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성분은 구조가 유사하고 비슷한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어 성분에 대한 정성 및 정량이 정확한 분석하기 어렵다. 그래서 버섯 자실체 내의 당성분 함량에 대한 효율적인 조건을 확인하기위하여 6종의 column(G사 P column, W사 S column, S사 A, B, C column, Y사 P column)을 사용하여 버섯 당 분리에 적합한 column을 선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표준시약으로는 Supelco사의 Monosaccharide kit, Disaccharide kit, Oligosaccharide kit, Sugar alcohol kit를 구입하여 사용하여 다양한 당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것을 선발하여 팽이버섯에 시료로 분리능을 검토하였다. 표준물질을 분석에서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을 가장 잘 분리해내는 G사의 P column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컬럼으로 팽이버섯을 분석한 결과 fructose, glucose, glycerol, lactose, mannitol, myo-inositol, ribose, sorbitol, trehalose, xylose 등 10종이었다. 팽이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10 종류의 당 표준시약으로 2%, 1%, 0.5%로 농도에 따른 standard curve를 작성하였다. 백색팽이 4종과 갈색계통 4종의 팽이버섯을 공시하여 확인한 결과 단당류는 xylose, glucose, Ribose, 이당류로는 α-lactose, trehalose, 당알코홀류는 glycerol, mannitol myo-inositol, sorbitol 등 9종이었고, 컬럼선정에서 확인되었던 fructose는 일부에서만 미량 확인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xylose 이었으며, 54.58 ㎎/g 내외로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