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강한 농가가 되어야 한 다.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농촌진흥청이 지금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에 신청한 버섯 농가는 247개이다. 우리나라 버섯농가는 약 14,000농가이며 생산량은 약 20만톤이다. 재배되는 버섯 종류는 약 20여 종이지만 느타 리, 새송이(큰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 5종류가 생산량 9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버 섯 수출이 약 5,000만불이었다.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수출은 팽이, 새송이 위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는 저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수출은 세계 30국가 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 는데 세계 모든 지역에서 모든 민족이 버섯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확대 가능성은 크 다고 볼 수 있다. 버섯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자생하며 모든 민족이 애용하는 식품이며, 동 물과 식물의 영양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Wasser. S. P. and Weis, A. L. 는 1999년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inal Mushrooms에서 버섯의 15종류 생리활성과 기능을 발표하였다.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은 KBS2 TV프로 ‘위대한 밥상’에서 표고는 항암성분, 양송이는 간암예방, 느타리는 비만예방에 우수한 식품으로 추천하였다. 바쁜 생활과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하늘이준 선물이 바로 버섯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버섯을 약 20만 톤 생산하여 주로 국내 소비하고 수출도 5천만 달러를 하였다. 수출 대상국으로 1위가 중국이며 30여 개국 이상 된다. 여유로운 삶을 위한 식품인 버섯이 푸른 농촌을 만들고 우리 강소농 육성의 희망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1년에 300번 농사를 짓고 수확후배지를 가축사료와 유기질 비료로 자연 순환 할 수 있는 버섯이야 말로 저탄소 녹색기술의 꽃이요 미래의 녹색산업이다. 따라서 버섯산업은 인류와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