 적어 입모수 및 입모의 균일도가 매우 낮았으나 최아장 4mm에서는 파종이 균일하고 입모율 및 입모의 균일도가 높았다. 4. CaO2 종자분의로 출아율 및 입모율이 향상되었으며 CaO2 분의에 의한 입모향상 효과는 최아종자보다 무최아종자에서 컸다. 5. CaO2 처리로 입모율 50% 이상을 보인 파종심도는 무최아종자, 최아종자 모두 1.0cm까지이었으며 파종심도 3cm에서는 모든 처리 에서 전혀 입모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벼 무논골뿌림재배에 알맞는 최아장은 3~4mm라고 생각되며 CaO2 를 분의 하더라도 입모의 안정을 위하여는 종자가 출아전에 1cm 이상 매몰되지 않도록 파종 전후 물관리를 적절히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시험은 하해습성 충적통인 전북통에서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측조시비에 알맞은 시비량 및 시비방법을 밝히고자 1995년에 동진벼를 10a당 5kg씩 5월 15일에 6조식 모논골뿌림 파종기로 파종하는 동시에 표준시비량의 100%와 80%량의 완효성 복비를 파종기부착 측조시비기로 파종골의 측면 4cm에 3cm깊이와 5cm길이로 전량을 기비로 시용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측조시비에서는 어느 파종방법이나 관행보다 초장이 길고 경수가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은 적었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100%가 80%시비보다 수수는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이 적었고, 3cm가 5cm깊이 시비보다 수수가 많고 유효경비율도 높았다. 2. 엽면적지수와 건물중은 생육초기에는 측조시비보다 관행시비서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측조시비가 높았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생육초기는 3cm깊이 시비가 5cm깊이 시비보다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5cm시비에서 높았다. 3. 토양중 NH4 -N는 파종후 25일에는 관행이 측조시비보다 많았으나 파종후 40일부터는 측조시비가 많았으며, 측조시비간에는 파종후 40일까지는 3cm시비가 5cm시비보다 많았으나 그후에는 5cm시비가 3cm시비보다 많았다. 4. 복상형질은 관행시비보다 측조시비가 나빴고, 측조시비간에는 80%시비보다 100%시비에서, 3cm시비보다 5cm시비에서 불량하여 측조시비 100%에서는 출수후 30일에 3정도의 복상이 발생하였다. 5. 출수 및 m2 당 입수는 관행시비방법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나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6. 쌀수량은 관행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며, 기타 측조시비방법에서 관행시비와 별 차이가 없었다. 이상 생육 및 수량으로 보아 모논골뿌림재배에 알맞은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은 관행시비량의 80%를 완효성비료로 파종과 동시에 파종골옆 4cm에 3cm 깊이로 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중산간지 및 산간고냉지대에서 재배된 벼의 주요 미질특성에 대한 품종 및 환경변이정도를 파악하고자 오대벼등 자포니카 조생종 5개 품종을 1989년에 중북부 중간지인 철원과 산간고냉지인 진부, 중남부 중산간지인 상주, 화서 및 남부고냉지인 운봉의 4개소에 재배하여 생산된 쌀의 외관 및 도정특성과 주요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특성을 조사하였던 바 이들 미질특성의 품종 및 산지변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미천립중, 아밀로스함량, K/Mg률, 호화개시온도, 최고점도,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에서 품종 및 산지간 변이가 모두 품종×산지간 교호작용변이에 비해 현저하였고 정현비율, 알칼리 붕괴도 및 단백질 함양에서는 산지간 변이가, 밥의 점성 /경도비율에서는 품종간 변이가 유의하게 켰다. 특히 품종×산지간 교호작용 변이가 켰던 미질특성은 외관 및 등숙관련특성과 식미 및 응집점도(consistency)등이었다. 2. 현미천립중은 진부올벼와 오대벼가 가장 무거웠고 불완전등숙립률은 진부올벼가 가장 낮았으며 백미건전미율는 오대벼가 심복백 때문에 다른 품종에 비해 약간 멀어졌다. 아밀로스 함량은 출수기가 빠른 진부올벼와 소백벼가 타품종에 비해 약 1% 가량 낮았고 K /Mg율은 식미가 가장 좋았던 오대벼가 가장 낮았으며, 호화개시온도와 치반점도가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최고점도와 강하점도가 현저하게 높았던 오대벼, 소백벼 및 진부올벼등이 밥맛이 약간 양호한 편이었다. 3. 철원산미가 가장 입중이 무겁고 등숙이 양호하였던 반면 건전미율은 오히려 떨어졌으며 진부산미가 가장 정현비율이 높으면서 건전미율이 높았다. 4. 아밀로스함량은 진부산미가 다른 지역산미에 비해 약 2~3%가 높았던 반면 철원산미가 가장 낮았고 단백질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약1%가량 낮았으며 K/Mg율은 진부산미가 가장 높았고 K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식미총평은 품종별로 산지에 따라 크게 달라서 산지간 평균적 비교가 큰 의미가 없지만 운봉과 철원산미가 진부와 화서산미보다 양호한 경향이었다. 5. 쌀의 알칼리 붕괴도와 호화개시온도는 진부산미가 다른 지역산미에 비해 현저히 높았고 그 다음으로 운봉>화서>철원산미 순으로 낮았으며 강하점도는 철원산미가 가장 켰고 그 다음으로 화서>운봉>진부산미 순으로 저온하에서 등숙된 쌀일수록 낮았으며 치반점도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이었다. 밥의 점성 /경도비율은 철원산미가 여타 지역에 비해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6. 식미관련 미질특성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에서 전정보의 약 60% 설명이 가능한 제1 및 제2 주성분치상의 5개 품종별 4개 산지미의 분포로 보아 대체로 진부산미와 여타 지역산미로 확연히 구분되었고 다시 진부산미는 2개군, 여타 지역산미는 3개군으로 세분화 할 수 있었으며 산지내 품종변이가 가장 작았던 것은 화서산미였고. 고냉지산미는 품종 간 변이가 켰다. 식미관련 종합적 미질특성면에서 가장 양호한 군에 속하는 것은 철원, 운봉 및 화서산 오대벼와 운봉산 소백벼였다.
주요 미질특성에 대한 품종 및 환경변이정도를 파악하고자 자포니카 5개 품종과 통일형 두 품종을 1989년에 중부평야지인 수원 및 이천과 중서해안간 척지인 남양, 호남평야지인 이리 및 남서해안간척지인 계화에서는 보통기 보비재배로, 영남평야지인 밀양에서는 맥후작 만식으로 재배하여 생산된 쌀의 외관 및 도정특성과 주요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쌀 외관 및 도정특성을 비롯하여 쌀의 이화학적 특성, 밥의 물리성 및 식미총평 등 모든 미질특성에서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산지간변이가 두드러졌던 미질특성은 쌀 외관, 도정특성, 알칼리붕괴도, 단백질함량, K/Mg율, 호화개시온도,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였는데 이들 특성의 산지변이는 전변이의 14~54%에 달하였으며 품종 산지간 교호작용변이가 특히 켰던 미질특성은 식미총평과 응집(consistency) 및 치반점도였다. 2. 벼 품종간 미질특성의 차이는 특히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에 현저하였는데 통일형 품종들이 자포니카품종들에 비해 쌀 외관품질 및 도정률이 떨어지고 1.0% 저농도 KOH 용액의 쌀 붕괴도와 아밀로스함량이 약간 낮은 반면 단백질함량과 K/Mg율은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최고점도, 강하점도 및 응집점도가 다소 높은 반면 치반점도는 유의하게 낮았고 식미가 크게 떨어졌다. 식미가 양호했던 자포니카품종들은 단백질함량이 약간 낮으면서 K/Mg을 및 밥의 점성/경도비율이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3. 현미천립중은 이리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두드러지게 무거웠고 수원, 계화 및 밀양산미가 소립인 경향이었으며 정현비율이나 등숙면에서는 밀양산이 가장 떨어졌고 이리나 이천산이 양호하였다. 건전미율은 남양간척지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계화간척지산미가 가장 낮았다. 4. 쌀의 아밀로스함량은 계화간척지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약 1%가량 낮았고 단백질 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유의하게 약 1%가량 낮았으며 K/Mg율은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식미총평은 품종별로 생산지에 따라 상당히 달랐는데 평균적으로 남양산미가 가장 좋았고 다음으로 수원>이리>이천>계화>밀양 순이었다 5. 쌀의 알칼리 붕괴도는 밀양 맥후작산미가 가장 높았고 호남평야지산미가 가장 낮았는데 비해 아밀로그래프의 호화개시온도는 수원과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강하점도는 밀양산미가 가장 낮았고 다음이 이천산미가 낮았던데 비해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치반점도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밥의 점성 /경도비율은 지역간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남부평야산미가 중부평야산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6. 식미와 관련이 있는 쌀 외관품질 및 이화학적 특성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에서 전정보의 약 59% 설명이 가능한 제 1 및 제 2 주성분치상의 7개 품종별 6개 산지미의 분포로 보아 품종에 따라서 산지 반응이 달랐는데 대체로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 구분과 밀양, 중부평야 및 호남평야의 세 산지간 구분이 가능하였다. 산지내 품종간 미질변이는 남양간척지와 이리산미가 비교적 작았는데 수원산미는 이천과 남양산미의 미질변이를, 계화산미는 이리산미의 미질변이를 거의 포괄하였다.
자동분석기(Rapid Ftow Autoanalyzer) RF A-300을 이용한 쌀의 아밀로스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자동분석기로 분석한 아밀로스 함량을 Williams나 Juliano 등의 방법에 따른 분석결과와 비교하여 본 결과 매우 높은 직선적인 상관관계 (r=0.95**-0.97**)를 나타내었다. 자동분석기를 이용한 분석법으로 얻어진 아밀로스함량은 Juliano등의 분석법에 의해 얻어진 결과에 비해 저ㆍ중 아밀로스 품종에서는 1.0-2.0%가 높게, 고 아밀로스품종에서는 1%정도 낮게 측정된 반면 Williams등의 분석법에 따른 검정결과에 비해서는 2.0-5.0% 정도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는데 검정치가 저 아밀로스품종 쪽일수록 증가정도가 약간 큰 경향이었다. 세가지 분석방법간에 상호 직선적인 상관을 보이면서 쌀가루에 비해 녹말시료에서 아밀로스함량이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우리나라 수도장려품종 1988년 및 '89년산 미와 중ㆍ남부평야지대 6개소(수원, 남양, 이천, 이리, 계화, 밀양)에서 생산된 7개 품종(자포니카 5, 통일형 2)과 중북부 및 남부중산간지와 고랭지 4개소(철원, 진부, 화서, 운봉)에서 생산된 6품종에 대하여 쌀 단백질 함량의 품종 및 환경변이를 분석ㆍ조사하고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이는 화성벼, 농백 및 용주벼의 세 품종에 대한 아미노산조성을 조사하였던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벼 장려품종의 백미 단백질 함량은 '88년산미는 평균 7.93%에서 5.5-10.2%의 변이, '89년산미는 평균 9.17%에서 6.3-12.0%의 변이로 현저한 년차간 변이를 나타내었고 자포니카 품종군의 평균 단백질 함량 8.22%에 비해 통일형 품종군이 9.3%로 약 1%정도 높았다. 백미 단백질 함량이 높았던 품종은 자포니카에서는 농백, 도봉벼, 치악벼 등이었고, 통일형 품종군에서는 용문벼, 용주벼, 칠성벼 등이었다. 2. 자포니카 저단백 품종인 화성벼는 자로니카 및 통일벼 고단백 품종인 농백 및 용주벼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의 절대함량은 낮았으나 질소 16.8g당(단백질 100g에 해당)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31.7%로 다른 두 고단백 품종과 비슷하였으며 아미노산중에서 화성벼는 arginine, 농백은 alanine과 lysine, 용주벼는 leucine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중에서 세 품종 모두 글루타민산 함량이 가장 높았고 필수아미노산중에는 leucine이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이 가장 낮았다. 3. 쌀 단백질 함량은 한생종일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백미투명도가 떨어지고 Mg함량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 K/Mg율, 알칼리붕괴도 및 아밀로즈 함량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자포니카 품종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4. 쌀 단백질 함량은 중부평야지산미가 평균 6.74%로 남부평야지산미의 평균 7.54%에 비해 약 1%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이 각각 55.8%와 28.1%로 품종간 변이가 산지간 변이보다 두배정도 컸다. 5. 중북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쌀 단백질함량은 평균 5.95%로 남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6.8%보다 약 0.8% 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16.7%와 56.4%로 산지간 변이가 품종간 변이보다 약 4배 가까이 컸다.
웅성 불임제를 이용한 바 1대잡종 종자 생산체계를 대립하고자 웅성불임제인 sodium methyl arsenate의 적정 처리농도, 처리시기, 처리량 및 품종간 반응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웅성불임 유발에 적절한 약제의 처리농도는 0.02%이었고, 웅성불임 유발률은 처리량에 관계없이 출수전 5일 이전 처리에서 99% 이상이었다. 2. 자방 생존률은 처리량이 적을수록 또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높은 경향으로 출수 전 5일 이후 처리에서 18.8∼33.8%이었다. 자방 생존률은 동일처리 조건에서도 품종에 따라 달랐으며 태백벼가 25.8%로 가장 높았고, 용문벼가 10.3%로 가장 낮았다. 3. 종자의 발아률은 약제 처리량이 많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4. sodium methyl arsenate 처리는 약해를 유발시키고 간장과 수장이 짧아지며 수당 입수가 감소하는 등의 생육 저해를 초래하였으며 특히 이삭의 추출이 불량하였는데 이러한 점들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Rice Quality is considered to the five catagories ; the nutritional value: the characteristics of cooking. eating and processing: grain size, shape and appearance : milling yields: and storage characteristics. Because most rice is processed and consumed in whole-kernel form. the cooking and eating quality is of important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intact kernel such as size, shape and general appearance are of particular significance in determining marketing quality. Eating Quality which can be directly evaluated by consumer's panel test is so complicate and variable, and thus the objective and simplified method of evaluation is required of using appropriate instruments. Even though many researches have been done to evaluate the eating quality in various aspects such as the texture of cooked rice kernels, amylogram analysis of rice powder, amylose content. gelatinization temperature. moisture absorption of rice kernel, and cooking characteristics, none of them is satisfied for the evaluation of eating quality. The improving eating quality should be also considered to many cultural factors. such as varieties, climatic and soil conditions, cultural method, handling after harvest. milling and storage conditions. In Korea, many researches in grain size. shape and appearance, and eating quality have been done with the varietal improvement mainly by rice breeders, but no effective method of evaluation was established. A few research have been don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ice quality and cultural factors. In the future, research in rice quality should emphasize to establish the standard evaluation method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kernels for application of varietal selection. and to develop cultural practices for the preserving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varieties.
수도 9개 품종을 이용하여 이면교잡에 의한 36개 조합의 F1 및 F2 세대에서 간장, 수장, 수수에 관여하는 잡종강세 정도와 유전자분포상태를 검정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간장의 잡종강세 정도는 F2 세대보다는 F1 세대에서 크고, SR7796-9, SR7796-44품종이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에서는 간장이 긴 쪽으로 현저한 Heterobeltiosis를 나타낸 조합이 많았다. 2. 수장에 있어서도 Heterosis와 Heterobeltiosis의 정도는 F1 세대에서 F2 세대보다 크고, ZLAYN, Arborio 품종이 교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에서 수장이 긴 쪽으로 Heterobeltiosis를 나타낸 조합이 많았다. 3. 수수에 있어서도 F1 세대의 Heterosis 정도가 F2 세대보다 현저히 높았고, IR 747B2 -6, SR8234-17, SR8772-29품종이 교배친으로 되어있는 조합에서 Heterobeltiosis가 나타난 조합이 많았다. 4. 간장은 F1 , F2 세대 모두 불완전우성을 나타내었으며, 장간은 단간에 비하여 우성을 나타내었으나IR747B2 -6는 단간이 우성을 나타내었다. 5. 수장은 세대에서 불완전우성을 나타내었으며 품종에 따라 우열의 정도가 달랐다. 6. 수수에 있어서도 F1 , F2 세대 모두 불완전우성을 나타내었고, 대체적으로 수수가 적은 것이 많은 것에 비하여 우성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면화 품종 목포005, Red leaf, Paymaster, Acala 1517w 등에 대하여 수정현상과 면모발생 및 발육에 관해서 비교조사하였다. (1) 화분은 수분 4시간후부터 발아신장하고, 수분 10시간이면 화주의 기부에 달하고 수분 18시간이면 태좌를 거쳐 주공에 진입한다. (2) 화분관이 주공에 진입할때는 1개의 매조세포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수정후에는 1개의 매조세포만 남는다. (3) 수분 18-485시간이면 수정이 전부 완료되는데 목포 005가 빠르고 Paymaster는 늦으며 Red leaf는 그 중간이다. (4) 면모는 표피세포의 분열에 의하여 생긴 낭세포가 신장하는데 개화전부터 시작한다. (5) 면모는 수분후 1시간에 발생수가 가장 많아 약 60-80%이고 4-6시간에 거의 완료되는데 배주의 상부보다 기부에 많고 내측면보다 외측면에 많다. (6) 평균 면모장은 수분 1시간이면 2.7-8.3u m , 수분 4-48시간이 되면 43.8-263.7u m 신장하는데 목포 005, Red leaf는 신장속도가 거의 같고 Paymaster는 늦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