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연합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검증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에 대하여 판매를 금지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하여 동물실험을 대체할 동물실험 대체모델의 개발이 필요해졌다. 인공피부는 화장품, 의약품 및 의료 기기의 안전 테스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저막과 표피를 가지고 있는 최적의 인공피부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중간엽줄기세표(MSCs, mesenchymal stem cells)와 지방전구세포를 진피 세포인 섬유모세포와 혼합하여 진피대체물을 만들었다. 기저막과 표피의 형성은 면역조직화학 염색(immunohistochemical stains)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여러 가지 모델 중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혼합한 모델에서 표피의 두께가 제일 두꺼웠으며 또한 PCNA와 involucrin의 분포가 실제 사람피부와 비슷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진피대체물에 중간엽줄기세포를 혼합한 인공피부가 동물실험 대체모델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European Union prohibited the marketing of cosmetic products containing constituents that have been examined through animal experiments. Thus, non-animal test models are needed to replace animal experiments. The reconstructed skin models are important as a test system for cosmetic, 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 safety testing. In the present study, we tried to develop an optimal skin equivalent model containing basement membrane and epidermis. For this purpose, we used mesenchymal stem cells (MSCs) and/or preadipocytes as well as fibroblasts as the dermal matrix cells. The formation of basement membrane and epidermis was verified by immunohistochemical stains. Among various models, the epidermis was thickest when MSCs were used in the dermal matrix. Furthermore, PCNA and involucrin distribution showed that dermal matrix with MSCs resembled human skin. Therefore, skin equivalents with MSCs could be developed as a non-animal test model to replace animal experi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