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온기에 반결구상추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할 때 자주 발생하는 잎끝마름증 현상을 경감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품종, 육묘배지, 베드 기울기, 베드위치, 급액량과 같은 최적의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Rex와 Flandria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비록 생육은 약간 저조했으나 상품성이 높고, 잎끝마름증 발생율이 적어 여름철 고온기에 적합한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묘배지는 물리, 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코코피트에서 상추의 생육량이 높았으며, 근권부에 배양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베드의 기울기는 l~2%가 적당하였다. 급액량은 반결구상추 생육에서 베드당 2l가 적합하였다 베드설치 높이에 따른 반결구상추 생육은 베드의 높이가 낮을 때가 높을 때보다 좋았다. 이것은 베드높이를 낮게 설치함으로써 작물주변의 온도와 습도분포가 결구상추의 생육에 적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Butterhead lettuce was grown hydroponically in a plant factory during summer season. To decrease the occurrence of tipburn and increase productivity, optimum cultivars, substrates, gully slope and height, and the amount of irrigation were evaluated in this experiment. Cultivars ‘Rex’ and ‘Flandria’ showed higher productivity with less tipburn as compared to the others in spite of lower growth rates and appeared to be suitable cultivars during summer season. Cocopeat showed high productivity due to superior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Appropriate gully slope which makes nutrient solution easy to flow was shown to be 1 to 2%. The amount of irrigation was appropriate at 2l/gully. Higher growth of the butterhead lettuce observed when the bed was at a lower position. Low bed was thought to be good for lettuce growth with proper humidity and average temper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