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배합설계에서 얻어지는 안정도나 흐름은 혼합물의 역학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며 소성변형과의 상관성이 낮다. 그러므로 안정도나 흐름의 기준을 통과하는 배합으로 제조한 혼합물에서도 소성변형이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이용되는 마샬 방법과 미국의 수퍼페이브 방법으로 배합설계를 수행하여 각 방법의 혼합물 특성치의 차이점과 문제점을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골재 세 종류, 한 종류의 아스팔트(AC 60-80), 두 종류의 골재 입도(19mm, 13mm)를 각각의 배합설계방법에 사용하여 총 12종류의 혼합물을 배합설계를 수행하여 최적아스팔트함량을 결정하였다. 이 결정된 최적아스팔트 함량으로 혼합물을 제조하여 특성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마샬 방법을 통해 결정된 아스팔트 함량이 수퍼페이브 방법에 의 한 함량보다 0.1~0.3% 포인트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마샬 방법이 수퍼페이브 방법보다 아스팔트 함량을 높게 결정되도록 골재입도가 주어졌기 때문인데 이것이 소성변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Marshall stability and flow don't reflect mechanical property of asphalt mixtures and have little correlation with rutting-related performance. There is often rutting occurred on the asphalt pavement which was constructed using a mixture passing the specification for stability and flow. This study dealt with comparison of volumetric properties of mixtures from Marshall mix design and from Superpave mix design. This study used one binder, three aggregates and two gradations. The mixtures were manufactured by each mix design method. Result showed that OAC, VMA and VFA by Marshall mix design were higher than those by Superpave mix design. This is because Mashall mixture has the gradation prone to rutting and it should be further investigated whether or not the high OAC is direct cause of rutting in asphalt pa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