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은 세계 화석연료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 친화적 대체물질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대체연료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응용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유의 정제로부터 얻어진 석유제품을 대체하려는 다양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윤활기유로서의 식물성 오일은 급속도로 발전된 석유산업으로 인해 상용화 되지 못했던 오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생분해성과 무독성, 윤활유로서의 낮은 휘발성과 우수한 계면윤활 등 대체 오일로써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윤활 및 마모성능에도 불구하고 윤활연구에 넓게 활용되지 못했던 이유 중에는 지방산메틸에스테르가 갖는 열악한 산화안정성(oxidation stability) 및 열화안정도(thermal stability) 때문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바이오디젤을 윤활기유 내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윤활성능 및 산화안정성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사구식 내마모 성능시험 후 발생되는 산화 및 열화현상을 알아보았다. 또한 산화에 따른 혼합 오일의 윤활특성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윤활유 또는 윤활 향상제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FAMEs produced from vegetable oil via transesterification reaction were known as alternative fuels. Lubrication and Wear properties of FAMEs were investigated to confirm the alternative possibility as lubricating base oil. In this study, lubrication properties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mixture oils were examined using blended FAMEs(soybean, palm, waste oils) in two kinds of lubricating base oils. The oxidation stability of mixed samples were analyzed using ASTM D 2272 method and investigated for oxidation states of mixture oils after the shell four ball te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increase of FAMEs contents improved lubrication due to the intrinsic characteristics, however, increased the contents of oxidation which deteriorate the lubrication, and we found optimum mixture ratio as results of each base biodiesel (F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