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egal and Institutional Study on the Activation of Marine Salvage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선박, 선원 및 해운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규모 해양오염이나 인명사고를 수반하는 해양사고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양사고를 당한 인명, 선박 및 재산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구난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의 해양구난을 위한 역량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며, 비교적 좋은 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해양경찰 또는 해군 등 공공부문과는 달리 민간구난업은 매우 열악한 기술적 및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다. 해양구난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의 중요성도 있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본고에서 해양구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법제도적 측면에서 검토하고 관련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선안은 민간 및 공공부문을 포함한 전체적 활성화 방안과 민간부문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It is very important to salvage the vessel and seafarer rapidly and efficiently when maritime accident occurred, as maritime accident has a bad effect on vessel, seafarer and shipping industry as well as the whole community itself. Especially, marine salvage in relation to the accident involving huge marine pollution and loss of life will be regarded as a more important process because the accident would result more severe damages. However, domestic marine salvage forces are weaker than other country's, and private marine salvage company has poor technical and commercial base even though the Korea Coast Guard and Navy have relatively more modernized equipments and squad. Thus, it is very important to promote marine salvage operation capacity because it is related with the national security as well as the national economy. In this regard, this study examines the promoting method of marine salvage including its public and private section from the perspectives of law and systemic re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