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간의 자연 방임 상태 하에서 인삼의 종자 및 묘삼을 직파 또는 1년근 묘삼으로 이식했을 때와 묘령별로 이식했을 때 년차별 생존율 및 생육 변화를 일반재배 인삼의 생육과 비교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5년 동안 년차별 인삼의 생존율은 직파재배의 경우 파종 이듬해에는 침엽수림과 일반재매에서는 높았으나, 활엽수림에서는 낮았으며, 년차별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1년생 묘삼을 이식 재배한 경우는 일반재배보다 오히려 생존율이 좋았고, 이식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느 정도 생존율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직파재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되는 폭이 적었다. 나. 인삼 직파 및 1년근 묘삼 이식재배 시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임간의 직파재배, 이식재배 모두 일반재배에 비하여 생육이 크게 저조하였고,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 임간에서 인삼 묘령별 생존율은 1~6년근 모두 일반재배와 비슷하거나 우수하였지 만 4~5년근은 1~3년근에 비해 이식당년부터 생존율이 낮았고, 년차별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라. 묘령별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1, 2년근의 경우 임간에서 일반재배에 비해 발육속도는 느리지만 임간재배와 일반재배 모두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3~6년근까지는 발육이 정지하거나 오히려 줄어들었고, 묘령이 많을수록 생육이 불량하였으며, 특히 일반재배에서는 임간재배보다 생육이 더욱 불량하였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ion the growth differentiation between direct sowing and transplanting on P. ginseng cultivated on field and underwoo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direct sowing treatment, emergence rate of P. ginseng cultivated on field and under conifer forest was above 80%, but it was only 40% at cultivated under broad-leaved forest. And survival rate was directly diminished about 10% every year. In transplanting treatment, survival rate was also diminished every year, it was slighter than that of direct sowing treatment. The growth amount of P. ginseng cultivated underwood was poor, compared to field cultur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between conifer forest and broad-leaved forest. In transplanting treatment of 1 to 6 year-root seedling, survival rate of P. ginseng cultivated underwood was equal or slightly good compared to that of cultivated on field. Among seedling age, survival rate of elder seedling was lower than that of younger seedling. In P. ginseng cultivated underwood, the annual growth increment of 1 and 2 year-root seedling increased slowly and continually, whereas, that of 3 to 6 year-root seedling stopped or decreased sligh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