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eling and Principles of Geographic Naming of the Sea Between Korea and Japan with Reference to the Atlas and Geography Textbook Publisher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본 연구는 2000년 이래 영국과 미국의 주요 지도제작사 및 지리교재 제작사가 제작한 지도를 중심으로 동해 해역의 지명표기 형태를 조사하고, 그 원칙을 분석한 것이다. 대부분의 지도 제작사들은 지명표기와 관련하여 자체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동해 해역은 ‘일본해(동해)’의 형태로 병기했지만, 여전히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경우도 있다. 한편 지리교재 제작사는 지명표기를 저자들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그 결과 지리교재에 따라 동해 해역에 대한 지명표기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국제사회에서 동해 지명의 확산을 위해, 영미권의 주요 지도제작사 및 지리교재의 저자들에게 동해 지명의 정당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naming of the East Sea area and principles on maps produced by the map publisher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since 2000. Most map publishers having their own policies regarding place names, the sea between Korea and Japan is represented as the pattern of ‘Sea of Japan(East Sea)’; however, in some cases, the single use of ‘Sea of Japan.’ Meanwhile, the various formats are used in naming the East Sea in geography textbooks because geographic naming of textbook publishers tends to be determined by each author. For the dissemination of the name ‘East Sea’ in the international arena, it is essential to give wider publicity on the legitimacy of the name ‘East Sea’ especially to authors of both map and textbook publis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