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동반하여 국내 한우 사육에 있어 생리적, 환경적 변화로 무발정과 미약발정 현상이 잦아지고 있으며, 번식효율은 매년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Roche 등, 2000; Lucy, 2001). 또한, 발정발현이 줄어들고 있으며, 배란지연 수태율 저하 등 번식에 있어 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Pankowski 등, 1995; Austin 등, 1999). 본 연구 는 한우 공란우의 이식가능한 수정란 수와 소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혈장내 요소 태질소(BUN), Glucose 및 Cholesterol 수준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한우 55두에 대하여 발정주기에 관계없이 CIDR를 질내에 삽입 후 4일째부터 성선자극호르몬(안토린) 28AU를 4일간 12시간 간격으로 근육주사 하였다. 투여 3일째 CIDR를 제거하였으며, 동 시에 PGF2α 25 mg을 근육 주사하여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공란우의 인공수정은 PGF2α 투여 후 발정을 확인하고 12시간 간격으로 2회 인공수정 하였으며, 1회 인공수정 전 GnRH 100 μg을 근육 주사하였다. 수정란 회수는 1차 인공수정 후 7 8일째에 비외과적 방법으로 채란하였다. 한우 공란우 55두 중 황체수가 10 이하와 10 이상인 공란우의 과 배란 처리하여 수정란을 회수한 결과, 10 이하와 10 이상인 공란우의 총 회수 된 난자수 는 각각 8.9개와 14.3개 였으며, 이식가능 수정란수는 황체수가 10 이하인 경우 4.8개, 10 이상인 경우 5.6개로 나타났다. Glucose 수준이 60 mg/dl 이하일 때 총 회수된 난자 수는 7.3개로써 60 70 mg/dl과 70 mg/dl 이상일 때보다 비해 적게 나타났다. 이식가능 수정란 수에서도 60 70 mg/dl과 70 mg/dl 이상일 때에 비해 60 mg/dl 이하일 때 4.0± 1.3개로 5.9±1.9, 5.6±2.0개에 비해 낮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Cholesterol 수준에 따라 이식가능 수정란 수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holesterol 수준이 150 mg/dl 이하, 150 200 mg/dl 및 200 mg/dl 이상일 때 총 회수 난자 수는 11.5개, 12.2개 및 10.9개를 회수하였다. 또한, 이식가능 수정란 수는 각각 5.1±1.7 개, 5.4±1.3개 및 5.2±1.9개를 나타냈다. BUN 수준이 <10, 11 18 및 ≥19 mg/dl일 때 이식가능 수정란 수는 각각 4.3±1.3, 5.8±1.8 및 4.7±2.1를 나타냈다. 공란우 55두 중 황 체수가 10 이하와 10 이상인 공란우의 과배란 처리하여 수정란을 회수한 결과, 10 이하 와 10 이상인 공란우의 총 회수 된 난자수는 각각 8.9개와 14.3개였으며, 이식가능 수정 란수는 황체수가 10 이하인 경우 4.8개, 10 이상인 경우 5.6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