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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한우와 희소한우의 채란 성적과 이식가능 수정란 비율과의 비교 결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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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번식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nimal Reproduction)
초록

수정란 이식기술은 가축의 효율적인 증대와 조기번식에 유용한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단 기간에 다량의 수정란을 확보할 수 있다. 수정란 이식기술은 한우의 개량 및 육종과 희소한 우의 조기증식 및 유전자 다양성 확보, 유전자 보존 등의 목적에 접근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반한우와 희소한우간의 비외과적 채란 성적과 이식 가 능 수정란의 비율을 비교 검토하였다. 본 실험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보유중인 일반한우 13두, 희소한우 11두를 공시하였다. 발정주기에 관계없이 CIDR를 질 내에 삽입하고, 4일 후부터 4일간 FSH (Antorin) 28AU를 12시간 간격으로 점감 주사하였다. FSH(Antorin) 투여 3일째 CIDR를 제 거하고, PGF2α(Lutalyse) 3 ml을 근육 주사하여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인공수정은 PGF2α (Lutalyse) 주사 후 발정을 확인하고 12시간 간격으로 3회 실시하였으며, 1차 인공수정 전 GnRH 1.0 ml을 주사하였다. 수정란 회수는 1차 인공수정 후 8일째에 3-Way Catheter를 이용 비외과적 방법으로 채란하였다. 일반한우와 희소한우에서 회수 된 수정란 총 개수는 각각 87개, 77개로 그 중 이식 가능 한 수정란 수는 51개, 53개였다. 평균 회수란 수는 각각 6.69±1.54개, 7.00±1.13개로 차이 가 없었으며, 평균 이식가능 수정란 수는 각각 3.92±1.11개, 4.82±1.09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이 같은 결과들로부터, 일반한우와 희소한우 간 수정란 회수율과 이식가능 수정란 간의 비율의 차이는 소의 종 특이적인 차이보다 같은 종 내의 개체 차이로 인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염규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고응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남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박미숙(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박해금(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박수봉(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성우(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동훈(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