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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사진에 나타난 여성이미지의 젠더적 맥락성 연구 : 2012년 런던올림픽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Gender Context of Woman's Image on the Sports Pictures - Focusing on the London 2012 olympic games -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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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방송·예술연구소 (Broadcasting & Arts Research Institute)
초록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사진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여성이미지의 젠 더의 맥락성과 이데올로기를 연구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런던올 림픽 경기 기간에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신문의 보도된 사진을 분석하고 사진의 제 목을 통해 언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 해석하고 텍스트분석을 시도 하였다. 또한 올림픽기간에 스포츠 사진이 가지는 특성과 성 불평등 및 여성이미 지를 규명하려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보도사진의 의미와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 이 있다. 연구결과 스포츠 사진이 언론매체에 에로티시즘과 성 상품화을 통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정성과 결합된 인간의 지적요구의 일정인 에로티시즘이 나 타났다. 여성스포츠나 여성 운동선수의 운동행위보다는 특정 신체부위나 복장 등 을 강조하는 사소화(trivalization)나 성격이 아닌 미모 등 스포츠와 무관한 특성에 기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스포츠 장면에서의 의미를 축소하는 한계화 (marginalization)가 이루어지는 방식, 여성 운동선수의 신체를 성 상품화 (sexualization)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사진에 함축된 이데올로기는 과감 한 노출 사진을 통해 성 상품화를 강조한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통해 볼거리를 제 공한다. 또한 여성의 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나약함과 함께 성적 차이를 강화시 켜 여성 나약함을 표현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research studies the gender context and ideological traits of women′s image through media. The study analyzes the pictures on sports newspapers and general newspapers the London Olympics in 2012. The analysis of the image also includes the captions which accompany the images. Through this examination we have the following three conclusions. First, the newspaper company use women′s pictures are marketing tools. Secondly, these pictures emphasize the models specific body parts and costumes rather than their sports performance. Lastly, both the male and the female pictures focus on sexuality instead of physicality.

저자
  • 민병현(청운대 방송영상학과 교수) | Min, Byeonghyun
  • 우동우(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 학과 박사과정) | Woo, Dong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