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질 편마암의 풍화단면에서 풍화초기에 흑운모-질석-캐올리나이트로의 변질과정을 보여 주었으나, 지표층으로 가면서 질석 중간 상이 거의 인지되지 않고 흑운모-캐올리나이트 변질과정을 나타낸다. 흑운모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1:1 규산염 층상광물은 캐올리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이며,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형성되어 각기 다른 풍화조직을 보여준다. 캐올리나이트화작용은 입자의 가장자리로부터 내부로 진행되었다. 변질과정에서 10a의 흑운모 다층과 7a의 캐올리나이트 다층이 교호하고 있고, 두 상의 c-축이 일치한다. 변질된 캐올리나이트의 가상은 흑운모 입자의 외곽선에 기준하여 부피의 변화 없이 일정하고, 많은 공극이 벽개면을 따라 발달해 있어 판상의 캐올리나이트는 흑운모와의 1:1의 엽층 대 엽층 교대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할로이사이트화작용은 흑운모의 엽편들은 보다 얇게 분리되어 벽개면에 수직방향으로 휘어져 렌즈상의 공극을 형성하고, 할로이사이트는 그 가장자리에서 외곽 방향으로 부채모양으로 발달하여 할로이사이트의 가상은 흑운모 입자의 현저한 부피 증가를 초래했다. 관상의 할로이사이트는 사장석의 용해작용에 의한 외부용액으로부터 Si와 Al을 공급받아 흑운모의 표면에 침전되어 성장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할로이사이트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Fe(~11%)를 함유하고 있다.
Weathering of biotite shows a biotite-vermiculite-kaolinite sequence at the early stage, but presents biotite-kaolinite sequence without a significant intermediate phase (vermiculite) at the late stage from the weathering profile of the granitic gneiss. Secondary 1:1 phyllosilicates are kaolinite and halloysite which show different weathering textures originated by a different formation mechanism. Kaolinitization began from the edges of biotite and propagated toward the interior of grain along a multilayered front. 10 a layers of biotite are interleaving with 7a layers of kaolinite and c-axis of two phases is consistent. Kaolinite pseudomorph of biotite is isovolumetric, compared to the biotite boundary and includes many band-like porosities parallel to the cleavage. Platy kaolinite formed by 1:1 layer fur layer replacement of biotite. Halloysitization proceeded outward from the grain edges which were foliated as fine flakes and bent at the right angle for cleavage Halloysites were extensively fanning out and greatly increased the volume of grain. This indicated that halloysite tubes were formed by epitaxial overgrowth on the surface of biotite with import of Si and Al from the external solution by dissolution of plagioclase. These halloysites have abnormally high Fe cont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