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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소명감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The Impact of a Sense of Calling on Teacher Job Satisfaction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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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초록

본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종단연구」의 자료를 활용하여 교사들의 소명감이 교사의 직업만족도에 주는 영향이 어떠한지 위계적 선형 모형(HLM)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학년에서 교사의 교직경력, 교장의 지도성 유형, 동료교사와의 대화와 갈등이 교사의 직업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소명감은 인화중심 교장지도성 다음으로 교사의 직업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변인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소명감을 가진 교사들이 그렇지 않은 교사들보다 자신들의 직업에 더욱 만족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교사의 소명감이 교사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예비교사 선별과정과 교사 양성과정에서 교사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의미와 목적으로서의 소명감이 더욱 강조되고 강화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Using the data from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2005-2007,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a sense of calling on teacher job satisfaction.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was employed because teachers are nested within school contexts.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a sense of calling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eacher job satisfaction. The finding implies that teachers with a sense of calling are more satisfied with their job and works. This current study suggests that a sense of calling should be emphasized in teacher candidates and considered as one of criteria to select prospective teachers.

저자
  • Jungju Cha(University of Wisconsin) | 차정주
  • Ho Soo Kang(University of Wisconsin) | 강호수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