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머스 히니의 순수의 죽음: “밭 갈기,” “폭포” 파헤치기
셰이머스 히니가, 1939년 (예이츠가 별세한 해) 북 아일랜드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예이츠의 영향 아래서 살면서, 어떻게 자신을 새로운 시인으로 변모시키는 가하는 문제는 본 논문이 던지는 주요한 질문이다. 이 논문의 방법으로서, 몇 편의 시, 특히 첫 시집이면서도 아마 그의 뛰어난 시집인 순수의 죽음(Death of a Naturalist)에서 몇 편의 시의 가까이 읽기를 시도한다. 본 연구는 “폭포”와 “밭 갈기” 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전자는 평론가들이 무시하거나 거의 논의된 적이 없고, 후자는 대부분 아주 평범한 시로 이해한다.
How Seamus Heaney, born on a farm in Northern Ireland in 1939—the year Yeat died—and living under Yeatsian influence, could make himself a new poet is an important question this paper is asking. My way to find this out is to conduct a close reading of some poems, mainly those in Death of a Naturalist, one of his best books of poetry, his first book. I focus on “Waterfall” and “Digging”: the former is much neglected and hardly discussed and the latter mostly regarded as a simple 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