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four local barnyardgrass flour and starch were investigated. Amylose content ranged from 6.9 to 12.5%. The BP 3563 and BP 3606 were low amylose lines, and the BP 3592 and BP 3610 showed very low amylose lines. Peak viscosities of four barnyardgrass collections BP-3563, BP-3592, BP-3606, and BP-3610 ranged 264 to 2397. All barnyard grass lines displayed an A-type X-ray diffraction pattern showing the strong diffraction peak at around 2~theta values 15~circ , 17~circ , 18~circ and 23~circ , and a small peak at 20~circ 2~theta .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revealed that the starch granule sizes ranged 5.5-12.5~mum in diameter showing polygonal and rarely spherical in shape with round edges and some pores at the surface. Starch crystallinity of BP 3563, BP 3592, BP 3606, and BP 3610 was 23.9, 25.0, 24.7, and 25.5%, respectively.
본 연구는 수도권 매립예정 간척지 중 대규모의 유휴지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특허 출원한 물억새의 일종인 거대억새1호, 간척지 자생 물억새 및 자생 갈대의 에너지 작물을 바이오에너지 생산 목적으로 쓰레기 매립 예정지에서 재배한 최초의 연구로서 매립예정 간척지의 적응성 및 활용가치가 높은 에너지 작물을 선정함과 동시에 간척지 토양의 하수슬러지 고화물 처리로 인한 에너지 작물의 생육 상태 모니터링 및 토양화학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각 시험구의 토양 pH범위는 6.7~8.3이었으며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시험구는 원지반토보다 낮은 pH를 나타내었다. 원지반토의 염농도는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시험구에 비해 높은 치환성 나트륨 함량을 보이며 높은 염농도를 나타내었다. 2. 하수슬러지 고화물 처리구의 토양 유기물 함량은 재식 초기에는 원지반토에 비해 4배와 7배 높았고, 생육후기에도 2.9~5.6%로 원지반토의 0.75%에 비해 많았다. 3. 각 시험구의 에너지 작물 생육조사결과 거대억새1호가 다른 에너지 작물에 비해 간척지 토양에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투입한 시험구에 대한 적응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간척지에 하수슬러지 고화물의 투입으로 인하여 염해 완충능이 향상되는 등 토양이화학성이 개선되었으며, 에너지 작물의 생육이 원지반토에 비해 양호했던 점을 보아 매립예정 간척지의 토양 복토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5. 각 시험구의 에너지 작물 수확 후 마른줄기 수량을 조사한 결과 거대억새1호는 타 에너지 작물에 비해 가장 높은 바이오매스량을 나타내며, 거대억새1호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 작물임을 확인하였다.
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 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 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재배지역에 따른 기장 품종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내륙평야지인 경남 밀양과 산간지인 강원 원주, 해안지인 전남 신안에서 5품종의 기장을 재배하여 수확된 시료를 메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성분 함량 분석 및 항산화활성을 검정하였다. 재배지역에 따른 기장 종자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신안에서 재배한 붉은기장과 벼룩기장이 각각 2.54 및 2.65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원주에서 재배한 붉은기장과 벼룩기장이 각각 2.66 및 2.59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총 탄닌함량은 신안에서 재배한 벼룩기장과 노란찰기장이 각각 1.87및 1.42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재배환경에 따른 조의 조곡 메탄올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신안에서 재배한 붉은기장과 벼룩기장이 각각 8.54 및 8.53 mg TE/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ABTS radical 소거활성 또한 신안에서 재배한 붉은기장과 벼룩기장이 각각 19.48 및 19.29 mg TE/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항산화성분의 함량과 항산화활성은 재배지역과 품종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수집한 재래종 조 26계통들에 대하여 9개의 AFLP primer조합을 사용하여 유전적 다양성 및 계통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석에 이용한 9개의 AFLP primer조합들은 국내에서 수집한 조 26계통들에서 총 170개의 DNA단편을 나타내었고, 이중에서 145개의 단편(85.3%)들은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9개의 AFLP primer조합들에서 측정된 유전적 다양성 값(Hs)은 1.84에서 6.80의 범위로 나타나, 평균 3.85값을 나타내었다. 강원지역에서 수집한 조 계통(Group 1)들은 평균 3.39의 유전적 다양성 값을 나타내었고, 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수집한 조 계통들(Group 2)은 평균 2.99의 유전적 다양성 값을 나타내었다. 2. 국내에서 수집된 재래종 조 26계통들은 유전적 유사성 73% 수준에서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Group I은 유전적 유사성 76.8% 수준에서 강원도에서 수집한 13계통들과 경기도에서 수집한 1계통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Group II는 유전적 유사성 78.9% 수준에서 강원도에서 수집한 2계통들과 타 지역에서 수집한 10계통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수집한 재래종 조 계통들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및 계통유연관계 이해 그리고 이들 자원의 수집 및 보존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genetic diversities of major rice blast resistance genes among 84 accessions of aromatic rice germplasm. Eighty four accessions were characterized by a dominant 11 set of PCR-based SNP and CAPS marker, which showed the broad spectrum resistance and closest linkage to seven major rice blast resistance (R) genes, Pia, Pib, Pii, Pi5 (Pi3), Pita (Pita-2), and Pi9 (t). The allele specific PCR markers assay genotype of SCAR and STS markers was applied to estimate the presence or absence of PCR amplicons detected with a pair of PCR markers. One indica accession, Basmati (IT211194), showed the positive amplicons of five major rice blast resistance genes, Pia, Pi5 (Pi3), Pib, Pi-ta (Pi-ta2), and Pik-5 (Pish). Among 48 accessions of the PCR amplicons detected with yca72 marker, only five accessions were identified to Pia gene on chromosome 11. The Pib gene was estimated with the NSb marker and was detected in 65 of 84 accessions. This study showed that nine of 84 accessions contained the Pii gene and owned Pi5 (Pi3) in 42 of 84 accessions by JJ817 and JJ113-T markers, which is coclosest with Pii on chromosome 9. Only six accessions were detected two alleles of the Pita or Pita-2 genes. Three of accessions were identified as the Pi9 (t) gene locus.
본 연구는 쌀의 생산년도별(2005년, 2006년, 2009년) 품질변이 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남평벼와 동진벼에 대한 다양한 이화학적 특성 및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이 길수록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amylose 함량 및 Toyo 윤기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방산도(KOH mg/100 g)는 2006년산 남평벼와 동진벼가 각각 7.79와 4.79를 나타내었고 2005년산 남평벼와 동진벼가 각각 15.95와 15.68를 나타내어 저장기간이 길수록 2009년산에 비하여 지방산도가 월등히 증가되어 고미취 발생과 산패가 진전된 것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색도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L값, a값, b값 모두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밀로그래프에 의한 호화점도 측정 결과에서는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최저점도, 최종점도 및 치반점도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강하점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도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잘 부숴지는 경향을 보였고 식미관능평가 결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선호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쌀은 수확 후 저장기간이 5년이상 경과되면 신선도와 품질이 저하되고 지방산도가 증가되어 고미취 및 이취가 발생하고 쌀자체의 호화 및 취반특성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 밥맛과 관련하여 품질이 저하될 뿐만아니라 식품원료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The objectives of present study were to characterize the peptides which were isolated from Korean fermented soybean paste, chungkukjang, and to determine their antioxidant activities. Four fractions were collected from the methanol extract of chungkukjang by using a recycling preparative HPLC. Among fractions, Fr-2 was identified to be highly potent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n the assay of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and nitroblue tetrazolium(NBT)-reduction inhibition. Base on antioxidant effects, fraction Fr-2 was employed for the refraction with a prep-column and separated into five fractions of which two fractions were identified to have higher antioxidant activity. To confirm the amino acid constituents of antioxidant fractions Fr-2-2 and Fr-2-3 were analyzed, and eight kinds of amino acids such as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glutamic acid, glycine, lysine, histidine, and arginine were identified as the constituent amino acids.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separated peptides were further assessed cell viability with 3-(4,5-dimethylthiazol-2-yl)-2,5-diphenyl terazolium bromide (MTT), and fluorescence-activated cell sorting (FACS) analysis of H4IIE cells treated with hydrogen peroxide (H2O2). Chungkukjang peptides have shown their ability to protect H4IIE rat hepatoma cells against H2O2- induced oxidative stress by concentration and time-dependent manner. Therefore,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fermented soybean paste chungkukjang will be promoted the antioxidant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beneficial for health. The antioxidant peptide fractions Fr-2-2 and Fr-2-3 were denominated as P-NICS-1 and P-NICS-2, respectively. However, further studies were required to clarify their amino acid sequences and molecular properties, and physiological significances.
The cereal grain crops have strong flexibility against adverse environment and they have various functional compounds.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screen phenolic compounds in sorghum [Sorghum bicolor (L.) Moench],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common millet (Panicum miliaceum L.)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with photodiode array (PDA) detector. Sorghum contained the highest amount of phenolic compounds among three different crops (sorghum, foxtail millet, common millet). Especially Moktaksusu showed the highest amount of phenolic compounds concentrations and biggest regional differences. The comparison of average phenolic compounds in sorghums by regions showed order to Milyang (963.3~;~mug~cdotg-1 ), Yeongyang (923.1~;~mug~cdotg-1 ), Gijang (831.3~;~mug~cdotg-1 ) and Bonghwa (735.6~;~mug~cdotg-1 ). Among the sorghum cultivars, Moktaksusu (1407.9~;~mug~cdotg-1 ) had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phenolic compounds. The average phenolic compounds of foxtail millets showed similar amount among Milyang (319.0~;~mug~cdotg-1 ), Gijang (288.1~;~mug~cdotg-1 ) and Bonghwa (281.9~;~mug~cdotg-1 ) areas. The phenolic compounds of Yeongyang (246.6~;~mug~cdotg-1 ) slightly low and that showed similar concentrations among three different regions. The concentration of phenolic compounds in foxtail millets, Chungchajo (335.6~;~mug~cdotg-1 )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The average phenolic compounds of common millets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Milyang (305.5~;~mug~cdotg-1 ), Bonghwa (262.0~;~mug~cdotg-1 ), Gijang (195.1~;~mug~cdotg-1 ), Yeongyang (237.2~;~mug~cdotg-1 ) in decreasing order. The concentration of phenolic compounds of common millets was the highest in the Norangchalgijang (337.0~;~mug~cdotg-1 ), Hwanggumgijang (250.0~;~mug~cdotg-1 ) was also relatively higher than oth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breeding sorghums, foxtail millets and common millets with higher phenolic compound concentration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30 phenolic compounds in adzuki bean germplasm. Adzuki 21653 had the highest content of total phenolics compounds (6597~;~mug~;g-1 ) while 104372 had the lowest concentration.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 of Japanese (2432~;~mug~;g-1 ) adzuki beans was higher than that of Korean (2256~;~mug~;g-1 ) adzuki bean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2507~;~mug~;g-1 in small sized adzuki beans from Japan and 2459~;~mug~;g-1 in those from Korea. In large sized adzuki bean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1315~;~mug~;g-1 in Japanese seeds and 1232~;~mug~;g-1 in Korean seeds. The average total phenolic contents in medium seeds were 2369~;~mug~;g-1 in Japanese adzuki beans and 1397~;~mug~;g-1 in Korean ones. In small seeds, the total phenolic contents of adzuki beans varied from 524~;~mug~;g-1 to 6597~;~mug~;g-1 in Japanese ones and from 375~;~mug~;g-1 to 6569~;~mug~;g-1 in Korean ones. Japanese and Korean adzuki beans were divided into landraces and wild adzuki beans. In this study, the wild adzuki beans showed higher contents of total phenolics than the native varieties. Specifically, the wild adzuki beans from Korea had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phenolics (3403~;~mug~;g-1 ). All adzuki bean germplasms were measured for their color and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ly: A; L < 30, +a, +b; B; L < 30, +a, -b, C; L > 50, +a, +b, D; L > 50, +a, -b. Especially, group B had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otal phenolic compounds (2827~;~mug~;g-1 ), whereas group C had the lowest concentration (1882~;~mug~;g-1 ).
본 시험은 논에서의 콩 재배 확대 및 기상여건상 상습적인 과습 장해에 대비하여 내습성 콩 품종의 조기육성 및 습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엽 질소농도는 2003년과 204년 모두 대조구에 비해 과습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장엽콩이 가장 컸고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다. 이는 과습처리후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뿌리와 근류의 회복력이 빨라 질소흡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2. 대조구 SPAD 값에 대한 과습구 SPAD 값의 백분율로 나타낸 잎의 녹색도는 V5 와 R2 stage 과습처리 시 모두 과습처리 종료 21일 후에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녹색도가 66~74%로 회복력이 높았으나, 장엽콩, 명주나 물콩 및 Peking은 40% 이하로 회복되지 못했다. 3. 엽병의 ureide 함량은 2003년과 2004년 모두 처리시기에 상관없이 대조구에 비해 47~64% 정도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고 장엽콩, 명주나물콩 및 Peking이 컸다. 이는 ureide 함량은 근류의 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과습처리 후 근류의 회복력과 깊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 4. ureide 함량과 SPAD 값과의 관계는 ureide 함량 3mmol/g 까지는 SPAD 값과 직선적인 관계가 있으나 ureide 함량 3 mmol/g 이상에서는 SPAD 값의 차이가 구분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엽질소농도와 SPAD값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5. 포장시험에서의 수량관련 형질 및 수량은 품종에 상관없이 V5 stage보다는 R2 stage의 과습처리에서 수량감소가 더 컸으며, 품종별로는 과습처리 시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수량감소가 적어 습해에 강하였다. 6. 과습처리 시기와 수량관련 형질과 생리적 형질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V5 stage 과습처리시에는 개체당 협수와 수량은 엽질소농도, SPAD값 및 엽병의 ureide함량과 정의 상관이 있었다. R2 stage 과습처리 시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SPAD 값은 수량과 고도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7. 결론적으로 습해처리 시 엽질소농도, 엽병의 ureide 및 엽색도의 변화는 내습성 콩 품종을 선발하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
땅콩의 새로운 수요개발을 위해 국내 육성품종 37종에 대한 땅콩 싹나물 비교시험을 통하여 싹나물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생육형질 상호간의 관계를 조사여 싹나물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시험에 이용한 각 품종의 100립중은 조광 56 g에서 호광 142 g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전체품종의 하배축길이는 팔광 4.3 cm에서 대신 5.8 cm 분포하고 평균 5.1 cm였으며 하배축의 직경은 평균 6.9 mm 미광 5.0 mm에서 대청 8.0mm까지 걸쳐 분포하였다. 뿌리길이는 대청 11.1 cm에서 미광 20.6 mm에 분포하였으며 평균 14.6 cm이였다. 상배축의 길이는 평균 1.8 cm로서 대풍 0.8 cm에서 미광 4.6 cm에 걸쳐 분포하였다. 미광은 하배축이 가늘고 짧으며, 상배축과 뿌리가 가장 길었고 기능성 성분 resveratrol 함량(88.2ug/g )도 높았다. 중소립종 조광은 하배축의 길이(5.0 cm)가 짧은 편이나 하배축 직경(7.8 mm)은 통통하고 싹나물의 크기가 균일하며 수율은 820%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깨끗한 외관 품질을 가져 땅콩 싹나물로 적합한 특성을 가졌다. 땅콩 싹나물 형질 상호간의 상관관계에서 땅콩 종자의 100립중은 싹나물의 resveratrol함량, 성묘율, 수율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묘중, 곡묘 하배축 개열성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싹나물 뿌리 길이는 상배축의 길이, resveratrol 함량, 수율과는 정의 관계를 나타내고 하배축 직경과 개열성과는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구마 수확단계에서 작업체계에 따른 생력효과를 조사하고자 순치기와 1열식과 2열식 수확기를 이용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1. 고구마 수확단계 작업체계는 순치기+비닐제거+2열식 기계수확 +인력굴취가 ha당 106.4시간, 순치기+비닐제거+1열식 기계수확 +인력굴취가 ha당 111.3시간 및 순치기와 비닐제거 작업을 생략하고 1열식 기계수확+인력굴취가 당 107.6시간으로 관행(인력 333.2시간/ha) 대비 각각 68.1%, 66.6% 및 66.8%의 생력효과가 있었다. 2. 고구마 손상개수율은 인력수확이 8.6%인데 비해 기계 2열식이 4.4%, 기계1열식이 5.3%로 약 43.9%가 적게 발생되었으며, 품종에 손상개수율은 연미 6.2%, 신천미5.1%, 하얀미 4.7%, 건미 3.4%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3. 수확단계 비용절감효과는 ha당 고구마 손상개수율을 포함한 수확단계의 비용이 관행(인력) 2,963천원에 비해 고구마 순치기와 수확기의 이용에 의해 62.9~81.2%인 1,865~2,406천원 절감되었다.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 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 ,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 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미천립중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증가하였고 현미단백질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감소하였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 ,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 였지만 동진1호는 23.1℃ 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a giant embryo rice 'P47JB-4-B-5-B' derived from the cross between 'P47', a mutant of 'Hwayoung' induced by T-DNA insertion, and 'Junam'. The grain appearance and chemical components of the embryo were analyzed and compared with a donor cultivar, 'Hwayoung'. The proportion of embryo weight to grain weight of 'P47 JB-4-B-5-B' was 2.2 times heavier (6.7%) than that (3.1%) of 'Hwayoung'. Total free amino acid content (75.81 mg/100 g) of 'P47JB-4-B-5-B' was 2.1 times higher than that of 'Hwayoung'. The GABA content in brown rice was 14.06 mg/100 g in 'P47JB-4-B-5-B' and 6.8 mg/100 g in 'Hwayoung'. Especially, the GABA content in brown rice of 'P47JB-4-B-5-B' remarkably increased (about 33 times from 1.48 mg to 44.81 mg/100 g) 2 days after germination. Continuous frequency distributions and transgressive segregation in embryo length and width were observed in the F2 population of the cross between 'P47' and 'Cheongcheong', indicating that the giant embryo was controlled by quantitative trait loci. However, embryo length and width demonstrated high broad sense heritability, implying that giant embryonic traits could be selected in earlier generations in comparison with other quantitative traits.
슈퍼자미(SuperC3GHi) 쌀 품종은 색소 성분인 cyanidine-3-glucoside(C3G)의 함량을 크게 증대시킨 품종이다. 슈퍼자미 벼품종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및 제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슈퍼자미 벼품종의 버섯 균사체 발효물을 이용하여 항염증, 항알러지, 항암 기능의 검증을 수행하였다. 1. 슈퍼자미 미강 발효물의 항염 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ear-edema test를 수행한결과 약 35.6%의 염증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2. 슈퍼자미 미강 발효물의 항알러지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비만세포인 RBL-2H3 세포의 hexoamidase 및 histamine 유리 활성을 조사한 결과 슈퍼자미 미강 발효물을 처리하였을 때 각각 약 40% 및 57%의 억제 활성을 나타내어 항알러지 활성을 확인하였다. 3. 슈퍼자미 미강 발효물의 항암 활성을 조사한 결과 복수암 모델 및 고형암 모델에서 모두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활성을 나타내었고, 혈액중 백혈구의 수치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슈퍼자미 미강 발효물이 항암 활성을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4. 이상의 결과에서 슈퍼자미 품종의 미강을 버섯 균사체 발효를 통해 얻어진 기능성 소재는 항염, 항알러지, 항암 활성을 통해서 우수한 기능성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