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속 식물체 내에 있는 활성물질을 추출 분리하여 생물검정하고, 이들 작물의 경엽을 직접 pot에 시용하여 벼를 재배하였을 때 생육 및 수량 구성 요소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1. 벼 유묘의 발근 및 생육을 촉진시키는 물질은 마늘의 염기성 분획과 대파, 양파, 부추 및 마늘의 약산성 분획에서 공통적으로 억제 물질보다 촉진물질의 활성이 높았으며 억제물질은 그 외 분획에서 활성이 높았다. 제 2엽초의 신장촉진 혹은 억제 물질은 공시한 파속 식물에는 내재하지 않았다. 2. 이앙 후 벼 유묘의 고사률은 이앙 당일에 비해 이앙 10일 전에 경엽을 시용한 처리가 높았고 특히 대파와 양파에 비해 부추와 마늘 시용구에서 높았다. 이앙 10일 전 동엽시용은 유효분얼수를 현저히 촉진시켰으며 특히 대파의 50g에서 400g까지, 양파의 50g에서 200g까지는 이삭입수의 증가도 나타나 표준시비구에 비해 수량 증가효과를 가져왔다.
근래에 육성된 한국산 녹두품종에 대하여 용도상 분류 기준이 되는 하배축신장성과 주요 성분함량을 조사하여 품종 육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배축 신장성이 큰 품종은 4234-697과 금성녹두였으며 남평녹두는 중간정도, 선화녹두는 작았다. 2. 파종 후 치상온도가 높을수록 하배축 신장은 양호하였는데 고온에서는 파종직 후부터 급속한 신장을 나타냈다. 3. 냉장고에 저장한 종자의 하배축신장성은 상온에 저장한 종자보다 하배축신장성이 양호하였다. 4. 종자크기와 하배축신장성과는 품증에 따라 각각 다른 상관정도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수수류 청예용 품종육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청예용 수수X단수수, 수수X수단그래스 및 (수수X단수수)X수단그래스 교잡군의 생육 및 건물수량에 대한 잡종강세 정도를 검토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생육관련형질에 대한 F1 의 잡종강세에서 단수 수교잡군에서는 상중과 엽중이, 수단그래스 교잡 군에서는 체중이, 3원교잡군에서는 엽면적의 잡종강세가 크게 나타났으며, 단수수교잡군은 초고 및 간의 직경이 켰고, 수단그래스교잡군은 개체당 분얼수가 많았다. 2. 총건물수량에 대한 F1 의 잡종강세에서 단수수 및 수단그래스교잡군에서는 각각 평균 He-terobeltiosis 45.9%와 95.0%의 잡종강세를 보였으나, 3원교잡군에서는 우수친보다 낮았으며, 교잡군별로는 단수수교잡군이 수단그래스교잡군보다 건물수량이 다소 높았다. 3. 건물수량에서 양친과 잡종의 상호관계는 단수수교잡군에서는 잡종강세는 양친의 수량과는 무관하였으나 잡종의 수량은 양친의 수량이 높을수록 높아졌고, 수단그래스교잡군에서는 잡종강세는 양친의 수량과는 부의 상관이었으나 잡종의 수량은 양친과는 무관하였으며, 3원 교잡군에서는 잡종강세 및 잡종수량이 양친의 수량과는 관계가 없었다.
일정세기 이상의 자력을 통과한 물(자화수)을 이용하여 벼 callus 유기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높이고자 팔공벼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callus 유기효율은 자화수 처리한 도체, 액체배지에서 공히 이온수 처리보다 상대적으로 각각 30%, 16% 높았으며 절대빈도에서도 고체, 액체배지 각각 27.3%, 15.4%를 나타내어 일반적인 증류수 이용배지보다 대체로 높은 경향이었다 2. 식물체 재분화 효율에서도 자화수 처리한 고체배지에서 44.7%로 이온수 처리의 39.3%보다 5.4%높았으나, 액체배지의 경우 오히려 이온수의 재분화율이 다소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3. 재분화된 식물체의 초기생육을 조사한 결과 자화수 처리가 이온수 처리보다 3일 후 50%, 7일 후 36%의 신장효과가 있었다. 4. 배지내 용존산소량을 측정한 결과, 자화수처리 배지에서 배양전 5.64ppm으로 이온수처리 배지보다 용존산소량이 18.9% 높았으나 배양 4 주후에는 자화수 및 이온수 처리 배지 각각 4.55ppm, 4.45ppm으로 비슷하였다. 5. 배지의 온도별 pH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자화수 처리 배지의 pH가 이온수처리 pH보다 0.10~0.30정도 높았다. 6. 따라서 벼 ⇒allus 유기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높이는데 700 Gauss의 자력을 통과한 물(자화수)의 처리가 이온수 처리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 좀더 정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광산, 진주와 밀양에서 수확된 사천006, 두산12 호와 두산2002 종자를 인위노화시켜 종자세를 조절하였다. 이들 종자로서 표준발아검사(standard germination test), 저온발아검사(cold germi-nation test), 전기전도도검사(electroconductivity test)와 Tetrazolium 검사(TZ vigor test)를 실시하여 포장출아율 및 수량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9가지 seed lot을 이용한 맥주보리의 포장출아율 예측에는 표준발아검사에서의 발아율만으로 65%의 예측효과가 인정되었고 표준발아검사에서의 유묘세와 저온발아검사에서의 유묘세와 발아율 parameter 또한 효과적인 방법임을 다중회귀분석으로 알 수 있었다. 수량 예측에는 TZ검사에서의 종자세 지수와 표준발아검사에서의 발아율과 TZ검사에서의 예측발아율이 효과적 인 parameter임을 알 수 있었다.
NaCl이 함유된 배지에서 보리가 자랄 경우 문제가 되는 생리적 현상들 - 광합성 능력, 엽록소 함량. 식물체의 체액 유출량, 유출액 중 단백질 함량 등 - 및 이들의 변화양상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세포유출액의 전기전도도나 Na함량은 수경액의 NaCl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세포액 유출양상으로 볼 때 NaCl에 의한 해는 건조나 동결에 의한 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유출되는 속도가 완만하였다. 2. 엽록소 함량, 광합성 능력은 수경액의 NaCl농도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 받지 않았으나 배지의 NaCl 농도가 높을 경우 근활력은 무처리구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다 3. 아미노산 함량은 염해에 의해 증가, 감소, 변화가 없는 군 등 3군으로 나눌 수 있었으나 잎과 뿌리의 변화양상은 일치하지 않았다. 4. 식물체의 건물중 K, Na, 당함량은 NaCl을 처리하지 않은 경우는 당이, NaCl의 농도가 100mM인 경우 Na이 가장 높았다. 5. 배지의 NaCl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잎에서는 Na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뿌리에서는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K의 경우 배지의 Na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지상부 K함량 감소는 약 63%이었던데 비해 뿌리에서는 92%였으며 Na과 K을 합한 양은 수경액의 NaCl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잎에서는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뿌리에서는 완만한 감소를 보였다.
전자코를 이용하여 향미품종에 대한 방향성 성분함량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용기별로는 polar compound계열과 aldehydes compounds계열이 apolar compounds 계열과 sulphur compounds, aminated com-pounds계열에 비해 약 3배정도 높은 함량 비율을 보였다. 2. 백미와 취반상태에 있어서 방향성 성분 함량변화는 대부분 0.02에서 0.1수준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찰성을 가진 밀양 14006의 경우는 취반 상태에서 방향성 성분의 함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향기와 amylose함량 관계에서는 Japonica와 Indica계열 모두 아밀로스함량이 높을수록 방향성 성분의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4. Headspace 진행 후 센서에 감지되는 시간대는 대부분의 품종에서 30~35초에서 가장 많은 향기성분의 양을 검출할 수 있었으나, 이리 41003의 경우는 방향성성분의 검출이 30초대 이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기계화 파종으로 파종작업의 생력화를 위하여 배추종자 및 볍씨 pelleting에 대해서 Pelleting 물질과 접착제에 대한 기초적인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중 pellting 재료와 접착제에 따른 pellet의 모양형성, 경도, 발아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ellet 종자의 모양형성은 접착제를 pelgel, AG-11을 사용하고 재료로는 paper clay, lime, PLL-11, coal ash등을 사용할 때 가장 우수하였다. 2. Pellet 종자의 경도는 pelleting 물질에 따라, 또는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공히 영향이 켰다 3. 모양형성과 경도를 함께 고려할 때 가장 우수한 pelleting 재료는 PLL-11 및 paper clay이었고, 접착제로는 pelgel과 AG-11이 었다. 4. Pelgel을 접착제로 하고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pellet 종자의 발아는 대체적으로 다양한 발아저해 현상을 보였으나 PLL-11을 재료로하고 여러 가지 접착제로 pelleting한 종자에서는 발아에 지장이 없었다. 그 중 PLL-11을 재료로 한 pellet 종자에서 가장 발아을이 우수하였고 zeolite를 재료로 한 종자에서 발아억제 현상이 가장 심했다. 5. AG-11과 PLL-11을 재료로 한 볍씨 Pelleting 종자의 발아는 무처리와 같았다 6. PLL-11을 재료로 하고 여러 가지 접착제를 이용한 pellet종자에서는 발아저해가 피의 나타나지 않았다. 7. Pellet 물질의 추출물을 이용한 발아에서 zeo-lite와 bentonite추출물에서 약간의 발아저해현상이 나타났다. 8. Pellet 물질의 추출물 산도는 zeolite와 ben-tonite에서 가장 높았고, 전기전도도도 역시 zeolite와 bentonite에서 가장 높았다.
답전전환지의 잎담배 품질을 밭담배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재배법 개선의 기초자료로 이용 하고자 몇가지 토양개량제를 처리하여 토양의 입단형성량과 안정성등의 물리성 개선효과를 분석하고 잎담배 생육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양의 내수성 입단형성량은 polyvinylalco-hol(PVA) > perlite > zeolite순으로 많았고 식생에 적당한 크기(0.25~l.0mm)의 입단형성률은 PVA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2. 내수성 입단형성률은 토양수분 함량이 높을 수록 입단화률도 증가하여 50%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형성된 입원은 직경 2mm이상의 큰 입단비률이 높아 식생에 적당한 크기(0.25~l.00mm)의 입단형성량과 실제 농기계의 작업능률등을 고려하면 토양수분은 40%구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토양립단의 안정성, 통기성 및 투수성은 토양개양제 처리로 무처리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고 PVA처리구가 가장 양흐하였으며, 공린률도 무처리에 비해 다소 증가되는 경향이나 개량제종류간에는 대등하게 나타났다. 4. 토양개량제 처리로 토양 3상 비율의 개선효과가 인정되었고, 통기성은 zeolite perlite처리구가, 투수성은 PVA처리구가 높았으며, 무처리구에 비해 전체적으로 보수력이 증대되었다. 5. 연초의 생육량은 전 수량 구성요소에서 개량제처리로 현저히 증가하였고 지상부에 비해 지하부의 생장량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생장양과 연계한 토양개량제의 물리성 개선효과는 PVA > perlite > zeolite순으로 나타났다.
담배의 생육단계 및 환경조건에 따른 duva-trlenediols와 cis-abienol의 함량을 조사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배생육 단계별 duvatrlenediols와 cis-abienol의 함량은 이식묘일 때 매우 낮았고 이식후 40일 후부터 많은 양이 생성되었다. 2. 담배생육 환경조건에 따른 duvatrienediols와 cis-abienol의 함량은 30℃ 인공광실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25℃ 인공광실과 자연광실 그리고 18℃ 인공광실은 매우 낮았다. 3. 자연광실에 재배된 연초는 도장에서 담배된 담배보다 duvatrienediols와 cis-abienol의 함량 이 높았다. 4. 개화기 때 엽위별 duvatrienediols와 cis-abienot의 함량은 하위엽이 가장 낮았고 중위엽과 상위엽은 비슷하였다. 5. 강우 전에 채취한 시료는 강우 후 즉시 채취한 시료 보다 duvatrienediols와 cis-abienol의 함양이 현저히 높았다.
모시풀의 경편과 흡지의 배양을 통하여 완전한 식물체를 대량증식하기 위하여 소독방법과 생장조절제 처리 효과에 대한 기내배양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시풀 경편 배양시 소독은 초음파세체기를 이용한 2% NaClO를 20분 동안 하였을때 오염률이 3.3%로 가장 낮았으며, 식물체도 79%가 생존하였고, 건실한 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2. 생장조절제 처리효과에서는 NAA(0.02mg/ )+ BA(1.5mg/ ) + GA3(0.1mg/ ) 혼합처리가 캘러스 형성이 안되고, 식물체 형성률이 96%였으며, 건실한 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3. 치상부위별로는 흡지보다 경편배양이, 품종별로는 개량종인 서방종보다 재래종인 보성종이 증식효률이 높았다. 4. 순화 효율은 상토 배합과 호르몬 처리에 있어서 버미큐라이트 : 모래 :황토 =1 : 1 : 1의 배합과 NAA 1000ppm을 30분간 담근 후 이식한 순화율이 99%로서 건실하였으며, 식물체는 대부분 정상이었다.
가시오갈피의 농가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덕유산의 가시오갈피 자생지에 대한 환경특성과 생육상황에 관한 현지조사를 수행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시오갈피의 덕유산 자생지는 동경 127˚ 45', 북위 35˚ 52'의 해발 1,050~l,300m의 북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었다. 2. 자생지의 연평균기온은 5.8℃ , 최난월 (8월 )의 평균최고기온은 24.6℃ , 최한월 (1월 )의 평균최저기온은 -13.5℃ 로 추정되었으며, 상대습도는 95% 이상이었다. 3. 자생지의 기후는 냉온대 습윤기후로 구분되었으며 식물대는 낙엽광엽수림대로 나타났다. 4. 토양은 암갈색 자갈이 있는 사양토이며 유효토심은 20~50cm로서 얕았으며 토양의 pH는 5.2~5.6정도였고, 인산함량은 평균 10ppm으로 매우 낮았다. 5. 자생지내의 가시오갈피 생육은 낮은 조도(차광율 80%)로 인하여 매우 연약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번식은 실생번식이 아닌 근부맹아(root sucker)에 의한 영양번식을 하고 있었다. 6. 자생지 주변의 식생은 총 30여종이 발견되었으나 주로 까치박달나무 등의 교목 3종, 모감주나무 등의 관목 3종, 그리고 박쥐나물 등의 초본류 4종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본 실험에서는 콩 재배품종과는 친화성이 없다고 알려진 R. fredii (fast-grower)와 기존의 근류균계인 B. japonicum 간의 상호작용 및 숙주친화성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뿌리분할방법(split-root system)을 사용하였으며, 근류균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을 목적으로 실험이 수행되었다. Lee와 Peking 품종 및 R. fredii인 PRC205(P205) 균계와 B. japonicum인 USDA110(U110) 균계를 이용하였다. 뿌리분할장치의 양분된 뿌리에 독립적으로 접종하였으며 처리당 4반복씩 완전임의로 배치하였다. 균계간 경합을 보기 위하여 4조합의 근류균계들을 분할장치 양측에 동시 접종하였으며, 또한 균계간 상호작용을 보기 위하여 6조합의 균계를 반분된 뿌리의 양측에 1주일 간격으로 접종하였다. 접종후 3주만에 근류착생 정도와 생육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Lee품종에서는 분할된 뿌리 양쪽에 P205만 접종되었을 때 근류중이 가장 작았던 반면 Pe-king 품종에서는 P205만 접종되었을 때 근류중이 가장 컸다. 2. 두 균계를 동시에 접종했을 때 Lee 품종에서는 UlIO에 대해 P205의 경합력이 거의 없었으나 Peking 품종에서는 오히려 P205의 경합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양 품종 모두 처리에 따른 뿌리의 생육은 차이가 없었으나 지상부 생육량에서는 Lee 품종의 경우 P205만 처리되었을 때 현저히 적었으며 Peking 품종은 P205 단독처리에 비해 U110 단독처리시 적었다. 4. P205를 1차 접종했을 때 Lee품종의 경우 2차 접종된 side의 근류수와 근류중을 현저히 감소시켰는데 다만 U110의 근류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Peking품종에서는 근류수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으나 근류중은 상당히 억제하였다. 5. U110을 1차 접종했을 경우에는 두 품종 공히 반대편 side의 근류착생을 심하게 저해하였다. 6. Lee 품종의 경우 1차 접종된 균계가 2차 접종된 side의 뿌리생육을 다소 억제하였으나 처리간 차이가 있었으며 근류착생이 불량했던 P205 처리구에서도 뿌리의 생육은 양호하였다. 반면에 Poking 품종에서는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7. 지상부 생육은 Lee품종의 경우 U110 1차 접종구가, Peking 품종에서는 P205 1차 접종구에서 양호하였다.
고려인삼의 광 반응과 호흡에 미치는 잎 온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기적(short term)으로 조절된 광도에서 조건별로 온도를 1℃ 간격으로 30℃ 까지, 암 조건에서는 46℃ 까지 증가시켜 그 반응을 살펴보았다. 고려인삼의 Rubisco 활성은 낮은 광도와 잎 온도 조건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광도가 100u mol m2 s1에서는 18℃ 의 잎온도에서 최고의 활성을 보였으며 이는 200u mol m2 s1 광도에서도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0, 400u mol m2 s1에서는 잎 온도 수준이 각각 17℃ 와 16℃ 에서 최고 반응을 보여 광도증가에 따라 적정온도수준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조건 에서는 28℃ 부터 40℃ 까지 호흡량이 급속히 증가하다가 40℃ 이후부터는 급속히 감소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잎온도 조절에 따라 광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암조건에서의 CO2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진벼의 현미에서 캘러스를 유도하여 증식할 경우 Ge첨가가 캘러스 내의 Ge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지별 Ge농도에 따른 캘러스 증식율과 캘러스내 Ge 및 무기원소의 함량은 N6배지보다는 MS배지에서 캘러스증식이 좋았으며, 캘러스 내 K함량을 제외하고는 Ge 및 기타 무기원소의 함량이 대체로 높았다. N6배지와 MS배지 내 Ge농도가 높을수록 캘러스 증식율은 감소되나 캘러스 내 Ge함량은 증가되었고 Ca, Mg, K의 함량은 감소되며 Fe, Mn, Zn, Cu의 함량 등은 Ge농도 100~200 mg/ 까지는 증가되나 그 이상 농도에서는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Ge의 종류 및 농도에 따른 캘러스 내 Ge함량은 처리 한 Ge농도가 높을수록 증가되었는데, Ge 시용량이 100 mg/ 이하에서는 무기ee(GeOf) 처리가 유기Ge(Ge-132) 처리보다 캘러스 내 Ge함 량이 높았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유기 Ge처리가 무기Ge처리보다 캘러스 내 Ge함량이 높았고 캘러스 활력도 좋았다. 배지의 pH가 낮을수록 캘러스의 활력은 떨어지나 캘러스 내 Ge함량은 높았으며, citric acid 와 myo-inositol의 0.1~l.0 mM을 배지에 처리한 경우 무시용보다 캘러스 생육이나 캘러스 내Ge 및 기타 무기원소의 함량이 증가되었는데, citric acid보다는 myo-inositol의 시용에서 더 증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