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l 처리에 대한 물푸레나무, 모감주나무, 상수리나무, 참느릅나무의 생장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NaCl 용액을 0, 25, 50, 100, 200mM 농도로 4개월간 처리하고 생존율, 상대생장율 변화, 생체중 및 건물중, 잎의 색소함량을 분석하였다. NaCl 처리에 따라 토양의 pH와 EC가 증하였으며, 처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4수종의 생장율은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최종 생존율이 가장 높은 수종은 참느릅나무로서 200mM 처리구에서 15%의 생존율을 보였고, 나머지 3수종은 200mM 처리구에서 모두 고사하였다. 상대생장율, 생체중 및 건물중은 NaCl 처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총 엽록소 함량은 60일 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감소하였으며, 모든 수종에서 NaCl 처리에 따른 총 엽록소 함량과 카로테노이드 함량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NaCl 처리 시 발생되는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4수종의 생장반응을 종합한 결과 참느릅나무, 모감주나무, 물푸레나무, 상수리나무 순으로 내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순비기나무의 실생묘와 삽목묘를 이용하여 토양의 종류와 시비방법에 따른 재배방법을 구명하고자 한 것으로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순비기나무의 1년생 실생묘와 삽목묘를 모래, 마사토, 황토 등 3종류의 토양에 시비하지 않고 재배한 결과, 실생묘는 모래와 마사토에서 70% 그리고 황토에서 35%의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삽목묘는 마사토에서 90% 그리고 모래와 황토에서 8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실생묘와 삽목묘 모두 전반적인 생장은 마사토와 모래에서 양호하였고, 황토에서 비교적 불량하였다. 실생묘의 경우는 줄기생장이 양호하였고, 삽목묘의 경우는 뿌리생장이 양호하였다. 마사토를 기본토양으로 하고 비료의 종류와 시비량을 조절하여 재배하였을 경우에 유기질 비료만을 기비로 시비한 시험구에서만 묘목이 생존하였고, 무기질비료와 액비를 시비한 시험구에서는 식재한 묘목이 모두 고사하였다. 시비구에서 삽목묘는 실생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소량 시비구에서는 실생묘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순비기나무 묘목을 재배할 때에 삽목묘가 실생묘보다 전체적인 활착과 생장이 양호하며, 토양에 대한 적응성도 높고, 토양비옥도에 대한 요구도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창포를 이용하여 질소와 인의 농도별, 식물의 생장단계별, 오염수의 체류시간별로 질소와 인의 제거효과를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체류 1시간 후에 수중의 질소와 인의 함량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나, 2~4시간 후에는 감소율이 극히 낮았다. 이러한 현상은 식물의 생장초기, 생장기, 생장최성기에서 동일하였다. 수중에 질소와 인의 함량이 많을수록 제거율이 높았고, 인보다는 질소의 제거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생장최성기에 가장 많은 질소와 인을 제거하였고 다음으로 생장기, 생장초기의 순이었으나, 생장단계간의 차이는 극히 작았다. 동일 포트에 4일 동안 체류시킨 것보다 2일 체류 후에 다른 포트로 시험수를 옮긴 것이 질소와 인의 제거율이 약간 높았다.
마편초과의 좀목형 엽에 함유된 물질의 allelopathy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용성 엽 추출액, 메탄올 엽 추출액, 엽 분말과 토양과의 혼화된 pot에 각각 상치, 이탈이란라이그라스, 개솔새, 억새 종자를 발아실험하여 발아억제물질을 분석한 결과는다음과 같다. 1. 좀목형 엽 분말을 증류수에 각각 24, 48, 72 시간 침지 후 추출물에 상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개솔개, 억새 종자를 파종한 후의 발아율은 각 처리구마다 대조구마다 높은 발아억제를 보였고, 48시간 침지시에는 각각 26.9%, 58.8%, 6.6%, 22.2%의 발아율을 보여 강한 발아억제현상르 보였다. 2. 좀목형 엽 분말을 메탄올 75%에 24, 48시간 침지 후 추출물에 이탈리아라이그사스, 개솔새, 억새 종자를 파종한 후의 발아율은 48시간 추출액때 각각 33.3%, 15.4%, 7.7%를 보여 48시간 수용성 추출액과 24시간 메탄올 추출액보다 강한 발아억제효과가 있었다. 3. 좀목형 엽 분말과 Vermiculite를 1: 99.5: 95, 10:90, 20:80(w/w)으로 구분한 pot에 공시수종을 파종한 결과 엽 분말의 비율이 높을수록 발아억제효과가 컸으며, 엽 분말이 20%인 경우 발아된 부분의 건중량의 비율은 실험구와 대조구간에 비교한 발아율의 비율보다 훨씬 낮아 생장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Column chromatography의 TLC를 이용하여 최종 7 fraction을 찾고 생물검정 결과, 5, 6번 fraction에 강한 활성을 나타냈다. 5. UV 와 IR분광분석 결과 UV 분광분석은 256 nm과 336nm에서 흡수 최대를 나타내었으며, 이들은 시르시트시약을 사용하여 검토한 결과 7위에 에테르 결합한 전형적인 플라본류로 추정되었고, IR 분광분석 결과 지방족에 에테르결합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6. Py-GC-MS 분석으로부터 5, 6 fraction의 경우 플라본류에 1개의 당이 결합한 배당체 구조이고 B환의 경우 1개 또는 2개 이상의 페놀성 수산기의 존재가 예상되었다.
우리 나라 남서부에 위치한 변산반도내에 자생하고 있는 꽝꽝나무군락지의 천이에 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식환경 및 생육실태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꽝꽝나무군락의 분포면적은 270m2로성목 123그루와 치수 약 170그루가 자라고 있다. 꽝꽝나무군락지 내부에는 총 21과 31속 30종 6변종 1품종(총 37분류군)의 관속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꽝꽝나무 성목의 평균 수고는 1.0m, 평균 수관폭은 동서 방향 112.3cm 남북 방향 91.3cm이었다. 꽝꽝나무의 평균 엽길이는 10.2mm, 평균 엽폭은 6.9mm, 평균 엽병길이는 1.7mm 평균엽면적은 0.47 cm2로서 좀꽝꽝나무로 표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꽝꽝나무 성목은 모두 개화하였으며 꽃은 모두 암꽃이었다.
본 연구는 주로 독립수로 분포하여 생육하고 있는 황벽나무의 종자를 다량으로 보급하기 위한 효과적인 실생 번식법으로서 침수 및 예냉 처리를 통해 발아율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침수처리는 실온에서 각각 3, 5, 10일 동안 실시되었고, 예냉 처리는 실온에서 24시간 흡습시킨 후 4℃ 저장고에 각각 10, 20, 30, 50일간 보관하여 실시하였다. 파종실험 결과, 황벽나무 종자는 예냉 30일 처리에서 발아율 향상에 효과적이었으며, 침수처리는 오히려 발아율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평균 발아일수의 경우 예냉 30일 처리만이 발아일수 단축에 효과적이었다. 발아속도에 있어서는 침수 처리의 경우 모두 무처리구 보다 낮게 나타난 반면 예냉 처리는 20일 처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예냉 30일 처리에서는 현저히 높을 수치를 나타내었다. 발아균일지수 역시 발아속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침수처리는 모두 낮게 나타났으며, 예냉 30일 처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종자 priming은 발아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빠르고 균일하게 하는 유용한 종자처리기술로서 조경적 가치가 뛰어난 팥배나무 종자의 번식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발아촉진법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Priming 처리를 위해 NaCl, CaCl2, KNO3, PEG(polyethylene glycol)을 이용하여 농도에 따라 각각 2일과 3일간 처리하였으며, 실험종료 후 발아특성 및 유묘생장특성을 분석하였다. 발아율은 KNO3 100 mM 2일 처리구에서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평균발아일수는 KNO3 200 mM 2일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발아속도와 발아균일지수 역시 KNO3 100 mM 2일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여 발아특성 증진에는 KNO3가 적정한 처리제임을 짐작하였다. Priming 처리된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들을 대상으로 상대생장율과 유묘활력지수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와 차이를 나타내었는데(p〈0.05), 상대생장율(수고 및 근원경)의 경우 NaCl 400 mM 2일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유묘활력지수는 발아율에서 가장 높았던 KNO3 100 mM 2일 처리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priming 처리를 위한 염류(NaCl, CaCl2, KNO3, PEG) 중 팥배나무의 종자 발아 및 유묘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적정 처리제는 KNO3로 판단되었으며, 적정처리조건은 100 mM 2일처리였다.
본 연구는 자귀나무의 종자의 주요발아촉진법인 열탕처리에 있어 구체적인 처리시간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각각 0.5, 1.0, 2.0, 3.0, 5.0, 10.0분 동안 열탕처리된 종자와 무처리 종자, 24시간 침지종자의 발아특성 및 수분흡수특성을 비교한 결과, 발아율의 경우 열탕처리시 그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특히, 2.0분에서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나 적정처리시간으로 판단되었다(p〈0.01). 그러나 평균발아일수는 무처리구와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02). 즉, 시간별 열탕처리는 자귀나무 종자의 발아소요일수 단축에는 효과가 없었다.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는 발아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분흡수특성 중 수분흡수율과 수분흡수속도상수는 무처리구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발아특성과 수분흡수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발아특성 중 평균발아일수를 제외한 모든 특성이 수분흡수율 및 수분흡수속도상수 (24시간 침지)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r=0.854~0.931, p〈0.01). 그러나 초기수분흡수속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한편, 발아특성들 간에는 평균 발아일수를 제외하고 모두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으며(p〈0.01), 수분흡수특성들 간에는 수분흡수율과 수분흡수속도상수만이 상관성을 나타내었다(r=0.9508, p〈0.01).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류 3수종의 효율적인 종자정선으로 파종효과를 높이고자 종피 색깔에 따른 종자 및 발아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수종 및 종피 색깔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자 길이에 있어서 소나무와 해송은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종자 너비는 해송 종자에서만 차이가 인정되었으나(p<0.05), 실중은 3수종 모두가 색깔간 심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반면, 수분함량은 3수종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종자 발아특성 중 발아율의 경우 3수종 모두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간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리기테다소나무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하였다(p<0.01). 평균발아일수에 있어서는 소나무와 해송 종자는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기테다소나무는 차이를 나타내어 암갈색 종자를 사용할 시 발아소요일수가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는 발아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에서만 그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다. 종자특성과 발아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실중은 모든 발아특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분함량은 발아율에만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소나무류 3수종의 종자에 대해 종피 색깔에 따라 구분했을 때 종자 및 발아특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발아특성에서 대부분 암갈색 종자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파종 전 정선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vascular flora and injury status in Shinduri coastal dune area (N36˚ 49', E126˚ 11'), where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s and the result are as follows. The vascular plants identified and surveyed were 125 taxa including 108 species, 14 varieties, 2 forms and 1 hybrid of 92 genera of 40 families and there are 20 taxa including 17 species, 2 varieties and 1 hybrid of 15 genera of 10 families for woody plants, while 105 toxa including 91 species, 12 varieties and 2 forms of 78 genera of 34 families for the herbaceous plants at the . study sites. Seventeen taxa including 17 species of 15 genera of 9 families were investigated for naturalized plants and ratio of naturalization was 13.6 percents at the study sites. Glehnia littorolis Fr. Schm. and Lilium callosum S. et Z. appeared as rare and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in Korea Forest Service. Nine taxa in degree 1, 2 taxa in degree 2, 4 taxa in degree 3, 2 taxa in degree 4 and 2 taxa in degree 5 were represented for especialized spe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