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s’ Transitional Attitudes in Toni Morrison’s Novels.
1970년에 발표된 모리슨의 첫 번째 소설 가장 푸른 눈, 1998년 발표된 7번째 소설 낙원, 2012년에 출간된 집 등은 194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각 작품에 등장하는 기독교인들은 매우 상이하게 묘사되고 있다. 가장 푸른 눈에 등장하는 세 명의 기독교인 폴린, 제럴딘, 소우프헤드 등은 모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백인들의 삶을 모방한 부정적인 인물들로 비판받는다. 낙원에서는 스튜어드와 디컨 형제가 주축이 된 루비 마을 기독교인들의 경직된 종교관이 비판받지만 한편 회개한 디컨과 미즈너 목사를 통해 기독교인에 대한 희망을 남긴다. 작품 집에서 교회와 목사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다. 로크 목사는 프랭크가 과거를 찾아 정체성을 회복하는 여행을 시작하도록 돕고 고향의 이웃 여인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씨를 회복시킨다. 세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계 기독교인들이 노예 성향의 백인 모방자에서 당당한 봉사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The depiction of Christians in Toni Morrison’s three novels, The Bluest Eye, Paradise, and Home, is very different in spite of similarities in historical backgrounds. In The Bluest Eye, Christian characters such as Pauline, Geraldine and Soaphead who renounce their identity as African Americans are portrayed negatively through their imitation of white people and In Paradise, devout Christians of Ruby, Steward, and Deacon Morgan reveal the destructive nature of inflexible religion. However, Morrison leaves hope for Christians through repentant Deacon and Reverend Misner after the convent massacre. In Home, respectable Christians, Reverend Locke and women in Lotus, deliver valuable help to suffering people including Frank Money and Cee. In the three novels, Morrison’s changing attitude toward Christians can be traced through the Christians’ transition from slavish imitators into mature leaders.