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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주관적 계층감이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KCI 등재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 and Youth's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on Game Addic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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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 논문지 (Journal of Korea Game Society)
한국게임학회 (Korea Game Society)
초록

본 논문에서는 부모의 자녀 양육태도와 청소년이 가진 주관적 계층감의 차이에 따라 청소년의 중독적 게임이용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았다.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총 177명의 게임이용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서베이 분석 결과, 전체 집단의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기대 요인과 청소년 개인이 가진 높은 자기통제 수준이 게임중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계층감에 따라 전체 집단을 나누어 다시 살펴본 결과,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높은 그룹)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기대 요인이 높고, 자기통제 수준이 높을수록 게임중독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낮은 그룹)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간섭 요인만이 게임중독을 낮추는 유일한 요인으로 드러났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특정 요인과 청소년이 가진 주관적 계층감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의 중독적 사용과 중요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how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youth's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influence on game addiction. Total 177 youths from 16 to 24 participated an online survey. According to the results, parents' excessive expectation and youths' high level of self-control were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We divided a total into two groups; low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group vs. high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group based on the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SCI) scores. In low SCI group, excessive expectation and high level of self-control were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On the contrary, in high SCI group, only interference was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Parents' certain parenting attitude variables and individuals' level of SCI is strongly related to addictive use of game media and other various type of new media.

저자
  • 장예빛(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과학연구(SSK)) | Ye-Beet Jang First auther
  • 이혜림(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Hye-Rim Lee Co-Auther
  • 김민철(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 Min-Chul Kim Co-Auther
  • 유승호(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 Seoung-Ho Ryu Co-Auther
  • 정의준(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Eui-Jun Jeong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