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whether HEPA filter-equipped air purifiers can remove aerosolized virus, whether the removed virus can re-scatter through the filter, and how long the removed virus keeps its infectivity in the filter. For this investigation, six HEPA filter-equipped air purifiers produced by different companies were tested against PhiX174 and MS2 phages aerosolized by nebulizers. For viral detection from the air, LB agar plates covered with Escherichia coli hosts and an Andersen air sampler were used, and from the surface, the swab method was used. Both the aerosolized PhiX174 and MS2 viruses absorbed by the HEPA filters in the air purifiers were not detected from the air through filters or the surface of the outlet of the air purifiers. During the operation of the air purifiers at medium mode, the infectious viral concentration of these viruses in the HEPA filters decreased to 0%~12.3% as the time period passed. These results regarding infectious viral concentration differences were assumed to be due to the different wind speed and air volume among the six air purifiers. Based on observations over 5 days, the infectious viral concentration of the PhiX174 phage was 8,600 times lower when the air purifier was operated than when it was not operated. Overall,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HEPA filter-equipped air purifiers can efficiently remove the two aerosolized viruses and the removed viruses in the HEPA filter could not re-spread and maintain their infectivity.
To improve dispersibility of cereal powder without additives, granulation of cereal powder was conducted using fluidized- bed granulator. Operation condition was sample 300 g, internal temperature 40°C, ventilation speed 30-90 m3/ h, inlet temperature 90°C and spray pressure 2.5 bar. The amount of distilled water (20-45%) as binder, granulation time (10-15 min) and drying time (3-10 min) were controlled. Mean diameter over volume (Brouckere mean, D4,3) was increased from 123 μm to 263 μm and dispersibility was improved from 73% to 92.25% at experiment conditions. Wettability (wetting time) was drastically decreased from 5,000 second to 7 second. Granulation of cereal powder did not affect sinkability and mean diameter over volume as wet analysis was about the same between raw and granulated cereals. Such phenomenon means that granulation with only water as binder enables cereal powder to disperse in water or milk without rapid sediment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uperheated steam (SHS) treatment on the inactivation of an enzyme involved in the racidity of brown rice as well as the degree of rancidity during storage of brown. Brown rice was treated with SHS at temperatures of 160oC, 200oC, and 240oC, and the result showed that the degree of starch damage was higher in the brown rice treated with SHS at higher temperature. Lipoxygenase was inactivated by treating with SHS for 20 s at 160oC, 15 s at 200oC, or 5 s at 240oC. The acidity and sensory evaluation of the brown rice treated with SHS showed that the acidity was decreased as the SHS treatment increased and SHS temperature became higher. The result of the sensory evaluation showed a similar tendency. These results show that the SHS treatment has potential as a method for improving the brown rice storage quality.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염미증진제 개발을 목적으로 대두 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eHVP)의 짠맛 강도평가와 이를 활용하여 샐러드드레싱 내 짠맛 증진효과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강도평가는 NaCl 기준 30 mmol, 40 mmol, 50 mmol 용액에 가수분해물을 각각 0.1%, 1.0%, 1.5%, 2.0% 첨가하여 농도별 증진효과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30 mmol 에서 는 15-22%, 40 mmol은 6-48%, 50 mmol에서는 5-39%의 증진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샐러드드레싱에 NaCl 2.0%를 기준으로 eHVP를 0.1%, 0.5%, 1.0%, 1.5% 첨가하여 짠맛강도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농도별로 약 31%, 29%, 43%, 52%의 증진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기호도는 0.5%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샐 러드드레싱의 색도는 L, a, b값 모두 0.5% 첨가구까지는 증가하다가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H는 대 조구 2.87 ± 0.05, 0.1% 첨가구 2.97 ± 0.03, 0.5% 첨가구 3.03 ± 0.06, 1.0% 첨가구 3.17 ± 0.07, 1.5% 첨가구 3.20 ± 0.06로 eHVP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과를 종합하여 봤을 때, 드레싱 안의 발사믹 식 초의 신맛이 대두 단백질 특유의 쓴맛을 감소시키면서 짠맛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This paper proposed a new method to evaluate service quality attribute of perceived service quality in public sectors, using triangle fuzzy numbers and hamming distance Our method measured the ratio of the expected and perceived service for the customers'
In this paper the authors presents a new method, named FR-SER VQUAL, of evaluating perceived service quality in Public Sectors, using triangle fuzzy numbers and semantic differential scale. By conventional quantification methods, it is not easy to express
서비스품질은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기 전에 기대한 기대값과 서비스를 경험한 후 느끼는 인지값을 이용하여 측정되고 있다. SERVQUAL은 분석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통계적 분석력이 낮음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품질을 그 비율(인지값/기대값)을 척도로 하여 측정한다. 설문은 Likert 척도 대신에 어의차이(Semantic Differential)척도를 이용하고, 설문된 척도에 대해서는 삼각퍼지수를 이용하여 설문과정에서 발생되는 개인적인 언어적 판단을 확률적으로 분석하고 개인적인 차이에서 발생되는 오차를 최대한 감소한다. 기존의 SERVQUAL 및 SERVPERF 모형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삼각퍼지수를 이용한 기대값 및 인지값의 비율에 의한 서비스품질 측정모형인 FR-SERVQUAL을 공공부문의 서비스품질 측정에 적용한 결과 서비스품질 속성과 성과변수간의 회귀분석에서 보다 우수한 설명력과 결정계수가 높은 서비스품질측정 모델임을 입증한다.
점토광물은 자연 산출되는 광물로써 양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여러 가지 산업자원으로써 오래전부터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전통적인 주요 활용분야로는 제지 및 코팅산업의 충진제, 내화재, 세라믹, 유리섬유, 시멘트 등에 90% 이상이 사용되어왔다. 최근에야 고무, 플라스틱 및 페인트의 물성 강화용 충진제로, 넓은 표면적을 활용한 촉매제로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판상용 점토광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령토가 국내 생산 주요 품목에 들어가지만 그 비중은 2014년 기준 1.9%로 낮으며, 그나마 자급율도 77% 수준이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생산되는 고령토의 양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4년 기준 고품질인 Wa와 Wb의 생산량이 각각 600 톤과 227 톤으로 미미한 수준이며 P급이 4.1만 톤 수준이라 부가가치가 매우 낮은 상품 중의 하나로 보인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령토의 많은 부분이 할로이사이트 계열 고령토이고, 할로이사이트의 독특한 나노튜브 형태는 신소재 개발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활용분야를 개척하기 아주 적절한 광물이어서 그 특성과 산업적 활용 특성을 중심으로 최신 연구동향과 활용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인양홀을 이용한 정착장치는 손상된 구조물에 내하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어지며, 시공이 간편하고 보강효율이 좋은 경제적인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구조물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충분한 보강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인양홀 이용 정착장치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실무에서 시공빈도가 높은 인양홀 이용 단부 정착 장치가 적용된 3개의 실험체를 제작하였고, 이에 대한 휨 실험을 수행하여 처짐, 변형률 및 파괴양상을 분석하였다. 인양홀 이용 정착장치가 구비된 철근 콘크리트 보의 보강 성능을 실험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각 실험체의 균열하중, 항복하중, 극한하중, 강선의 응력 증가량, 처짐 및 연성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백령도와 보은 지역의 마이오세 알칼리현무암에 상부맨틀암석인 스피넬 페리도타이트가 포획되어 있다. 이들 포획체 내의 단사휘석의 모드 조성과 주성분원소, 미량원소, 희토류원소 조성은 백령도와 보은 지역의 상부맨틀의 평형 온도와 맨틀결핍, 맨틀부화와 같은 지화학적 과정들을 규명하는 매우 중요하다. 원생입상조직과 반상쇄설조직 사이의 전이 조직을 보이는 백령도와 보은 스피넬 페리도타이트의 평형온도는 15 kb 압력에서 각각 773∼1188℃와 705∼1106℃이다. 단사휘석의 Y, Yb 성분은 백령도와 보은 스피넬 페리도타이트가 각각 1~10%와 1∼4%의 부분용융을 받았고, 단사휘석의 LREE 부화 패턴은 이들 지역 상부맨틀이 은폐 맨틀교대작용을 받았음을 지시한다.
울산시 사연댐 상류에 위치하여 주기적으로 침수되는 퇴적암의 풍화특징을 연구하였다. 현장조사, 전자현미분석기, Χ-선 회절분석기 및 Χ-선 형광분석기를 이용하여 암석의 풍화조직 및 광물의 조성변화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침수되는 암석의 기계적 및 화학적 풍화양상을 연구하였다. 수장암석의 풍화작용은 퇴적층리와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파쇄대 및 균열과 박리현상과 같은 기계적 풍화작용이 현저하다. 이러한 물리적인 풍화현상은 물과 암석과의 접촉면적을 넓혀 화학적 풍화작용을 가속화시킨 결과 풍화대와 약풍화대에서 석영을 제외한 거의 모든 광물이 용해작용 또는 변질작용을 받았으며, 특히, 탄산염광물의 용해작용이 현저하여 약풍화대에서 조차 방해석이 완전히 용해되어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점토광물과 같은 이차광물의 형성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이 지역의 암석은 일정기간 동안 물에 잠긴 상태로 유지되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됨으로써 물리적 풍화작용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물의 침투가 용이한 투수성 구조를 형성하였고, 그 결과 탄산염광물의 용해작용이 급속하게 일어났다. 자유로운 물의 순환으로 인하여 용해된 원소들이 점토광물과 같은 풍화광물로 침전되지 않고 용탈됨으로써 암석조직이 이완되어 풍화작용이 가속되었다. 퇴적암중 풍화에 극히 약한 탄산염광물의 높은 함량이 강한 화학적 풍화작용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
알칼리 장석 중 고온 상인 anorthoclase의 미세구조 및 화학을 EPMA 및 TE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northoclase는 BSE image 상에서 Na-rich 지역과 K-rich 지역이 다양한 크기의 lamella를 형성하며 혼재되어 있으며, EPMA 분석 결과 Na-rich 지역은 평균 조성이 Ab: 81%, Or: 3%, An: 12%이며 K-rich 지역은 평균 조성이 Ab: 45%, Or: 44%, An: 11%로 나타났다. TEM 관찰 결과 Na-rich 지역은 앨바이트(albite) 쌍정 구조가 잘 발달한 반면 K-rich 지역은 다시 미세한 앨바이트 쌍정이 발달한 앨바이트와 쌍정이 없는 orthoclase가 약 100 nm의 규칙적인 lamellae 형태를 이루며 서로 섞여 있음이 드러났다 K-rich 지역의 [001] 전자회절도형도 두 상이 공존함을 보이는데, 앨바이트 회절점은 쌍정 구조에 의하여 (010) * / 방향으로 streaking이 나타난다. 이에 비하여 (100)* 방향으로는 앨바이트 회절점과 orthoclase 회절점이 모두 streaking을 가지는데 이는 Al과 Si의 배열-비배열 현상과 두 상의 계면 간에 나타나는 왜력(strain)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앨바이트와 orthoclase의 방향이 서로 반대로 나타나는 이유는 두 상의 계면 간의 왜력을 줄이기 위한 일종의 pole switching의 결과로 여겨진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연구된 광물은 중간 단계의 Al-Si 비배열 상태를 가지며 미세구조의 생성 온도가 400℃∼600℃로 추정되기 때문에 고온 상인 anorthoclase라기보다는 보다 저온 상인 cryptoperthite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