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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의 파종진식별 생력화 구조 비교연구 KCI 등재

Comparative Study of Labor-Saving Structure in Various Sowing Methods of Winter Barle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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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지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우리나라 맥류재배의 감퇴원인이 노동생산성의 저조에 있다는 전제하에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하여 시도되고 있는 수종의 파종(재배)양식들을 동특에 공시하여 양식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량생산성과 또한 이들 양식이 요구하는 투하노동의 크기를 파악하고저 하였다. 또한 기계화가 가능한 상태에서의 노동투하요구도를 양식별로 추정함으로써 생력화 단계를 설정키 위하여 일연의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결론을 얻었다. 1. 부정지 파종보다는 정지파종이 월동전의 수수확보에 유리하고, 산파보다는 조파가 월동후의 생육에 유리하었으며, 다조파는 이들 모든 유리성을 겸비함으로써 높은 수량성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2. 파종(재배)양식 자체의 투하노동 요구도는 대부분의 양식들에 있어서 표준의 관행정지파 양식보다 생력화되는 경향이 없었으며, 다만 기계화에 의한 인력의 대치를 목적으로 발위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작업의 기계화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의 재배양식별 노동투부요구도는 다주용파와 부정지산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재배양식에서 표준의 관행정지파보다 생력화 효과를 인정할 수 있었다. 4. 다주용파는 수량향상에 의하여, 그리고 부정지산파는 작업의 조방화에 의한 생력효과 때문에 시도된 것으로 보이며, 5. 노동투하시간에 대한 수량생산성의 비율, 즉 노동생산성을 산출한 결과 현재와 같은 인축 및 소형경운기 위주의 노동으로는 관행정지파나 광파정지파가 유리하고, 일관된 기계영농이 가능할 경우에는 다양파나 전면전층파가 유리한 양식인 것으로 인정되었다.

As the low labor-productivity is being floated up to be the most limiting factor in barley cropping, the endeavor of many researchers concerned have been concentrated on recovering from that. For this reason, in this experiment 8 kinds of sowing methods were employed to survey the yield productivity and the labor-requirement of each methods. And with promising the possibility of consistent mechanization, both prediction of the assurable requirement of labor investment and calculation of the labor productivity in each method were estimated so that the possibility of labor-saving in barley cultivation investigated. Also sowing methods for labor-saving cultivation were presented according to the labor-structure of farm as divided with the phases.

저자
  • 閔康洙(전북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 민경수
  • 具滋玉(전북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 구자옥
  • 金仁權(전북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 김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