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는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적절한 서체의 선택은 내용의 의미를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습관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과 관련된 서체들의 사용은 그 내용의 의미를 확대시켜 준다. 그러므로 사용자는 글의 의미나 연령, 성별, 대상, 문화적 환경 등에 따라 서체를 다르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서체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서체 선택에 대한 기준이나 지침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의미가 있는 문장이냐 의미가 없는 문장이냐에 따라 서체 선호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와, 의미가 있는 문장인 경우에 긍정적 의미의 문장이냐 부정적 의미의 문장이냐에 따라 서체 선호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서체 사용자에게는 의미에 따라 다르게 서체를 사용해야 하는 지침을 제공하며, 서체 제작자에게는 서체 개발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에 기여하리라고 본다.
Each font has its own unique characteristics, thus every font relays a different feeling. The proper selection and usage of fonts helps us further understand the contents they deliver. Use of fonts which varies depending on one's habits or experience, expands the meaning of contents. Hence, users should pick up the most appropriate fontto comply with meanings, gender, age, objects, and cultural environment. The Proper selection of fonts have been emphasized by various researches but currently, there are not much studies undertaken within the domain of fonts. Furthermore, there are no definite standards or guidelines to proper font selection or their usage. This study delves into changes of font preference according to meaningful sentences and meaningless sentences with the former comprising in positive and negative sentences. The authors of this research hope that this study will help users to understand the necessity for application of different fonts in tune with each meaning , guideline for the application methods, provision of instruction on developing fonts to font ma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