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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 및 웨이스트니퍼 착용에 의한 의복압 평가 및 관련된 착용변인 KCI 등재

Clothing Pressure Evaluation of Girdle and Waist Nipper and Related Wearing Condition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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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학 (Korean Journal of the science of Emotion & sensibility)
한국감성과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Emotion & Sensibility)
초록

본 연구에서는 인체 상 하체에 대한 적정 의복압값과 평소 착용습관에 따른 주관적 압박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30-4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거들과 웨이스트 니퍼를 착용한 후 압력값과 주관적 압박감을 측정하였다. 또한 화운데이션 착용 시 주관적 압박감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소(자세변화, 착용시간, 심호흡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의복압과 주관적 압박감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적정 의복압의 평균 결과 거들은 2.1±0.8 kPa, 웨이스트 니퍼는 1.5±0.8 kPa로 하체의 적정 평균 의복압이 상체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하체보다는 상체에서 평소 느슨하게 입을수록 압박 수준에 대한 민감도가 컸다. 화운데이션 착용습관 조사를 통해 느슨하게 입는 그룹을 'loosely', 조여입는 그룹을 'tightly'로 분류하여 압력값과 주관적 평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loosely' 그룹에서 객관적 압력값과 주관적 평가 간에 또한 주관적 평가와 선호도 간에 상관계수가 더 높게 나타나 평소의 착용습관이 압박감각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자세(선 자세, 앉은 자세)에 따른 압력값의 변화는 웨이스트 니퍼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p=.001), 웨이스트 니퍼 설계 시 적정 의복압을 유지하기 위한 주의를 거들보다 더 기울여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 압력값은 변화가 없었으나 주관적 압박감은 대체적으로 적응을 하여 장기간 착용 시 생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쳐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adequate clothing pressure of upper and lower body foundation garment and subjective assessment of those compressive foundation depending on various wearing conditions. Eighteen women in their 30s and 40s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s for this study to evaluate the level of clothing pressure of girdle and waist nipper.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the wearing habits of foundation, one is the group of wearing foundation garment 'tightly' and the other is 'loosely', It was found that the group wearing foundation garment 'loosely' was much more sensitive than the group of 'tightly' in everyday life. The adequate pressure of upper foundation, waist nipper was about 1.5±0.8 kPa which is lower than that of the lower body foundation, girdle. And at the same time, the sensitivity of the pressure level was higher when subjects are wearing waist nipper compared with wearing girdle. Therefore, precise pattern making process is necessary to meet the adequate level of pressure of the upper body foundation such as waist nipper, specially for those who used to wear clothing loosely.

저자
  • 이희란(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 Heeran Lee
  • 홍경희(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 Kyunghi Hong 교신저자
  • 김양원(대전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 Yang Weon Kim
  • 박세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융합기술부) | Se J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