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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교육에서 시민성과 민주주의의 연관성 : 교육적 맥락, 의미, 방향 KCI 등재

Relations of Citizenship and Democracy in Social Studies : Educational Meanings, Contexts and Direction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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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초록

사회과교육은 민주적인 시민성 함양이라는 목적에 합의했지만, 이론과 실천의 부정합, 영역의 다양성과 모호성, 불가지론이나 무관심 등의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연구는 사회과교육에서 시민성과 민주주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자유민주주의’와 ‘전통적 시민성’은 사회과교육에서 시민성을 최소주의 입장으로 보면서 개인의 권리와 자율성, 권력으로부터의 자유, 국가와 시민사회의 분리 등 중립적인 입장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고정된 틀이나 사적인 선과 이익 중심의 개인주의 등은 극복할 과제였다. ‘참여민주주의’와 ‘참여적 시민성’은 사회과교육에서 이상주의적이고 최대주의적인 입장에서 실질적인 민주주의와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였다. 참여의 과잉이나 동원의 문제는 한계로 지적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의민주주의’와 ‘성찰적 시민성’은 주체 간 상호성의 입장에서 쟁점중심교육, 다문화교육, 포스트모더니즘 교육 등에서 토론하고 성찰하는 사회과 시민성교육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나친 절차주의나 상대주의에서 나타나는 비현실주의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The direction of this study was to establish the relevant logics and educational meanings between citizenship and democracy in social studies. First, Liberal democracy and classical citizenship focused on individual rights and autonomy, liberty from state power, and separation of state and civil society from a minimal point of view. But the streams had rigid framework and egoistic individualism in educational practice. Two, participatory democracy and participatory citizenship emphasized on strong democracy and way of life in community thruoghout idealism and maximalism. But the streams are over-participation and mobilization of students. Three, deliberative democracy and deliberative citizenship was characterized by discourse and discussion into issue-centered, multi-cultural and postmodern education. Careful attention must be paid to the unreality of over-proceduralism. It requested that social studies education must be reconstructed and be plentifully applied to the intimate relationship two concepts.

저자
  • 서용선(한국외국어대학교) | Seo, Yong-Seon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