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llustration of ‘茶’(tea) Inscription in Epigraphs’
금석문(金石文)이란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기획된 명문(銘文)을 말하는데 갑골류, 도기류, 철폐(鐵幣)류 등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금석문 251점 중 '차(茶)'자가 기록된 것을 조사 연구하였던 바 비문 16점, 와당 1점, 도자기 1점 이었으며 시대별로는 신라시대 5점, 고려시대 13점 이었으며 최초로 기록된 차(茶)자는 전남 장흥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비(884년)였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는 불교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금, 향, 구슬 등 여러가지 귀중품 중 차(茶)를 최상의 것으로 취급하였으며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차문화(茶文化)가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번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An epigraph is an inscription mainly on a metal or stone monument, but some cases on bones or tortoise carapaces, ceramics, and coins. The '茶' inscriptions in 251 epigraphs in Korea are on 16 monuments, one tile, and one ceramic. By kingdom 5 belongs to shilla and 13 to Korea. The first '茶' inscription in on the Changsung-Tap of Borimsa Temple in Changhung-Kun, Chullanam-Do, which was established in 884 A.D. Religiously most of them are related to Buddism. Tea was most valued among valuables like gold, perlume, beads, etc. and so bestowed by kings. The study of epigraphs shows that our tea culture had most prospered diring the Kingdoms of Shilla and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