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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rizing Religion: From George Orwell to the New Atheists KCI 등재

종교 풍자: 조지 오웰로부터 신무신론자에 이르기까지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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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종교 (Literature and Religion)
한국문학과종교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Literature and Religion)
초록

1930년대와 40년대에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에 대한 주요 비평가였다. 오늘날 신무신론자로 알려진 사회의 지식인들은 이른바 “종교 근본주의”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비판을 주도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오웰과 신무신론에 대한 간략한 비교연구를 제시하고 있다. 1940년대 오웰의 작품은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모든 글쓰기가 어떻게 동기부여 되고 그것의 역사적·정치적 맥락과 구분될 수 없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웰의 맥락은 전시의 사회주의였던 반면에 신무신론자들은 동시대의 자유민주주의에 의해 자극을 받았다. 이 논문은 신무신론자들이 그들의 책을 통하여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자유이념이 간단히 말하면 이슬람 종교 근본주의자들과 관련한 신무신론자들의 전략인,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담론을 가진 인종 편견으로 매우 쉽게 그리고 종종 위장할 수 있다는 것을 논하고 있다.

During the 1930s and 40s George Orwell was a leading critic of totalitarianism. Today, public intellectuals known as New Atheists lead a charge against an allegedly rising tide of “religious fundamentalism.” This paper presents a brief comparative study of Orwell and the New Atheism. Orwell’s work of the 1940s illustrates how all writing, regardless of the author’s intention, is motivated by and cannot be divorced from its historical and political context. Whereas Orwell’s context was wartime socialism, the New Atheists are motivated by contemporary liberal democracy. The paper concludes by arguing that the liberal ideology of capitalism, which the New Atheists strongly advocate through their work, can very easily and often disguise racial prejudice with “rational” and “enlightened” discourse, which is precisely the strategy of the New Atheists in relation to the “religious fundamentalism” of Islam.

저자
  • Jason BARKER(Professor of Cultural Studies at Kyung He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