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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배추김치 제조과정에서의 텍스쳐 및 관능적 특성 변화 KCI 등재

Changes in Texture and Sensory Properties of Low-Temperature and Long-Term Fermented Baechu Kimchi during the Ferment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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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食生活文化學會誌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한국식생활문화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초록

김치의 조직감에서 cutting force는 제조당일 8.4kgf로 가장 큰 값을 나타낸 후 1일후 40%의 감소가 일어난 후 그 후 서서히 감소하다가 14주째에 급격한 증가를 보인 후 다시 감소하였다. 이러한 절단력은 질긴 정도와 씹힘성을 나타내 주고 있는 바 compression force 시험에서도 gumminess와 chewiness가 각각 제조 1일 후 급속히 감소하였다가 14주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쳐 인자들 간의 상관관계는 씹힘성과 질김성이 r= 0.879로 다른 인자들보다도 가장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씹힘성과 경도(r=0.570), 씹힘성과 응집성(r=0.591), 씹힘성과 탄성(r=0.513), 질김성과 경도 (r=0.503)도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 김치의 관능평가에서 외관, 짠맛, 경도는 제조당일 김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체적인 기호도는 14주 동안 발효된 김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8주 발효된 김치의 경우 탄산미와 신맛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나타냈다. 관능검사를 통한 taste간의 상관관계는 신맛과 off-flavor(r=0.805), 신맛과 탄산미(r=0.813)는 매우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탄산미와 off-flavor(r=0.661), 짠맛과 단단함(r=0.530)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Taste와 조직감에 대한 상관관계는 짠맛과 단단함이 r=0.559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off-flavor와 단단함(r=-0.657), 탄산미와 단단함(r=-0.540), 신맛과 단단함(r=-0.651)은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조직감간의 상관관계는 아삭아삭한 정도와 뻣뻣한 정도(r=0.522)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3.7% 염도의 김치를 제조하여 15±1℃에서 24시간 동안 예비 숙성시키고 -1±1℃의 김치전용냉장고에서 30주 동안 숙성시키면서 묵은 김치의 텍스쳐와 관능적 특성을 실험한 결과 묵은 김치제조를 위한 최적 발효기간은 18주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To develop a low-temperature and long-term fermented Baechu kimchi, kimchi was prepared according to a recipe of specific ratio with major and minor ingredients and adjusted its final salinity to 3.7%. Baechu kimchi fermented at 15±1℃ 24 hours and transferred them into in a refrigerator only for kimchi, and then continued to ferment at -1±1℃ for 30 weeks to make a low-temperature and long-term fermented kimchi. The initial cutting force of 8.45kgf dropped gradually and reached to 5.19kgf after 30 weeks of fermentation. In compression force the gumminess, hardness and chewiness of Baechu kimchi showed a great decrease during the fermentation, but the springiness and adhesiveness increased in slight.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chewiness and gumminess was the highest(r=0.879). In spite of sensory evaluation scores of the appearance and texture were the highest on 0 day of fermentation, the saltiness was evaluated the worst to eat. Scores for sourness and carbonated flavor were the best during 18 to 22 weeks of fermentation, and overall acceptability was the best after 14 weeks of fermentation. Very high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revealed between the sourness and carbonated flavor(r=0.813) and between the sourness and off-flavor(r=0.805). According to these results we concluded that the best low-temperature and long-term fermented Baechu kimchi prepared with 3.7% salinity and fermented at 15±1℃ for 24 hours and then transferred into a kimchi refrigerator at -1±1℃, and completed the fermentation for 18 weeks.

저자
  • 정희종 | Chung, Hee-Jong
  • 김형량 | Kim, Hyung-Ryang
  • 유맹자 | Yoo, Maeng-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