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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대사증후군과 건강위험 요인과의 관련성 연구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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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한국식품영양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and Nutrition)
초록

본 연구는 남성 근로자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알아보 고, 체위와 혈액학적 지수, 식습관과 건강관련 행동 등 여러 가지 요인들과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들의 일 반적인 사항은 연령은 정상군 및 위험군은 ‘20대’가 가장 많 은 반면, 대사증후군군에서는 ‘30대’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혈청 ALT의 농도는 대사증후군군(31.3±14.0 U/ℓ)이 정상군 (19.2±7.6 U/ℓ) 및 위험군(22.8±12.5 U/ℓ)에 비해 유의적으 로 높게 나타났으며, AST(p<.05) 및 γ-GTP 농도(p<.001)는 대 사증후군군(30.3±8.8 U/ℓ, 91.1±40.2 U/ℓ) > 위험군(25.7±8.1 U/ℓ, 41.8±20.2 U/ℓ) > 정상군(22.8±6.0 U/ℓ, 26.6±10.7 U/ ℓ)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은 대사증후군군(132.9±6.3 ㎜Hg)>위험군(123.5± 9.8 ㎜Hg)>정상군(116.8±7.0 ㎜Hg)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완기 혈압은 대사증후군군이 정상군(75.0±5.1 ㎜Hg)과 위 험군(79.1±7.1 ㎜Hg)보다 높게 나타났다. 혈청 중성지질 및 혈 당 농도는 대사증후군군(242.5±114.8 ㎎/㎗, 142.3± 53.7 ㎎/㎗)> 위험군(186.9±134.3 ㎎/㎗, 111.3±37.0 ㎎/㎗)>정상군(82.8±33.8 ㎎/㎗, 84.7±16.9 ㎎/㎗)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맥경화지 수는 대사증후군군(3.5±1.2)이 정상군(2.2±0.7)과 위험군(2.7±1.0) 에 비해 높게 나타난 반면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사증후 군군(45.9±14.0 ㎎/㎗)이 정상군(62.4± 16.6 ㎎/㎗) 및 위험군 (56.2±14.5 ㎎/㎗)에 비해 낮았다. 아침식사의 빈도에서는 아침식사를 ‘매일 한다’는 응답률은 대사증후군군이 가장 높은 반면 ‘전혀 하지 않는다’라는 응 답률은 정상군이 가장 높았다. 음주 빈도는 정상군과 위험군 에서는 ‘주 3~4회’가 가장 많은 반면에 대사증후군군의 경우 에는 ‘주 5회 이상’이 가장 많았다. 음주량에서 ‘주 200 g 미 만’은 위험군이 가장 많았고, ‘주 200~399 g’은 정상군이 가장 많았으며, ‘주 400 g 이상’은 대사증후군군이 가장 많았다. 정 상군의 경우 연령이 많아질수록 Hemoglobin 농도는 낮았으 나 LDL-C/HDL-C와 AI는 높았고, 위험군은 연령이 많아질수 록 Hemoglobin 농도는 낮았으나 혈당 농도는 높게 나타났다. 대사증후군군의 경우에는 연령이 많아질수록 Hemoglobin 농 도는 낮았으나 γ-GTP, LDL-콜레스테롤및 수축기 혈압은 높 게 나타났다. AST 농도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군에서는 혈 당 농도가 높았으며, ALT 농도가 높을수록 위험군에서는 허 리둘레와 수축기 혈압이 높았다. 그리고 γ-GTP 농도가 높을 수록 위험군에서는 수축기 혈압과 허리둘레가 높았으며, 대 사증후군군에서는 혈당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조사 대상자들의 아침식사 빈도, 교육 수준, 음주량 및 음주 빈도, 운동 빈도, AST, ALT 및 γ- GTP 농도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 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줄이 고 나아가서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체중 감소, 활동량 증가, 음주량 및 음주 빈도 줄이기 등의 다양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s performed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mong male workers an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with many related factors including anthropometry, hematological index, serum lipid level, dietary-related behavior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According to the age groups, the 20s are significantly higher in normal and risk groups than in the metabolic syndrome (MS) group, the 30s are significantly higher in MS group than the other groups. The levels of AST and γ-GTP both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order of MS group (30.3±8.8 U/ℓ, 91.1±40.2 U/ℓ) > risk group (25.7±8.1 U/ℓ, 41.8±20.2 U/ℓ) > normal group (22.8±6.0 U/ℓ, 26.6±10.7 U/ℓ). For the frequency of breakfast consumption, the response of 'Every day' is significantly higher in MS group than normal and risk groups, but the response of ‘Not at all’ is significantly higher in normal group than MS and risk groups. The drinking amount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γ-GTP in normal group, and it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hematocrit level, but it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systolic blood pressure in MS group. AST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glucose concentrations of the MS group. The ALT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aist circumferences and systolic blood pressure in the risk group.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breakfast frequency, education level, drinking amount, drinking frequency, exercise frequency, AST, ALT and γ-GTP levels are all important risk factors of M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maintain a healthy life style for the prevention of MS incidence.

저자
  • 최선영(경상대학교 가정교육과) | Sun-Young Choi
  • 강나은(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농업생명과학연구원) | Na-Eun Kang
  • 김성희(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농업생명과학연구원) | Sung-hee Kim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