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of Being’ in Yeats’s Imagery of Dance (II)
예이츠는 음양의 조화를 방편으로 사용하여 존재의 통합에 도달하는 과정을 제시했다. 이러한 조화는 무용수가 긴장과 갈등의 단계를 거쳐서 육체와 정신이 융합되는 남녀의 성행위를 통해 양성이 하나로 통합되는 정점의 시점에서만이 성취되는 지복의 상태이다. 성행위를 상징하는 춤 이미지에서 1)화자는 무용수가 춤을 추는 꿈을 꾸고, 2)그 춤은 성행위를 하는 이미지로 재현되고, 3)무용수는 탑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선회하여 탑의 정상에 도달한다. 이러한 것은 4)조각상, 미인, 태양과 달의 결합과 같은 상징으로 시에 발현된다. 예이츠는 존재의 통합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이와 같이 성행위를 상징하는 춤 이미지를 사용하여 자신의 핵심사상에 도달하는 또 다른 과정을 제시했다. 이처럼 무용수가 춤을 추면서 육체와 정신이 하나로 통합된 상태는 불교에서 열반에 이르는 단계를 연상시켜주고 있다.
This paper discusses how Yeats attains the Unity of Being through the reconciliation of the yin and the yang. This reconciliation is an aspect of beatitude. Yeats depicts sexual intercourse of male and female as an image of dance which attains this state of beatitude. 1) The narrator watches his or her dream in which the dancers are dancing. 2) The dance represents the image of sexual intercourse. 3) The dancers reach the top of the tower whirling up the twisted circuit stairs. 4) The process is manifested in symbols in Yeats’s poems: a statue, a beautiful woman, and the integration of the sun and the moon. The condition for the dance to unite body and spirit through dancing with opposite sex is similar to Nibbāna that a hermit reaches through a thorough training in Buddh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