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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25-431
보리의 생육단계별 온도 조건과 등숙형질과의 상호관련성을 검토하고자 특성이 다른 올보리, 강보리, 수원 18호를 공시하여 실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숙기간중 온도조건별 천입중이 최대에 달하는 기간은 15/10℃ 인 경우, 품종에 따라 53～7일, 20/15℃ 와 25/20℃ 에서 각각 43～5일, 32～33일로 천리온도가 5℃ 높아짐에 따라 등숙기간은 10～12일의 변이를 보였다. 2. 온도조건별 종실의 수분일실량은 15/10℃ 는 0.91～0.95% / 일, 20 / 15℃ 와 25/20℃ 에서는 각 각 1.14～1.26% / 일, 2.41～2.61% / 일로 고온 일수록 종실의 수분일실량이 많았으나 품종간 차이는 경미하였다. 3. 생육단계별 처리 온도에 따른 수량구성형질은 이삭발육기의 고온(25/20℃ ) 조건에서는 개체당 이삭수가 20/15℃ 와 비교할 때 39%, 일수입수는 41%가 감소하였으며 등숙기의 고온은 천입중이 30%가 감소하였으나 그 외 생육단계에서는 온도에 대한 반응이 경미하였다. 4. 식물체의 부위별 건물중 일수입수와는 영양생 장기 < 이상발육기 < 등숙기의 순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Temperature effects on the grain filling of winter barley(CV. Gangbori, Olbori and Suwon 18) were studied in controlled environments under three day /night temperature regimes (viz. 25/20, 20/15 and 15/10~circC ) and at three stages of development, viz. Vegetative, spike development and grain filling stages. Physiological maturity times to the temperature regimes were observed at 53 to 57 days after heading at 15/10~circC , 43 to 45 days and 32 to 33 days at 20/15~circC and 25/50~circC , respectively. When plants were grown in 25/20~circC during the spike development stages, the number of spikes per plant and grains per spike decreased by 39% and 41% respectively compared with 20/15~circC of day / night temperature. The effect of high temperature on grain weight was not significant in all growth phases except post-anthesis where grain weight decreased by 30%.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temperature effects were round during the spike development st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