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직파재배시 문제가 되는 도복관련 형질의 품종간 차리를 구명하기 위해 벼 품종들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엽면적, 엽중, 경중 및 건물중 등은 출수기에 최대치를 보였으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하였고, 신근발생은 30일 묘에서 최고치를 보였으나 생육이 진전됨 에 따라 오히려 감소하였으며, 동진벼와 청명벼가 신근발생이 가장 양호한 품종이 었다. 2. 신장절간의 좌절시 모멘트는 제4절간의 모멘트가 950 gㆍcm로 가장 컸고 상위절간일수록 작았다. 3. 동진벼와 청명벼가 제4절간 좌절시 모멘트가 가장 커 도복에 가장 강한 품종이었다. 4. 간기중과 줄기 좌절시 모멘트간에는 r=0.825 고도의 유의성을, 도복지수와 간기중, 근중간에는 각각 r=-0.869 , r=-0.919 로 고도의 부의 유의성을 보였다.
벼 육묘 일수에 따른 양분 흡수 양상을 밝혀 어린모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시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990년 모래를 HCI로 세척후 시비량을 달리하고 동진벼를 상자당 200g을 파종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상토의 질소 함유율은 모래(N-lg), 인공상토 모두 파종 후 3일부터 감소하였으며, 파종 후 11일부터는 모래(N-lg)에서 질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2. 식물체 질소 함유율은 파종 후 9일까지는 모래 N-lg, 인공상토, 모래 N-0g의 순으로 높았으나 파종후 11일부터는 인공상토>모래 N-g>모래 N-0g의 순으로 높았다. 3. 질소 흡수량은 출아 직후인 파종 후 3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으며, 파종 후 9일까지는 인공상토와 모래 N-1g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 후 11일부터는 흡수량 차이가 컸다. 4. 인산의 흡수량은 파종 후 7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고 칼리 흡수량은 모래의 시비량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5. 모의 초장과 건물중은 파종 후 3일부터, 엽수는 파종 후 5일부터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다. 6. 배유 소모율은 인공상토>모래 N-lg>모래 N-0g의 순으로 많았으나 배유 의존도(배유소모량/지상부 건물중)는 모래 N-0g>모래 N-lg>인공상토의 순으로 많았다.
보리입모중 벼 파종에 있어서 보리짚 시용에 따른 경운방법과 질소시용량별 관개수중에 용출된 각 성분함량 변화를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H는 무경운재배에서는 시비수준간 차리가 없었으나 경운재배에서는 컸으며, 10일까지는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pH가 높았으나 그 이후는 비슷하였다. 2. EC는 무경운에 비해 경운재배에서 높았으며, 경운의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EC도 높았다. 시기별로 보면 10일에 최고수준에 도달하였다가 그 후 감소경향이나, 20일에는 초기와는 달리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EC가 감소하였고, 그 감소폭은 경운재배에서 컸다. 3. 용존산소는 무경운에 비해 경운에서 높았으며, 시비량이 많을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경운방법별로는 무경운에서는 시용후일수가 경과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무처리에 비해 매우 낮았으나, 경운재배에서는 초기에 매우 높고 10일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그 후 다시 증가하였다. 4. NH4 -N는 경운의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20일에는 시비량간 차이는 없었다. 경운방법간에는 무경운에서는 10일까지 높고 그 후 감소를 보였으나 경운에서는 초기(5일)에 매우 높았다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15일에 다시 감소하였으나 20일에는 거의 발현되지 않았다. NO3 -N는 무경운에서는 처리일수 및 시비수준간의 차이가 매우 컸으며,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였고, 그 후 20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경운구에서는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경향을 보였으나, 시비수준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5. PO4 3- 은 경운재배에 비해 무경운재배에서 높았으며, 두처리 모두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무경운재배에 비하여 경운재배에서는 시일의 경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 함량도 낮았다. 6. 양이온함량은 모두 경운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인 후 완만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K+, Ca2+에 비해 Mg2+이 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다.
Giemsa C-banding 방법에 의하여 한국 재래종 옥수수 핵형 및 염색체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옥수수의 근단 생장점을 이용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이 방법은 한국 재래종 옥수수의 핵형 분석 및 염색체의 특성 연구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조사된 재래종 옥수수에서는 각각 10개의 heterochrornatic knob이 발견되었으며 이것들의 크기와 위치는 계통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고, 모두가 6번 염색체에 부수체를 가지고 있었다. 10번 염색체를 100으로 해서 비교해 본 각 염색체들의 상대적 길이는 조사된 계통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수발아가 벼의 품질 및 정현 비율 감소에 미치는 영향, 수발아성의 품종간 차이 및 왕겨로부터 발아 억제물질을 추출하여 수발아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현미중은 무처리에 비하여 수발아 처리일수가 길어질수록 감소되는 경향으로 6일 처리시 약 20% 감소되었다. 2. 수발아 처리일수에 따른 완전립 비율은 무처리가 99.5%인데 반해 6일 처리시 41.3%로 현저히 저하되었다. 3. 인디카품종은 대부분 난수발아성이었으나 자포니카(9.2∼79.7%) 및 통일형 품종(2.1∼63.7%)은 품종간 차이가 현저히 나타났다. 4. 난수발아성인 IR36, 신운봉벼 및 중원벼의 왕겨를 메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물질이 발아억제에 효과가 있었다.
붕소의 엽면살포에 따른 참깨의 생육, 수량 및 여러 형질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평휴, 휴고(15cm) 처리별로 구분하고, 붕소의 농도를 무살포, 0.2%, 0.4%별로 주경 11절기에 각각 전엽면에 살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붕소 살포에 의한 엽면적의 증가는 평휴, 휴고 15cm모두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5절엽과 11절엽에서 증가 효과를 나타냈고, 경태는 평휴에서만이 붕소 엽면살포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지상부 건경엽중은 붕소 엽면살포에 의하여 평휴, 휴고 15cm 모두 증가효과를 가져왔다. 2. 주당 꼬투리수는 평휴에서만이 붕소 엽면살포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1,000립중은 평휴 처리시 중단부위 이하의 꼬투리에서 붕소살포농도와 비례적으로 무거워진 경향이었으나, 휴고 15cm에서는 0.2% 농도에서 만이 증가경향을 나타냈다. 3. 종실중은 평휴, 휴고 15cm 처리 모두 붕소 살포농도가 증가할수록 건경엽중, 주당 꼬투리수, 1,000립중 등의 증가로 증수되었고, 이 경향은 평휴에서 현저하였다. 4. 붕소 엽면살포 효과를 절위별 꼬투리내 종실중비로서 보면 상단부위의 종실중은 평휴보다 휴고 15cm에서 7%가 무거워진 경향이었고, 붕소 엽면살포에 의한 종실중 증가와 유관한 형질들은 평휴 처리시 엽면적, 경태, 주당 꼬투리수 및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 등이었고, 휴고 15cm 처리시는 건경엽중 뿐이었다. 5. 붕소 엽면살포에 의한 여러 형질들 간의 상호관계를 보면 평휴에서 경태는 엽면적 및 하단부위의 천립중과 그리고 엽면적은 주당 꼬투리수, 건물중 및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 등과, 건물중은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과 유관하였으나, 평휴 15cm는 엽면적과 주당 꼬투리수 간에 비례적인 상호관계가 있을 뿐이었다.서 높았으며, 두처리 모두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무경운재배에 비하여 경운재배에서는 시일의 경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 함량도 낮았다. 6. 양이온함량은 모두 경운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인 후 완만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K+, Ca2+에 비해 Mg2+이 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다.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X>CoOx는 Co3O4 로 존재하고, 반응 전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른 chemical state를 보여주었다. XRD 및 XPS 결과를 바탕으로, 촉매표면에 존재하는 Co3O4 의 외부표면이 Co2TiO4 와 CoTiO3 같은 CoTiOx 로 encapsulation되어 있는 모델구조를 제안할 수 있고, 이는 반응시간의 함수로 나타나는 촉매활성에 있어서 전이영역의 존재를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RD와 XPS에서 얻어진 촉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나타냈고, 골격근과 눈 조직에서 피루브산에 대한 LDH의 친화력이 상당히 크므로 LDH가 혐기적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5) and "Cleanliness of clothes & features" (p <0.05) of VIP ward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a general ward.tive to apply.아울러 고려(考慮)해야 한다
국내에서 종실용 amaranth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실에서 squalene을 분리, 동정하였고, squalene 추출후 부산물의 활용방안으로 그 부산물의 항암활성검색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Amaranth 종실에서 추출, 분리한 squalene 함량은 0.43%이고, GC /Mass spectrum으로 확인한 결과 99%의 순도를 나타내었으며, 분자구조식은 잠정적으로 동물성 squalene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 MTT 방법을 이용한 인간의 위암, 대장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활성효과를 검색한 결과 부산물의 조추출물은 230ug/m1보다 낮은 농도에서 유의한 항암효과를 보였다.
밀의 영양체 저장탄수화물인 fructan의 대사에 관련된 fructan exohydrolase(FEH) 효소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FEH를 밀의 줄기와 엽초에서 정제,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FEH의 분자량은 63.7kD이었으며, pH 5.5와 30℃ 에서 최고의 활성을 보였다. 2. FEH의 Km 과 Vmax는 fructan의 크기에 따라 각각 10~37mM, 5g~179mM로 변이를 보였으며, tetrasaccharide가 본 실험에서 사용된 기질 중에서 가장 낮은 Km 과 Vmax를 보였다. 3. 밀의 FEH는 eta (2 →1)로 연결된 fructan에 대하여 기질 특이성을 보였으며 β(2 →6) fructan과 sucrose는 분해할 수 없었다.
중금속가운데 필수 미량 원소인 동을 볍씨에 처리한 후 식물생장조정제인 kinetin을 침종 처리하여 발아중 동 독성에 대한 벼의 생육 특성, 붕소의 활성, 발아율 향상과 중금속 장해의 경감을 위하여 몇 가지 실험을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독성 경감을 위한 농도별 klnetin처리에 따른 생육은 일품벼, 향미벼 001 모두 초장은 kinetin l03M 처리가 무처리와 동 60ppm 처리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고 뿌리의 생장도 우세하였다. 2. 엽록소 함량은 두 품종 모두 동 60ppm 처리보다 무처리가 높았으며, kinetln 처리에서는 kinetin l03M, kinetin l04 M, kinetin l05M의 처리 순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3. Kinetin처리농도에 대한 식물체 부위별 동의축적량은 kinetin의 농도가 낮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동 60ppm처리에서 동 함량은 일품벼는 잎에서 1,797n 종자에서 1,340ng이었고 향미벼 001에서는 잎과종자에서 동 함량이 각각 1,590ng, 1,260ng으로 일품벼가 더 높았다. 4. 동 60ppm처리에 따른 품종간 단백질 밴드의 패턴은 발아 후 3일째 두 품종 모두 35, 40kDa.부위에서 다소 약한 밴드가 보였으며 일품벼의 경우 발아후 kinetin l03M 처리에서 54.4 kDa에 새로운 단백질 밴드가 나타났다. 5. 동 처리에 따른 발아일수별 SOD활성도는 일품벼의 경우 무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동 60ppm처리에서 발아 후 3일째 1,299EU로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이다가 발아 후 5일째부터 점차 감소하였으며, 향미벼 001에서는 발아 후 3일째 동 60ppm 처리에서 1,260 EU의 활성도를 나타내다가 발아 후 5일 째부터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kinetin l03M 처리에서는 가장 낮은 활성을 보여 어느 정도 동 stress 경감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6. 유리 proline함량은 품종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SOD 활성과 마찬가지로 발아 후 3일 째 동 60ppm 처리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발아일수가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은 육묘기간동안 근권의 공간제한이 뿌리 및 지상부의 생장에 미t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가로 세로가 각각 5cm이고 깊이가 5, 15, 30cm인 포트를 이용하여 포트의 용적을 조절하였다. 뿌리의 발달과 지상부의 생장은 가식 후의 담배육묘기간 동안 근계의 형태발달 및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을 조사하여 포트 용적에 따른 근계의 발달 양상을 알아보고 우량묘 생산에 있어서 합리적인 포트 규격과 이식 적기를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1. 근권의 공간 제한은 환경반응에 따른 뿌리생장을 억제하여 지상부의 주요 생육형질을 감소시켰다 포트 깊이에 따른 용적제한은 관부에서 새로운 뿌리형성을 유도하였다. 2. 뿌리수의 발달은 포트 깊이가 얕을수록 많았고, 상대증식률도 컸다. 전체 뿌리길이와 평균 간장률은 포트 깊이가 깊을수록 길었다. 3. 각 순위별 뿌리수는 포트깊이가 깊을수록 1차 순위와 2차 순위 뿌리수가 많았고 얕을수록 3차 순위의 뿌리수가 많았다. 뿌리의 구조는 가식 후 20일에는 깊은 포트에서 넓은 뿌리 구조를 보였고 가식 후 25일에는 얕은 포트에서 넓은 뿌리 구조를 보여 공간제한에 따른 뿌리 형태와 구조가 변화하였다.
비배유종자인 두류는 발아시 자엽내 전분 energy원이 어떻게 분해 전이되어 배아부로 공급되는가를 구명하고자 자엽에 당질이 많고 종자수명이 긴 강남콩을 공시하여 발아과정중 경시적으로 유식물체를 부위별로 절취하여 건물중과 당류의 경시적 소장 및 이동을 HPLC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강남콩 종자에서 자엽 부위의 수분 함율은 6.4 ∼6.5%이나 발아 기간중 ( 1∼8일) 흡수율은 45.8∼71.2%로 증가되며 자엽 하반부가 후엽 상반부보다 1.1∼3.8% 높았다. 자엽을 제외한 근부(유아 + 유근 + 유축부)의 조직 기관에서는 더욱 많은 72.2∼93.3%로 자엽조직보다 현저한 함수율을 보였다. 2. 발아중 강남콩 종자의 주요 당류는 raffinose, sucrose, glucose, fructose이며 경시적 당류 소장이 부위별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3. 종자가 파종 흡수되면 각 기관 조직에 raffinose가 급증하나 발아가 완료되면 유아부에서는 소진되고 자엽 하반부에서는 다소 잔존함을 알 수 있었다. 4. Sucrose는 발아초 신생 유아부와 종자의 자엽에 많이 생성되나 발아 후 유아부에서는 급감되고 자엽 조직에서는 계속 생성되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5. Glucose와 fructose는 종자의 자엽부에서는 발아 기간중 5∼l0%와 5∼l5% 범위의 적은 변화였으나 유아 및 생장부위에서는 발아 초기부터 후기까지 현저히 계속 증가됨을 인정할 수 있었다.
동진벼, 다다조, 이탈리코나베르네코, 갈색까락샤레벼 등 4품종과 강피, 돌피, 물피 등 3종의 피를 공시하여 토양 경도가 벼와 피의 출아 및 유아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토양 경도는 유압잭 (hydraulic jack)으로 토양 전체를 가압하여 토양경도계(산중식)로 0.5, 1, 2, 3, 6kg/cm2 가 되도록 처리하였으며, 온도는 실험기간 중 평균기온 17℃ (저온)와 25℃ (적온) 두 처리를 두었다. 모든 처리에서 복토심은 3.5cm였으며, 파종후 토양 표면은 물에 적신 신문지로 피복하여 토막의 형성과 증발을 방지하였다. 1. 공시한 벼 품종 모두 온도 조건에 관계없이 토양 경도 2kg/cm2 까지는 토양경도의 증가에 따른 출아율의 감소는 크지 않았으나 그 이상으로 토양 경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출아율이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출아율 감소 정도는 동진벼가 가장 컸다. 토양 경도 3kg /cm2 이상에서 출아율은 다다조>이탈리코나베르네코=갈색 까락샤레 벼>동진벼 의 순이었다. 2. 피의 경우도 벼와 마찬가지로 토양 경도2kg/cm2 까지는 출아율의 저하가 크지 않았으나 그 이상으로 토양 경도가 증가하는 경우 출아율이 현저하게 저하하였으며 출아율 저하는 강피>돌피>물피의 순으로 컸다. 또한 토양 경도 증가에 따른 피의 출아율 저하 정도는 벼에 비하여 현저히 컸다. 3. 평균출아일수는 공시 초종 및 온도 조건에 관계없이 토양 경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토양 경도 증가에 따른 출아 지연 정도는 벼의 경우 동진벼가, 피의 경우는 강피가 가장 컸다. 4. 적온 조건에서 동진벼와 다다조는 토양 경도 2kg/cm2 까지 토양 경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중배축장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그 이상에서는 변화가 없었던 반면 갈색까락샤레벼와 이탈리코나베르네코는 6kg /cm2 까지 토양 경도 증가에 따라서 중배축장이 직선적으로 증대하였다. 저온 조건에서는 공시한 벼 품종 모두 토양 경도 3kg/cm2 에서 중배축장이 최대에 달하였으며 그 이상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토양 경도가 3kg/cm2 이상인 조건에서 장려품종인 동진벼의 출아율이 가장 낮았으며 그 원인은 중배축의 신장이 잘 안되어 본엽이 지중에서 전개되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자생지 야생더덕이 가지는 고방향성의 특성을 노지재배시 재배더덕에서도 고방향성을 갖는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차광과 유기물 시용량을 달리하여 시험하였는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차광조건에 따른 기상차이는 무차광구에 비해 차광(55%)에서 최고기온 6.1℃ , 최저기온 0.6℃ , 평균기온 3.4℃ 낮았고 지온도 3.4℃ 낮았으며 조도량도 무차광에 비해 44% 정도 적었다. 2. 더덕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유기물 시용양이 많을수록 양호하였으나 그 효과는 차광(55%)에 비하여 무차광에서 현저하였다. 3. 더덕뿌리의 일반성분 조성에서 조단백질은 차광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높았으나 무차광구에서는 이와 반대로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조지방은 무차광 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조성분은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4. 무기성분중에서 다량원소인 K, Ca, Mg등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높았으나 미량원소는 차광조건과 유기물 시용량에 따른 조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사포닌 함량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으나 유기물 시용량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arginine이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6. 식물정유 성분의 수율변화는 차광 55%에 비하여 무차광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향기성분은 총 44종이 동정되었는데 1-hexanol, cis-3-hexenol, trans-2-hexanal 등이 높은 조성을 보였고 무차광구에 비하여 차광구(55%)에서 높았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8. 종합적으로 볼 때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차광에 비해 무차광에서 양호하였으나 향기성분은 무차광에 비하여 차광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간에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방향성이 높아 고품질의 더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차광과 유기물 다량시용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