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협동조합 사례 최근 우리나라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뉴질랜드의 전통적 협동조합들이 신세대 협동조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신세대 협동조합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조합원의 출자지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주식=유가증권)하고 (2) 출자규모에 따라 조합에 출하할 수 있는 농산물의 량을 결정하고 (3) 출자지분의 거래를 통하여 조합과 조합원의 목표를 동질화하여 경영진을 통제하고 (4) 농산물 가공시장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인식하고 틈새시장에 진출하고 (5) 조합과 조합원간 엄격한 출하계약에 따라 안정적 물량 확보한다. 또한 네덜란드 양송이버섯의 경우 농민조직이 이원화 되어 있는데 대정부 정책건의 등 정치적 역할은 협회에서 하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경제적 역할은 CNC(cooperation of netherland champion)등 사업조직을 통하여 하고 있으며 사업조직이 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2. 한국 느타리버섯 생산자 협회(AKOM)의 협동전략 AKOM은 느타리버섯협회(Association of Korea Oyster Mushroom)회원이 만든 농업회사법인이고 미국식 신세대협동조합의 운영방식을 채택하여 先 후방산업을 통합하고 後 전방산업 진출하려 하고 있다. 단계적으로는 정보공유 ⇒ 공동구매⇒ 공동판매 및 가공 ⇒ 경제적 통합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생산자회원 168개 농가, 공급자회원 23개 업체가 9천1백만원의 자본금을 출자하였으며 공동구매 기금으로 1천2백만원을 적립하였는데 적립기금은 생산자와 공급자 각 각각 50%씩 출자금으로 전환된다. 그리하여 합계 자본금은 1억3백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