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재배포장에 정착하는 매개 진딧물 발생소장과 효율적인 살충제 선발을 통해 콩모자이크병 피해 경감 방법을 모색코자 실시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적기파종에서의 진딧물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과 8월 중순 2회였으나, 조기파종에서의 진딧물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으로 적기파종에 비해 진딧물 발생최성기가 약 10일정도 빨랐다. 2. 공시약제인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벤즈유제, 아시트수화제 등은 모두 95% 이상의 진딧물 방제가를 보여 약효가 우수하였고 약해도 없어 효과적인 진딧물 방제 약제로 선발되었다. 3. 이미다클로프리드입제를 토양 혼입처리한 시험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처리 후 52일까지 진딧물 발생이 억제되었다. 4. 아시트 50% 수화제를 콩 생육단계 V4, V6, V4/V6에 1회 또는 2회 처리하였을 때,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에 비해 SMV 발병률이 낮아 방제효과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V4/V6 시기 2회 처리구에서 SMV 발병률이 낮았다.
근동질계통인 화청벼의 찰벼와 메벼를 이용하여 출수기 엽신 제거에 따른 찰벼와 메벼 줄기의 수직 건물 중 변화와 상위절 엽신이 수확기 수량구성요소 중 천립중과 등숙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시험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출수기 엽신 제거에 따른 줄기의 수직 건물중 변화는 10cm 까지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2 공시 품종별 줄기의 건물중 감소는 찰벼보다 메벼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수확기 엽초+경의 전분함량은 waxy rice보다 non-waxy rice가 높았고 공시품종 모두 엽초+경의 전분함량은 상위 3엽을 모두 제거한 것이 가장 낮았고 단엽제거 처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천립중과 등숙율은 찰벼보다 메벼에서 높았고 천립중과 등숙율은 공시품종 모두 상위 3업을 모두 제거한 것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세기에 재배되었던 우리나라 벼 품종 중에서 육성년대별로 비교적 널리 보급되었던 15개 품종에 대하여 수량구성요소를 분석하고 수량의 연차간 안정성을 검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량구성요소 가운데 연차간 변이가 가장 작은 품종은 주당수수에서 다산벼, 수당립수에서 조동지, 등숙비율에서 용문벼, 천립중에서 낙동벼, 수량에서 다산벼였다. 2. Stroike and Johnson의 모델을 이용한 분석결과 자포니카에서 일품벼, 화성벼, 동진벼 통일형에서 안다벼, 다산벼가 평균 이상의 연차간 안정성을 보였다. 3. Grafius의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서 universal variety의 만족조건을 충족시키는 품종으로는 자포니카에서 일품벼, 동진벼, 화성벼, 낙동벼, 조동지 등이었고, 통일형에서 다산벼와 삼강벼 등이었다. 4. Finlay and Wilkinson의 모델을 이용하여 안정성을 검정한 결과 자포니카에서 다마금. 동진벼, 화성벼, 일품벼 통일형에서 다산벼와 용문벼가 연차간 환경변이에 대하여 적응성이 높았다. 5. 이상의 3가지 검정방법으로 연차간 수량과 안정성을 추정하여 볼 때 공시품종 중에 최근 육성 품종들이 높은 안정성과 수량성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춘파재배시 파종기에 따른 생육단계별 적산온도, 소요일수, 엽 전개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파성 I인 사천6호와 파성 IV인 새찰쌀보리를 공시하여 2월23일부터 10 및 간격으로 4시기에 파종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사천6호를 2월 23일 파종하면 6월 16일에 성숙하여 생육일수가 111일 소요되었고, 3월 24일 파종하면 6월 21일에 성숙하여 생육일수는 87일 소요되었다. 파종이 늦어지면 생육일수가 단축되어 성숙기는 비슷하여지는데 이는 주로 파종에서 출수까지 일수가 단축되기 때문이었다. 2. 품종에 따라 적산온도는 출현까치는 111-142℃ , 출수까지는 683-756℃ , 성숙까지는 1274-1326℃ 소요되었다 추파성인 새찰쌀보리는 만파하면 파성이 완전히 소거되지 않아 성숙까지의 적산온도는 다른 시기에 비하여 많았다. 3. 2월 23일 파종한 사천6호는 엽이 하루에 0.1938개 전개되었으나 3월 24일 파종은 0.2156개 전개되어 파종이 늦을수록 엽전개는 빨라졌다 새찰쌀보리도 3월 24일 파종을 제외하고 같은 경향이었다. 4. 파종이 늦을수록 천립중이 감소하고 설립이 증가하여 수량이 감소하였는데, 사천6호의 2월 23일 파종은 수량이 10a당 299kg에 비하여 3월 24일 파종은 125kg으로 수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5. 춘파보리는 파성이 낮고 대립종인 사천6호가 좋았고, 가능한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고, 수원지방에서 늦어도 3월 10일 이전에 파종하여야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흑진주벼 색소 분획의 급성독성 시험을 하기 위하여 ICR계 생쥐 각 암수 6마리를 1주일 이상 순화시킨 다음 경구투여를 실시하여 14일 동안 급성독성 평가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소추출물의 급성독성 실험에서 생쥐의 암수 모두 9000mg/kg의 대량 경구 용량에서도 사용한 6마리가 모두 사망하지 않았다. 2 1000, 3000 및 9000mg/kg 경구 용량에서 14일간 측정한 체중변화는 대조군과 유의성 있는 변화가 없었고 증상의 이상도 보이지 않았다. 3. 경구 용량 시험의 부검결과 대조군과 유의성 있는 체중변화와 다른 증상의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서 안정성이 높은 물질로 확인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elect sesame varieties with high cultural stabilities by comparing several parameters of agronomic traits under the different cultural environments. Of the six areas, Iksan and Jinju areas which showed positively larger environment index values were relatively adequate cultural conditions for sesame. At the comparison of cultural stability of agronomic traits by Eberhart and Russell regression model among sesame breeding lines, Suwon 169 showed more stable regression coefficient values to the number of capsules per plant, number of seeds per capsule and seed weight per plant, and Iksan 12 showed more stable regression coefficient values to culm length and weight per plant. At the comparison of cultural stability of yield per 10a, Suwon 169 and Iksan 12 among sesame breeding lines showed more stable respectively, deviation values of 0.99, 0.98 respectively, and more less regression deviation values of 0.074, 0.167 respectively. Therefore those breeding lines are comparatively higher stabilities to yield determining agronomic traits under the different cultural environments, and it was concluded that those two breeding lines had the possibility to recommend promising breeding lines in the future.
본 연구는 고구마 수확시기에 줄기를 예취하여 월동 재배할 수 있는 조건을 구명하여 이듬해에 본포 삽식묘로 활용함으로서 씨고구마의 저장, 파종 및 묘 생산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줄기묘의 월동재배를 위해서는 터널피복처리에 의해 생존이 가능하였으며 적정 재식시기는 10월 중순이었다. 2. 줄기묘의 재식밀도는 10 3cm(333주/m2 )가 적정하였다 3.줄기묘의 겨울철 생육을 위해서는 최저 5℃ 이상이 필요하였다. 4. 줄기묘의 묘수는 씨고구마에 의해 생산된 묘수에 비해 적었으나 줄기묘의 조기 증식에 의해 묘수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5. 줄기묘의 본포 수량성은 씨고구마묘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품종간에는 줄기묘의 월동 후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맥류후작 콩 재배시 보릿짚의 시용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보릿짚 시용, 제거 및 소각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콩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던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보릿짚을 시용한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보릿짚 제거 및 소각보다 높았으며 수분을 등 물리성의 개선 효과 있었다. 2. 잡초발생은 보릿짚 제거에 비해 보릿짚 시용에서 44%, 소각에서 31% 억제되었다. 3. 근류수 및 근류 건물중은 보릿짚 시용에서 많았다. 4. 식물체 건물중은 보릿짚 시용에서 지상부는 파종 후 30일경까지는 보릿짚 제거에 비해 적었으나, 그 이후단계는 차이가 없었으며, 지하부는 전 생육기간 동안 보릿집 처리 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5.수량은 보릿짚 처리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옥수수 수염의 일반적인 생육특성과 함유된 각종 일반성분 및 유리당, 유기산, 아미노산 및 향기성분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옥수수의 수염은 출사 후 3일 이내에 수정이 완료되고 길이 신장이 정지되나 수정되지 않은 수염은 지속적으로 신장하여 출사 후 8일에 23-25cm였다. 2. 출사기에 옥수수 수염의 수분함량은 92-94%, 출사후 30일에는 70-75%였다. 3.옥수수 수염은 엽록소 b의 함량이 높고, 엽록소 a/b의 비율은 사료용 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찰옥수수 순이었다. 4. 유리당은 glucose와 fructose가 주종을 이루고, 그 구성비율은 glucose가 55% fructose가 42% 이었으며 sucrose 및 maltose는 4% 미만으로 낮았다. 5.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미수정 수염이 13.7-16.8 Brix %, 수정된 수염은 12.6-13.7 Brix %로 1.1-3.1 Brix % 차이가 있었다. 6. 옥수수 수염의 유기산은 phytic, oxalic, malic, shikimic, glutaric 및 acetic acid가 검출되었는데, 이중 phytic, oxalic 및 glutaric acid가 주요 유기산이었고 유기산의 함량은 사료용 옥수수> 초당옥수수> 찰옥수수> 단옥수수 순으로 높았다. 7. 단백질 함량은 3.36-4.17%로서 출사후 3일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단백질 함량은 사료용 옥수수>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순으로 높았다. 8. 아미노산중 serine, glycine 및 threonine 3종은 10% 이상 함유되어있었으며 glycine의 구성비율이 12.3%로 가장 높았고 황(S)함유 아미노산인 methionine과 cystine 함량은 각각 2.1% 및 1.3%로 함량이 낮았다. 9. 향기성분으로 acetaldehyde, ethanol, acetone, DMS, isobutylaldehyde, cis-3-hexanol, 3-hexe-1-ol, acetate, trans-2-hexanol, pentanol 등이 검출되었고, 사료용의 주요 향기성분은 acetaldehyde와 DMS, 찰옥수수는 acetaldehyde, ethanol 및 DMS였다. 10. 옥수수 수염의 길이는 유기산 함량과 r=0.556, 아미노산 함량과는 r=-0.514로 유의성이 인정되었고, 유리당 함량은 유기산 함량과 r=0.703, flavonoid 함량과 r=0.544로 유의한 정의상관이 있었다. 특히, flavonoid 함량은 엽록소 함량과 정의 상관(r=0.523)이 인정되어 엽록소는 flavonoid 함량의 판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헤어리베치의 추계 파종시기별 이듬해 4월 하순의 녹비량 및 녹비질소량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첫째 1996년 및 1997전 파종기 9월 10일, 10월 1일 및 10월 20일에 각각 파종량 10, 20, 30 및 40kg/ha의 처리를 두어 이듬해 1997년 및 1998년의 5월 1일에 각각 수확하였고, 둘째 1999년의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파종하고 이듬해 4월 22일, 4월 27일, 5월 2일의 3회에 걸쳐 수확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7년 및 1998년 5월 1일 수확시 헤어리베치의 질소함량은 4% 내외, 2000년 수확시는 3.5% 내외를 나타내었는데 파종이 빠를수록 수확시 질소함량이 다소 감소하였다. 헤어리베치의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녹비의 수량은 증가하였으나 2년 모두 파종량 30 kg/ha와 40 kg/ha간에 차이가 없어 적정 파종량은 30 kg/ha로 생각되었다. 적정 파종량에서 녹비건물중 이 9월 10일 파종은 5.5-7 ton/ha, 10월 1일 파종은 4-4.5ton/ha, 順월 20일 파종은 1.3-2.2 ton/ha로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감소하였는데, 특히 파종기 10월 이후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녹비의 질소량은 녹비건물중과 거의 비례하였는데 지상부에 포함된 질소량(파종량 30-40 kg/ha)은 9월 10, 10월 1일 및 10월 20일 파종이 각각 220-280, 160-180, 60-100 kg/ha로 파종기의 지연에 따라 뚜렷이 감소하였다. 2000년의 4월 하순 수확에서는 8월 20일, 8월 31일, 9월 10일과 9월 20일 및 9월 30일 파종이 각각 7-8, 6-7, 4-5 및 2-3 ton/ha의 녹비건물중을 나타내어 파종이 8월 하순이 9월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녹비질소량 역시 8월 20일, 8월 31일, 9월 10일과 9월 20일 및 9월 30일 파종이 각각 240-290, 200-260, 150-220 및 70-120 kg/ha 나타내어 8월 하순 파종이 9월 파종에 비해 증가하였다.
콩에 발생하는 노린재류의 피해실태와 약제방제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1997부터 1998년까지 경북농업기술원 전작포장에서 실시한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북 남부지역 콩포장에 발생하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 9증이었다. 2. 콩 품종별 노린재류의 피해립율은 두유콩, 신팔달콩2호, 삼남콩, 만리콩, 단경콩 등 단경품종군에서 15.2-27.0%, 한남콩, 장수콩, 푸른콩, 무한콩 등 장경품종 군이 36.1-50.0%였고, 피해협율도 같은 경향이었으며, 또한 100개체당 생충밀도는 단경품종군에서 5.0-12.5마리, 장경품종군에서는 10.3-30.0마리로 단경품종군이 노린재류의 선호도가 낮았지만 노린재류에 대한 저항성을 보인 품종은 없었다. 3.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는 대체로 기온이 높을때 발생밀도가 높아 협에 피해가 많았고, 썩덩나무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는 기온이 서늘할 때 발생이 많았으며 대체로 종실에 피해가 많았다. 4. 8월 24일부터 9월 17일 까지 10일 간격으로 3회 약제살포후의 노린재류 생충밀도는 100개체당 무처리 40.3마리에 비해 아조포유제 3.7, 메프수화제 5.3, 나크수 화제 3.0마리로 약제방제효과가 높았다. 5. 약제방제후 피해립율은 무처리 33.8%에 비해 약제처리구는 4.4-10.3%였고, 아조포유제 83.4%, 메프수화제 69.5, 나크수화제 87.0%의 방제가를 보였다. 수량은 ha당 무처리구 1.92MT에 비해 약제처리구에서 38-45%증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