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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3수종의 종피색깔에 따른 종자 및 발아특성 비교 KCI 등재

Seed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by the Seed Coat Colors of Three Species of Genus Pinu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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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식물학회지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한국자원식물학회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초록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류 3수종의 효율적인 종자정선으로 파종효과를 높이고자 종피 색깔에 따른 종자 및 발아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수종 및 종피 색깔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자 길이에 있어서 소나무와 해송은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종자 너비는 해송 종자에서만 차이가 인정되었으나(p<0.05), 실중은 3수종 모두가 색깔간 심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반면, 수분함량은 3수종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종자 발아특성 중 발아율의 경우 3수종 모두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간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리기테다소나무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하였다(p<0.01). 평균발아일수에 있어서는 소나무와 해송 종자는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기테다소나무는 차이를 나타내어 암갈색 종자를 사용할 시 발아소요일수가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는 발아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에서만 그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다. 종자특성과 발아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실중은 모든 발아특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분함량은 발아율에만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소나무류 3수종의 종자에 대해 종피 색깔에 따라 구분했을 때 종자 및 발아특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발아특성에서 대부분 암갈색 종자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파종 전 정선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crease germination by classifying seeds as seed coat colors of three species of genus Pinus. As result, the seeds classified as colors showed a difference. In seed length, Pinus densiflora (Pd) and P. thunbergii (Pt) had no difference while P. rigitaeda (Pr) had a difference between light yellow seeds and dark brown seeds (p<0.05). Only Pt was different in seed width. And in 1,000 seeds weight the three species showed a great difference whil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seed moisture contents. In percent germination, all of the three species had a difference, especially that of Pr was very wide. Pd and Pt were not different in mean germination time but Pr showed a difference between light yellow seeds and dark brown seeds.

저자
  • 박우진 | Park, Woo-Jin
  • 서병수 | Seo, Byeong-Soo
  • 김선영 | Kim, Sun-Young
  • 최충호 | Choi, Ch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