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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분지 사암 내에 발달된 이팔면체 녹니석 - 스멕타이트 혼합층 광물 KCI 등재

Dioctahedral Chlorite-Smectite Mixed-Layer Minerals in the Sandstones of the Ulleung Basin, Offshore SE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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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암석 (Korean Journal of Mineralogy and Petrology)
한국광물학회 (The Mineralogical Society Off Korea)
초록

울릉분지 남부 대륙붕 석유탐사 시추공에서 회수된 사암 내에서 산출되는 녹니석-스멕타이트 혼합층 점토광물에 대하여 광물학적 및 화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X-선 회절분석과 화학분석 결과에 의하면 이 점토광물은 녹니석과 스멕타이트가 1:1 비율로 구성된 이팔면체형의 녹니석-스멕타이트 혼합층광물, 즉 토수다이트이다. 이 토수다이트는 Li가 풍부한 토수다이트로서 열수변질대에서 보고되는 토수다이트와 거의 동일하다. 이것은 토수다이트가 산출되는 지역은 열수변질과 관련된 열적 영향을 받았음을 지시한다. 실제로 이 시추공이 있는 지역은 단층과 습곡이 많이 발달되어 있고 구조적으로 변형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하부로부터 열수가 올라와서 사암 내의 토수다이트의 생성에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Mineralogical and chemical examinations were performed on chlorite-smectite mixed layer minerals that occur in the sandstones from a petroleum exploration well in the southern part of the Ulleung Basin. X-ray diffraction and chemical analyses show that the chlorite-smectite mixed layer mineral is tosudite, a 1 : 1 R1 ordered interstratification of chlorite and smectite with an overall dioctahedral character. This mineral is almost the same as the tosudite reported from hydrothermally-altered regions, which is rich in Li. This fact indicates that the tosudite area may be affected by hydrothermal events, because the studied well is located in the tectonically-deformed area, in which lots of trust faults and folds are present. In these respects, the formation of tosudite is probably due to the variable effect of hydrothermal fluids from the deeper part of the area.

저자
  • 손병국 | Son, Byeong-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