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노인을 위한 정책에 관해 인식과 태도가 어떤지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치매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다. 가족 중 부양자의 부담은 노년의 치매환자와 그의 가족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문제이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환자 가족들은 치매 증세에 대한 인지정도에 있어서는 전체 79.6%가 치매 증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치매정책에 대한 치매환자 가족들의 인식 및 태도를 분석한 결과, 노인보호시설 확대 필요성(M=4.6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무료 노인요양시설 확대(M=4.63), 타 환자와 마찬가지로 치매노인을 위한 국가의 지원 확대(M=4.62), 주간 보호시설 확대(M=4.53), 치매전문병원 확대(M=4.52), 건강보험예산 확대(M=4.50), 단기보호시설 확대(M=4.46) 순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demented patients familial recognition and attitude on the policy for the demented elderly and for create dementia policy. The family caregiver's pain are problems for not only the senile demented patients and their families, but also all of us who are living in this aging society.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79.6% of them have a knowledge of the demented symptoms. Second, analysis of their recognition and attitude on the policy for the demented elderly showed that the expansion of old-aged protecting facilities(M=4.64) is the highest, following free old-aged nursing facilities(M=4.63), national supports for the demented elderly like other patients(M=4.62), the expansionof weekly protecting facilities(M=4.53), dementia hospitals(M=4.52), health insurance budgets(M=4.50), and short-term protecting facilities(M=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