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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학 연구자의 연구윤리의식 기초조사연구 KCI 등재

A Study on the Research Ethics of Occupational Therapy Researcher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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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대한작업치료학회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초록

목적 : 본 연구는 2013년 3월 현재 작업치료학 석사나 박사 과정 중이거나 수료한 자,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연구윤리와 관련하여 선행된 Seong 등(2011)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의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크게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연구윤리에 대한 일반 항목과 연구자 의식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은 직접 대면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배부하여 수거하였고 최종 배부된 150부의 설문 중 총 85부가 회수되어 56.0%의 회수율을 보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윤리 교육 수강여부, 연구자 의식은 빈도와 백분율, 카이제곱 점정을 이용 하였고 인식 수준(상, 중, 하)에 따른 연구자의 윤리의식 정도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자들은 실험대상자의 정보공개에는 높은 일치도를 보였으나 자기논문 표절, 중복게재, 데이터 관리 등에서 문항간의 낮은 일치도를 보였다.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는 98.2%로 높았으나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 경험은 44.7%에 불과하였다. 또한 연구윤리에 대해 자세히 알수록 연구윤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엄격하다는 결과를 보였다.결론 : 연구자들은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가 높을수록 엄격한 판단 기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작업치료학 분야의 연구윤리 교육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researchers about research ethics.Methods : This study used a previous study on research ethics performed by Seong et al. (2011). The survey’s contents largely consist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 general categories of the research ethics, and the perceptions of the researchers. Among the 150 survey copies that were finally distributed, 85 were collected, which is a collection rate of 56.0%. The variables of frequency and percentage, along with a chi-square test, were used to identify the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whether they received ethics education. In addition, a cross-tabu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measure the level of research ethics among the researchers.Results : The researchers showed a high level of perception regarding research ethics at a rate of 98.2%. However, their experience with education on research ethics remained at 44.7%. The researchers exhibited a high level of agreement regarding the opening of information on the subjects of their experiments. However, their level of correspondence was low among the questions for each category. Conclusion : Researchers having a higher awareness of research ethics have stricter criteria. In the future, this research on occupational therapeutic ethics will be used as basic data for additional studies.

저자
  • 박소연(한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Park, So-Yeon
  • 김진경(한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Kim, Jin-Kyung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