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겨울철 토마토 펄라이트경에서 야간 근권온도를 10℃, 15℃, 20℃, 25℃ 및 대구조로 설정하여 생육과 근활력 및 양분의 흡수 특성을 조사코자 수행하였다. 터널 피복내 온도는 근권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였으나 대구조에 비해 3℃ 이상 증가되지 않았다. 초장, 엽장, 엽폭 등의 생육은 20℃ 처리구에서 가장 좋았다. 경엽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20℃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뿌리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대조구에서 가장 낮았다. 근활력은 제 1화방 개화기에는 근권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과실 수확기에는 20℃ 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15℃, 25℃, 10℃ 및 대조구 순으로 높았다. 칼륨 함량은 경엽과 뿌리 모두 근권온도가 높을수록 많았으나, 질소와 마그네슘 함량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인산과 칼슘 함량은 경엽에서는 근권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나, 뿌리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주당 착과수와 평균과중은 온도가 높을수록 많고 무거운 경향이었으나 25℃ 처리구에서는 15℃ 또는 20℃ 처리구에서보다 적고 가벼웠다. 이러한 결과로 10a당 수량은 20℃ 처리구가 6.960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15℃, 25℃, 10℃, 대조구 순으로 많았다. 20℃ 처리구보다 낮은 온도에서의 수량감소는 기형과의 발생의 많은 것에, 그리고 25℃ 처리구에서의 수량감소는 착과수가 적은 것에 기인되었다.
This experiment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oot zone temperature during the night on absorption of mineral nutrients, growth, and fruit yield of the truss-limited hydroponic tomatoes in winter. The root zone temperature was either controlled to 10, 15, 20, 25℃, or left uncontrolled at ambient temperatures. Temperature of the covered beds rose as root zone temperature was raised, but it in all treatments was less than 3℃ higher than that in the control. Raising root zone temperature, except 25℃, showed positive effect on plant height, leaf length, stem diameter, and plant fresh and dry weight, but not on T/R ratio which was the greatest in the control. Root activity in all treatments except 25℃ increased as compared to the control. Mean fruit weight, fruit count per plant, and fruit yield were the greatest in 20℃ treatment. Root zone temperatur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contents of total nitrate and magnesium in leaves, stems and roots. Concentrations of phosphate and calcium increased in leaves and stems, but decreased in roots as root zone temperature increased. Overall, 20℃ treatment gave the greatest growth and energy effici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